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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조회 수 13282 추천 수 2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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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 유난히 기러기 엄마들이 많습니다.

퀘백지역의 무료교육을 발판삼아 홍보하는 유학원들 책임이 제일 크겠지요.

그렇게 오시는 기러기 엄마들 대부분 불어는 커녕 영어도 못합니다.

결국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 교회를 전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 어머니들 가시는 학교, 마트, 쇼핑몰, 여행지 대부분이 똑같은 이유가 그런거죠.

그들만의 커뮤니티가 있는겁니다.

결국엔 애들도 고만고만학교 가서 한국애들끼리만 어울리고 현지문화 적응못합니다.

어머니들이 외국어 못하니까 아이들이 한국애들하고만 어울립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서 또 한국사람들하고만 어울립니다.

시험 못본다고 푸쉬나 안하면 그나마 좋은부모.

한국교회 예배도 많고 행사도 많습니다. 수요예배,금요예배, 새벽기도

거기다 작은 교회에서 행사도 많이 합니다.

집에 애들만 둘 수 없으니 애들은 결국 교회가서 한국친구들하고만 어울립니다.

본인 자식들이 개인적으로 만나노는 외국친구가 몇명인지 세보세요.

1년 살았으면 최소 1~2명 2년 살았으면 3~4명정도는 되야지 않을까요?

애들은 아빠랑 떨어지고 낯선문화에 소외받고 집에와서 엄마와 얘기할 수 없으니

결국 마음이 병듭니다.

애들은 결국 어디 살고 있을까요?

한국일까요? 캐나다일까요? 아님 이도저도 아닌 자기만의 벽을 쌓고 있을까요?

우둔한 목사님들 전도사님들도 가족들을 좀 집으로 돌려보내십쇼

작은교회에서 왜 감당하지도 못할 만큼의 행사를 합니까?

한국에선 회사업무시간도 줄여가면서 가정으로 돌려보내려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왜 이멀리 몬트리올까지와서 시대에 역행을 할까요.

 

한심한 몬트리올의 한인교회와 이민사회.

  • anonymous Aug.02
    난 교인은 아니지만...어찌저리...옳은 말만 ..ㅎ
    교회가 겁나요...ㅠ
  • anonymous Aug.02
    아따 글 잘쓰셨네
  • anonymous Aug.02
    시원시원하구먼
    바른말만 하셨소!!
  • anonymous Aug.02
    백퍼 동감 입니다
  • anonymous Aug.02
    난 교인아니라 다니는 사람들도 이해 안감 ㅋ 2018년도에 종교라니~
  • anonymous Aug.02
    2018년도의 교회는 믿음으로 가는 목적은 거의 상실하지 않았을까요? 
  • 497d Aug.03
    그니까 왜다니냐고 믿음도 없는디~
  • f621 Aug.03
    교회라는 이름의 친목도모 모임이지요. 나름 정보도 교환하고..
    너무 빨리지 않고 현명히 잘 이용하면, 이민 생활에 나름 도움이 될수도.
    마음의 평화를 준다면 종교적으로도 나름 제 역할을 하기도 하는 거니까.
  • 6ba0 Aug.02
    목사들도 다 쓰래깁니다~ 남에 성도들 뺏고 더 좋은자리 나면 이직하죠 그정도면 기업이랑 종교가 뭐가 다른가요 목사도 그냥 돈벌이
  • 6c91 Aug.02
    한인 교회 가기 때문에 현지인들과 못 어울린다?
    궤변입니다.
    전 오전 프랜치 교회, 오후 한인 교회 다닙니다.
    물론 프랜치 교회 설교 다 못 알아 듣습니다.
    이곳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이
    내가 모르는 아이 때부터 있는 '문화차이'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싶어서입니다. 그렇다고, 그 문화차이가 좁혀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냥 제 마음의 위안이죠.
    어디든
    참과 거짓이 있고, 진짜와 가짜가 있기마련입니다.
    변질된 교회가 많은 것도 맞지만,
    먼저 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돌이켜봐야겠죠
  • 6f67 Aug.02
    하하하하하 
    하나도 못알아듣지만 현지교회를 나가니깐 난 현지인과 어울리는거다?
    이건 궤변도 아니고 그냥 망상인데?
  • 94b5 Aug.03
    그냥 ㅂㅅ인듯 ㅋㅋ 
  • f1b8 Aug.03
    완전 개소리 ㅋㅋㅂㅅ
  • f7fa Aug.03
    왜 굳이 교회를 두군데나 다녀야하죠? 하나님은 어디나 계신데? 한국교회만 진짜에요? 한국 사람들 유학하는거 업청 좋아하면서 왜 교회는 유학이 안되요?? 기독교가 원래 한국것도 아닌데?? 굳이 프랑스까지가서 한국인이 하는 스테이크집가는거앙 똑같은거 아니에요?
  • 7b7a Aug.03
    스테이크맛이다르닌까그렇지 병신아
    못알아쳐먹는데 맛이 느껴지니?
    외국교회에서는밥주니?한식먹으러오는거아냐ㅡㅡ
  • 7b66 Aug.03
    아니 누가 억지로 쇠고랑 채워서 한인 교회 나가라고 한것도 아니고 이건 뭔 소리?
    교회 탓하면 안되지. 교회는 죄가 없어. 그리고 솔까 내 주변 괜찮은 엄마들 아무도 한인 교회 안 나가는데?
    요즘 세상에 언어 안되는게 자랑임? 본인 탓이지?
    혼자 오는것도 아니고 애들까지 끌고 왔는데 언어도 안되서 무슨 개깡일까?
  • 6ea3 Aug.03
    아니 한국에서 대학 안 나왔나?
  • 95a7 Aug.03
    국어선생님 출신이세요? 글 잘 쓰시네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네요.
  • 0b94 Aug.03
    거참 교회가 장사는데인데.
    남에 장사 영업방해 하지 마쇼,
    거기도 먹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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