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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끼는 언어로 인한 소외감 한계감 때문에 ... 한국어가 그립고 미친듯이 싫었던 한국이 이따금씩 생각나요 

 

평생 숙제였던 영어를 다시 공부 하려니 흥미도 인생이고 실력도 한상 intermediate에 그치는거 같고.. 그러는 반면에 불어는 일년만에 영어랑 비슷한 단계로 올린거같애요

 

영어 그냥 포기하고 불어만 해도 퀘백에서 몬트리올에서 잘 먹고 잘살수있을까요 

불어는 공부 하면 재밌고 계속 공부하고 싶고 그런데 영어는 한국에서 평생 숙제처럼 잡고 살아서 왠지 모르게 공부라는 느낌으로 하기 싫어해서... 

 

그냥 불어에 올인해도 될까요..... 

 

악풀은 달지 말아주세요 ㅠㅠ 요즘유리멘탈이라..

  • e21c Aug.22
    불어만 해요 그럼. 그리고 한국 들어와보면 알거임 한국은 미래가 없는 헬조선이란거... 물론 한국에 화목한 가정 안정적인 직업 있다면 모를까
  • 27e9 Apr.02
    제가 사회생활 20년 가까이 하면서 관리자위치에서 여러직원들 보면서 느낀 점인데요, 무능력자의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이 자신의 노력부족과 무능을 다른 핑계를 찾고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식으로 현실을 회피하는 습관이에요.
    그런 태도를 고치지 않으면 평생 루저로 살 수밖에 없어요.
    힘들어도 그냥 나보다 더 힘든사람들이 많다. 다른데 가도 별다를바 없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요.
    포기하지말고 힘내세요!!! 분명히 잘 되실거에요!!!
  • e3b8 Aug.22
    언어는 하나의 툴이다.
    4개지 언어하면 포크,나이프,숫가락,젓가락......이렇게 툴이 많아져서 편리해진다.
    그런데 지식과 경험은 음식이다.
    숫가락 있다고 음식 먹을 수 있는것은 아니다.
    음식은 없는데 숫가락만 있고 젓가락 없다고 투덜 대지 말자. 
    배고프고 급하면 맨손으로도 먹을 수 있다. 
    먹을게 없는게 문제지 수저 없는게 문제가 아니다. 
  • 08fe Aug.22
    숟가락... 그런데 비유는 훌륭했음
  • 8012 Aug.22
    흙수저?
  • 1e1d Aug.22
    생각의 차이같아요. 불어도 결국 언어라 레벨이 올라갈수록 고통스럽게 공부할 수 밖에 없죠. 어떤언어든 초급에서 중급가는게 1년 걸린다고 가정하면 중급에서 고급은 그거에 몇 배는 더 걸리죠.

    한국이 좋은거 인정 좀 합시다. 헬조선이 뭡니까? 조국인데
    안정적인 직장이 문제인데 차라리 여기서 공무원 공부 하시는 건 어떨까요? 합격만 한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한국 가시면 되잖아요

  • f744 Aug.22
    한국은 의료, 복지, 취업, 음식등 거의 모든 면에서 일본의 하위 호환이라는게 좀 걸리죠
    한국 가는거에 조금 더 노력해서 더 선진적인 일본을 가는게 맞으니까요
  • 0966 Aug.22
    우리 부모 조상님들이 살아계시는 한국 인데.. 조국이 잘되라고 하는게 좋지.. 왜 굳이 인터넷에서까지 비방하는건 좀.. 득될거 뭐가 있는지?
  • de90 Aug.22
    아니 그럼 객관적으로 일본이 의료 한국보다 더 좋은거 사실이잖아요. 한국에서 치료 못받아서 일본 가는 사람 수두룩하고, 일본은 돈 없다고 가족들 입원하면 걱정하는 일 없는데?
    이게 왜 비방이죠?
  • a701 Aug.23

    세금 , 의료보험료등을 올려 내는거 싫고 바라는건 많고...

    아무것도 안하고 국가에서 땅파서 해주남.

    저렴한 기계 사면서 성능은 최고급 바라는거나 뭐가 다름

  • 962e Aug.23
    한국이 딱 저렴한 기계 수준인거죠
    이왕에 한번 사는거 동양식 삶을 원하면 상위호환인 일본을 가야죠
    캐나다랑 미국은 막말로 대비되는 점이라도 좀 있지 
    한국은 일본이랑 대비되는 점이 뭔데요? 의료는 부자들 거지든 일본이 접근성은 물론이요 한국보다 좋은거 확실함
  • 3bc7 Aug.23
    이런 사람 꼭 있음.

    "엔디지에 총기사고 났다"...하면
    "한국에도 사건사고 있어요" 이런 글 다는.

    몬툘을 천국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지두 싫어 떠나는걸 텐데.
  • ac59 Aug.23
    여기서 일어나는 총기사건은 지들끼리 싸우는 경우가 99프로지만 한국에서 무차별폭행같이 관련없는 사람이 당하는 사건이 더 많다는거 
    몬트리올에서 일어나는 살인범죄율이 서울보다 훨씬 낫은거 모르나. 
    여기선 1년에 많아도 10~15건이지만 서울은 1년에 얼마나 많나 셀수도 없다 
  • 5f24 Aug.22
    뭔 수로 불어를 일년만에 영어 수준으로 올리셨수? 궁금하우~
  • 621e Apr.02
    영어수준도 초보 어버버 수준이겠지
  • 6195 Aug.22
    난 나이들면 한국 돌아갈건데.. 한국에 집도 그대로 있고.. 여기서 늙어 죽을 마음 1도 없음.
    애들이 한국서 공부하기 너무 힘들어하니깐 여기로 왔는데 대학 들어갈때 까지만 옆에 있을거임.
  • 3850 Aug.22
    한국 최고!!!!
  • 62da Aug.22
    여기 정신차린 분들이 좀 보이네요. 한국에 희망이 있는 분들은 선택권이 더 있는거니까요.
  • 1049 Aug.23
    타국에서 살아내는것 자체가 대단한거 입니다.   문득 문득 한국이 그립잖아요.  그럴땐 미치죠.  오란만에 한국 다녀왔는데 좋더라구요.  내 나라구나 싶은게 술한잔 마셔도 맛이 다르더군요. 
  • 2f39 Aug.23
    숨쉬고 사는 자체가 대단하겠다
    니가 태어난 병원이 그리울테니
    참 가지가지 한다 어휴
    너 정신에 문제 있을 가능성 높으니 병원 좀 가보길 바란다
    노슈텔쟈 생각보다 굉장히 흔한 자기합리 우울증임
    노인 우울증에서 빈도가 매우 흔한
  • cdbc Aug.24
    모국이 왜 모국이냐? 태어나 자란 곳이 최고지.  언어도 안되고 고생하며 좋은척 하기는 킁~  막일 하며 디지게 고생 하는지 얘는 입만열면 똥만 나오네
  • 1091 Aug.26
    ㅠㅠㅠ 생각이 안스러워서.....삶이 얼마나 힘든지 글속에 다 보입니다
    심리상담을 받아보셔야겠네요 남이 병원갈일이 아니라 당신이 가야할듯 합니다
  • 44e6 Aug.23
    한국 사람한테 한국이 최고. 한국에서 남들만큼 보통만큼만 살아도 여기로 이민은 안 온다는게 팩트.
  • b0cf Aug.26
    그러는 넌 한국서 땅바닥긁다왔구나? ㅋㅋ
  • ab2c Apr.02
    당신은 보통이하인가요? 아니면 한국에서 살고 있나요?
  • 4fdb Aug.23
    그럼 한국가든가 ㅋㅋ 뭘 그리 주절주절대나 ㅠㅠ 더 늙기전에 한국가
  • 6245 Aug.23
    그러게말이야 ㅋㅋ 애초로워 ㅋㅋ 여기까지 와서 한국이 최고라고 보통만큼만 살아도 여기 안산다면서 왜 글 남기는건지 ㅋㅋㅋㅋ 
  • f947 Aug.26
    근데 여기 이민오려고 기어들어온 년놈은 왜 하나같이 너갔은 년놈만 올까나??? ㅋㅋㅋㅋㅋ 뭐같은 것들만 모이는 곳이네 
  • 44bf Aug.26
    이구 못난것들!  타국 살다보면 한국이 그리울때가 있는게 정상이지 모국서 바닥 생활하다 왔는지 꼬일대로 꼬여서 참 못났다.  어데 그성격으로 여기서 일이나 구하겠냐?  
  • 8763 Aug.26
    그러게 말입니다
    저들은 부모도 못났다 부정할까 걱정스럽네요
  • 0184 Aug.26
    하찮은 댓글로 지가 태어난 욕하는 조국을 욕하는 비정상적인 거지같은 인간들....비정상적인 정부 베니핏 노예들...니 자식들이 널보고 뭘 배울지..참
  • 6aed Apr.02
    한국도 너 필요없대 ㅋㅋ
  • 63bf Apr.02
    진짜 할일없는 사람이네. 하다하다 몇개월 전 글까지 읽고 댓글쓰고. 잠깨서 다음페이지 누르고 있는 거 생각하면 진짜 한국남자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8d Apr.02
    탁 까놓고 얘기하자. 캐나다보다 한국이 그렇게 살기 좋으면, 왜 한국사람들이 캐나다로 이민 오냐? 왜 캐나다 사람들이 한국으로 이민 안 가냐?
  • 3c33 Apr.02
    맞소! 한국이 그렇게 좋으면 왜 여기 온거야? 정신병자 아니야?
  • b071 Apr.02
    맞소! 한국이 그렇게 좋으면 왜 여기 온거야? 정신병자 아니야?
  • c850 Apr.02
    한국이 좋긴한데 그냥 애들 여기서 대학보내고 나중에 나이 먹어서 한국에 들어가는게 베스트아닌가.. 국적 절대 버리면 안되고 부동산도 그냥 묵혀두면 알아서 시세올라가주고. 나는 여기생활 너무 좋은데. 지금 직장에서 최저임금받으면서 스트레스 없는 일이고 한국에서 넉넉한 임대 수익으로 매월 받으니 생활불편없고.. 결국 돈인가 ㅋㅋ
  • d7f1 Apr.02
    나둔데...
    한국에서는 돈벌기 쉽고(부동산도 팍팍 올라주고 대기업 연봉도 높고)
    번 돈으로 임대업 하고
    여기서는 편한 직장 다니고 좋은 공기 마시고 자연 충분히 즐기고 가끔 한국 가고싶을때에는 가서 놀다가 오구~~~
    근데 미세먼지에 땅 좁고 사람 많고 사람들 질서 안지키고 서로 비교, 험담만 해대고 한국에서 평생 살고 싶지는 않다.
  • 7066 Apr.02
    한국에서 좋은거
    몬트리올에서 좋은거 골라먹으면 됨ㅋㅋㅋㅋ
    싸우지좀마 틀딱들아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ㅋ
  • e8e5 Apr.02
    정말 대나무숲에 루저가 많다.
    여기가 네이버도 아니고 몬트리올에 사는 한국인들의 온라인 공간인데, 즉 어떤 이유에서든 한국에서 20시간이나 이동해서 온 남의나라 캐나다로 온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왜 한국이랑 캐나다를 비교하는거지?
    첫째, 한국이랑 소말리아처럼 한국이 좋으면 소말리아 안가고 한국에 있었겠지. 당연히 어떤이유에든 캐나다가 좋으니까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잖아? 그런 사람들이 왜 한국이 좋다고 하는거지?
    둘째, 만약 진짜 한국이 좋은데 굳이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캐나다에 와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치자. 그러면 그들은 한국으로 돌아가면되지 왜 캐나다에 있는거지? 정말 루저 아니면 정신병자 아닌가???
    참 대나무숲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 6245 Apr.02
    소말리아가 더 좋아서, 거기서 더 좋은 삶을 가질 수 있어서 거기 가서 사는 사람도 있다.
    지구상에 어디 사나 잘 사는 사람한테는 좋은 거고, 못 사는 사람은 맨날 투덜댄다.
  • 6fd8 Apr.03
    저는 여기 너무 좋은데요. ^^;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요. 근데 결국 이민생활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돈!!!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물론 맑은 공기, 스트레스 없는 삶, 저녁있는 삶..다 좋아요.

    근데 그런것도 하루이틀이지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하면 오래지속되기 힘들죠. 저희도 몇년전에 영주권 받고 최저시급 받으면서 그냥 엔디지에 있는 아파트 살면서 나름 만족하면서 살긴 했는데 일정 레벨 이상은 만족이 안되더라구요. 주변에 케베쿠아들보면 좋은 차에 좋은 집에 겨울에는 남쪽으로 여행에..자꾸만 보다보니 사람인지라 욕심도 생기구요 ㅋㅋㅋ 결국 골몰히 생각끝에 우리가 잘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돈벌수 있는 구석이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국사람이 젤 잘하는거 "부동산 투기" ㅋㅋㅋ 뭐 투자라고 해두죠. 그 때부터 열심히 지역 시세, 학군 (여기도 부동산에서 학군 무지 중요함), 주요 회사들 포진여부 등등 분석 하고 다운타운부터 노스사우스 할거 없이 주말마다 오픈하우스란 오픈하우스는 샅샅이 뒤져다니고 부동산 브로커들과 인맥 열심히 쌓고 그렇게 정보쌓으면서 몇년을 살았네요. 결과적으로 지금은 집근처 앤트리 잡 하나 물고 있고 매월 월세임대수익으로 600만원정도 받으니 여기 생활만족도가 확 올라갔네요. 결정적으로 먹고 싶은것을 맘대로 먹을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 ㅋㅋㅋ 팁, 레스토랑 종류 생각안하고 아이들이 먹고 싶거나 그냥 내가 먹고 싶은거 있음 가격 생각안하고 먹을수있으니 너무 좋아요. 여기 다국적이라 우리가 모르는 맛있는 레스토랑이 무지무지 많아요.

    어쩌다 개인사만 줄줄이 얘기했네요. 어쨌거나 중요한건 돈이에요. 결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건 당연하구요) 이곳에서의 경험치를 넓혀줄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인건 사실인듯 합니다. 정말 가능만 하다면 어떻게 저희 가족이 초기이민자로 틈새 소액 투자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지 한국사람들만 위주로 반나절정도 세미나도 한번 하고 싶어지네요. 여기 오셔서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 많은데 한국사람들의 노력과 특유의 순발력이라면 충분히 여기 몬트리올 임대시장 시장 갈라먹고도 남을 거에요.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하여간 다들 힘든 시기에 기운내시고 즐거운 몬트리올 생활 되셨음 하네요.
  • 0428 Apr.03
    이건 또 뭐냐?
  • ee1d Apr.03
    배아프면 지는거야
  • 799d Apr.03
    이런데서 이겨서 뭐에다 쓰냐~ 너 이긴걸로해주께~ 응응~
  • 840c Apr.03
    저도 이분말 공감. 여기서 어차피 이민자는 큰돈 벌기 힘들어요. 임대가 장땡임. 근데 요즘 중국 베트남 애들이랑 경쟁이 심함. 특히 중국애들은 그룹으로 움직여서 괜찮은 매물나오면 바로 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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