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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f9 조회 수 11991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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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생활 가끔씩 허무하네요



매년 한국에 다녀오는데도 뭔지모를 그리움과 허전함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 3671 May.24
    타지 생활이 다 그렇지요.
    하지만 한국에 있건 캐나다 있건 허전함은 마찬가지일겁니다.
  • ce51 May.24
    매년 다니면 더 그래요 5년에 한 번꼴로 다니고 딱 잊고 지내면 덜합니다
  • e334 May.24
    ㅠㅠ 저도 매년 다녀오는데...저는 허무하다가 보단 이 놈의 추위 때문에 극스트레스에요. 여름이 곧 다가오는데도...겨울 지나니 또 겨울만 생각나서 후덜덜하네요 ㅠㅠ 친구 만드는것도 생각보단 쉽지 않아서...나이 들어갈 수록 친구 만드기가 힘드네요, 정말 윗글 분 말대로 3~5년 꼴로 한번 다녀와야하나봐요. 혹시 취미 생활은 하고 계신가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면 허무함을 덜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 a590 May.24
    원글 쓴 사람인데요
    저도 겨울이 너무 긴게 좀 그래요
    심각한 우울증 걸리기 직전까지 갔던거 같아요애들 다 키우고 할일도 없어 더 방황하던중
    취미로 그림 그리는거 시작했더니 
    그래도 공허한 마음이 좀 나아졌어요
    시작하기 전까지 좀 많이 망설였는데
    선생님도 너무 사람이 좋고 착하고 좋아요
    그 집이 너무 좋아서 그 집 가는것만으로도
    힐링이 좀 되는거 같기도 하구요
  • 1618 May.24
    아 친구는 저는 그냥 2명 정도만 알고 지내고
    아무도 모르게 외곽에서 조용히 살고 있어요
    뒷말 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그런거 보는것만으로도 진 빠지고 지치더라구요
  • 12ce May.24
    그림을 그릴 줄 아니까 그게 부럽네요, 전 예술 꽝이라 ㅠㅠ 저도 외곽에 살아서 친구도 없고 하루하루 시간 낭비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는데...그나마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까 맘껏 햇볕을 쬐며 지낼 수 밖에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단탄이 아닌 외곽에 살면 다들 비슷한가보네요. 저 역시 우울증 걸리기 직전까지 갔었고 저만 그런줄 알고 자신이 너무 무능하다는 생각까지 하며 괴로워했었는데... 정말 추위 탓인가봐요 ㅠㅠ 전 예솔 꽝이지만 그림 배우고 싶은데...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꽝인 사람들도 배울 수 있나요? 
  • abea May.24
    맞아요 외곽살면 특유의 분위기가 있죠
    그렇다고 몬트리올에 살라고 하면 
    너무 복잡해서 못살거 같긴 하고 그러네요
    그림 그리는거 하루에 40불 내고 있어요
    그림 그리는게 보통 2시간 30분에서 어떤 날은 3시간 걸리구 그래요 
    선생님이 외곽에서 오는 엄마들한테는 시간 상관없이 40불만 받더라구요 
    다음에 같이 그림 그렸으면 좋겠네요
  • 3f9e May.24
    개별로 가르쳐주니 기초도 상관없어요
    저도 당연히 초보구요
  • 9024 May.25
    좋은 정보 감사해요 ^^ 항상 그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기초의 "기"자도 몰라서 언제나 생각만 했었는데...ㅋㅋ 구경이라도 가보고 싶네요. 그리다 보면 언젠가 올드 포트에서 작업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ㅋㅋ 
  • 0ac0 May.25
    저기 그림 배우시고 싶으시면요 paintnite 같은거 그루폰에 가끔 25불에 나오고 하는데 그런거 해보세요. 거기서 재료 다 주고 어떤거 어떻게 섞고 무슨 붓 쓰고 하나 하나 다 가르쳐줘요. 진짜 그림을 배우는건 아니지만 뭐랄까 기분전환 이런거 하기에 참 좋아요. 아무리 초보라도 다 그리고 나면 내가 이런걸 그렸단 말이야? 싶을 때도 있고요. 처음부터 재료 다 사고 몇달 클래스 끊는거보다 이런거 한번 해보시고 진짜 좋다면 클래스 들어보세요.
  • a160 May.30
    다운타운에 그림 배울수있는곳이 있을까요?  아시면 정보 공유해주세요.
  • 927b May.30
    한국인이요 현지인이요?
  • dfb8 May.29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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