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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00 조회 수 10208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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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장차 완성될 구원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성령 안에서 받게 될 고난과 소망을 확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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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27절 소망 중에 인내하는 백성의 곁에서 성령님이 함께하십니다. 구원이 도래했지만, 아직 완성에 이르지 못하는 사이에 세상은 탄식하고(22절), 성도들도 탄식합니다(23절). 구원의 감격이 가시기도 전에 광야의 고통을 만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성령님은 말할 수 없는 탄식(26절)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마음의 갈망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때에도, 성령이 우리를 도와 기도하십니다. 

28~30절 미리 아시고 정하신 자들을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구원의 완성을 향한 광야 여정의 목적은 ‘그리스도 닮기’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반드시 성취되겠지만, 성도의 인내와 성령의 도우심이 어우르고 합력하여 선한 결과를 낳게 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22절 모든 피조 세계가 하나님 자녀들의 도래를 기다립니다. 인간의 타락은 모든 피조물을 허무에 굴복하게 하고, 썩어짐에 종노릇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회복된 인간은 만물을 본래 창조의 목적에 걸맞은 모습으로 바꿀 의무가 있습니다. 피조 세계를 돌보는 일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소명입니다.  

23~25절 구원의 완성은 아직 소망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옛 육신을 벗지 못했고, 온전한 영광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성령이 보증하시는 구원의 첫 열매, 즉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이미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한 백성입니다. 광야의 백성은 출애굽의 구원을 보았고, 약속의 땅을 소망 가운데 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신뢰와 인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과 구름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성령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성령을 의지하는 가운데 소망을 간직하고 인내하며 광야를 지나게 하소서. 
열방-남미 대륙 인구는 세계 인구의 8%이지만 세계 범죄 사망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기독교인이 많은 남미 대륙에 기독교의 진정한 사랑과 평화의 정신이 널리 확산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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