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 언어로 인한 소외감 한계감 때문에 ... 한국어가 그립고 미친듯이 싫었던 한국이 이따금씩 생각나요
평생 숙제였던 영어를 다시 공부 하려니 흥미도 인생이고 실력도 한상 intermediate에 그치는거 같고.. 그러는 반면에 불어는 일년만에 영어랑 비슷한 단계로 올린거같애요
영어 그냥 포기하고 불어만 해도 퀘백에서 몬트리올에서 잘 먹고 잘살수있을까요
불어는 공부 하면 재밌고 계속 공부하고 싶고 그런데 영어는 한국에서 평생 숙제처럼 잡고 살아서 왠지 모르게 공부라는 느낌으로 하기 싫어해서...
그냥 불어에 올인해도 될까요.....
악풀은 달지 말아주세요 ㅠㅠ 요즘유리멘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