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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d8 조회 수 16371 추천 수 1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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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생 아이와 같이 캐나다로 1년 정도 갈 생각입니다.

인터넷 검샘을 하면 벤쿠버(돈이 많이 듬) 토론토(비슷) 런던, 캘거리...

많을 글을 보았습니다.

캐나다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문의드립니다.

주로 관광, 휴식을 목적으로 갑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캐나다 동포 여러분들의 행복을 빕니다.  

  • 3e3a Jul.21
    밴쿠버죠. 날씨가 너무 좋고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 골라서 가요. 그립네요.
  • f816 Jul.21
    말할 가치도 없이 밴쿠버
  • fea3 Jul.21
    ㅂ ㅈ ㄱ 
  • ba1b Jul.21
    장난하시낰ㅋㅋㅋㅋㅋㅋㅋㅋ
  • fb4c Jul.21
    저 글 자체가 개뻥임.
    누가 중2를 데리고 일년 외국 갔다 한국 들어감?
    애 대학 안 보낼 건가?
  • efdf Jul.21
    안보낼껀데요?
  • 4e8e Jul.21
    낚시글치곤 노력을 했네
  • 50ab Jul.21
    관광 휴식이면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가 괜찮을것 같아요. 
    빨간머리앤의 배경이 되었던곳이라 괜찮을거 같아요. 
    유학도 아니고 살려는 것도 아니니 사람 없는곳에서 푹 요양하면서 경관도 보고 괜찮을것 같아요. 
  • f512 Jul.21
    옐로우나이프 추천
  • c900 Jul.21
    Kuujjauq 추천해요 
    많이 한적하고 조용해요
    항상 좋은 날만 있으세요~
  • 2d59 Jul.21
    원주민사는북쪽도시추천
  • bcb7 Jul.22
    오지마
  • a11c Jul.22
    얘는 뭐니?
  • db6e Jul.22
    너우리집청소안할래?
  • 2996 Jul.22
    ㅎㅎㅎ 고맙습니다. 중2생 데리고 외국 간다고 하면 사실 좀 어아해 하죠.  그런데 인생을 길게 보면 그 경험이 그렇게 마이너스는 아닐꺼라는 생각이 경험상 들어서 하는 겁니다.
  • 7f16 Jul.22
    한국뉴스에 얼마전에 보도가 되었는데 60대 초 부부와 군에 가기 전의 아들 3명이 자동차로 세계 일주 했더군요. 그분은 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중간에 퇴직을 하고 자기 사업을 준비 중에 있었는데 친구의 보증으로 모아두었던 돈 다 날리고, 폐지를 주우면서 생활하고, 또 대리 운전으로 생활하다가 그를 유심히 보던 일본인 관광객이 같이 사업을 하자는 제안을 받고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해서 다시 재기에 성공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어려서 부터 생각해 오던 세계일주를 가족과 같이 했다고 합니다. 물론 돈은 많이 들었지만 그 경험은 돈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교육 환경을 보면 휴일에도 학원다니는 상태입니다. 한창 친구들과 추억 쌓을 나이에 학원 과제물에 빠져 있죠.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윗 글입니다. 아내는 한달만 하자고 하는데, 전 일년 정도는 해야... 하는 생각입니다. 한달정도면 사실 휴직 안하고 휴가로 대체를 할 수는 있지만...   캐나다 동포 여러분 힘내시고, 즐겁게, 행복하게 생활하세요. ^^
  • 6fae Jul.22
    어디서 병신같은소리만 주서들어가지고는 ㅉㅉ
  • ce1a Jul.22
    6fae야.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얼마만큼 오래 산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인성, 마인드, 가치관을 가지고 살려면 좀 인생이 힘들거야. 니가 가끔 너를 생각해도 그렇지? 
  • 감사합니다. 추천 해 주신 장소를 인터넷에 검색하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오는 군요. 옐로우 나이프도 검색해 봤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도 검색 해 봤습니다. 벤쿠버는 국내에서도 워낙 유명한 곳이고 유학원에 가서 상담하니 처음으로 추천하는 곳이 벤쿠버 였습니다. 몬트리올 대나무 숲 게시판은 생동감이 넘치고 현장감 그리고 유머가 많은 거 같습니다. 외국에 계시더라도  우리 대한민국 잊지 마시고 저희들도 교포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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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청소년팀 2005-12-05 22:04:44 | 3,737

    북극을 지켜주세요, 지구를 위해서!
     
    셰일라 와트-클라우티에(Sheila Watt-Cloutier)는 캐나다 북부 언게이바만(Ungava Bay) 남부해안에 있는 쿠짜크(Kuujjauq)의 작은 이뉴잇(Inuit, 캐나다에서 부르는 에스키모족의 공식 명칭) 마을에서 성장했다. 셰일라는 열 살이 될 때까지 개썰매만큼 빠른 것을 타본 적이 없었다.

    개썰매

    오늘날 셰일라는 알래스카, 캐나다, 그린랜드, 추코트카(Chukotka) 등의 북극지방에 흩어져 사는 전세계 15만의 이뉴잇인을 대표한다. 그녀는 UNEP와 더불어, 오염성이 많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 12가지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을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각국정부가 합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 물질들은 이뉴잇인들의 삶의 터전을 오염시켜왔다. 그녀는 지구온난화에 반대하는 운동도 벌이고 있다. 다음은 그녀가 2004년 9월 미 의회에서 진술했던 법정증언 내용을 요약 발췌한 것이다.
     
    ‘우리는 지구 역사상 결정적인 순간의 바로 끝부분에 와있습니다. 지구는 녹아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는 다 함께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올바른 결정을 해야만 합니다.
     
    전지구에 지구온난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북극이 영향을 받는 속도는 훨씬 빠르다는 과학적 합의가 있었습니다. 나이 많은 분들은 1970년대 중반 이래로 이미 이 변화를 경험해왔습니다. 이뉴잇인과 환경은 여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우리들 중 많은 수가 육지와 바다에 의존하며 가족을 부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연장자들과 사냥꾼들은 육지와 바다, 빙하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북극의 기후와 환경, 동물들에게 미치고 있는 걱정스런 변화의 모습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1. 영구동토층의 해빙2. 바다가 얼지 않는 기간 증가3. 가면올빼미, 개똥지빠귀, 청둥오리, 연어처럼 북극에 없던 새로운 종류의 조류 및 어류 출현4. 모기와 잔디등에의 습격5. 예측하기 힘든 바다얼음 상태6. 빙하의 해빙으로 인한 해류에서의 급류현상 발생
     
    우리가 관찰해온 바는 300명 이상의 과학자와 북극의 여러 원주민들이 공식적으로 실시한 과학평가보고서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이 평가서는 우리가 오랫동안 이어왔던 사냥문화가 저의 손자가 세상을 뜨기 전에 사라질 것이라고 결론 맺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북극에서 처음 일어났고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 고향은 지구 건강의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외딴 이뉴잇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보면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캘리포니아 같은 인구밀집지역에 머지않아 다가올 위험을 알 수 있습니다. 동쪽 끝 산정상 가까이에 있는 시스마레프(Shismaref) 마을은 현재 말 그대로 바다에 빠지기 직전까지 부서지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지구온난화의 심각한 영향으로부터 북극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오염물질 배출을 제때에 줄인다면, 우리는 지구상의 수억 명의 사람들을 끔찍한 재난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구온난화는 우리 모두를 이어줍니다. 북극에 사는 이뉴잇인들의 이야기를 매개체로 하여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지구와 우리가 하나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점점 줄어들고 있고 불안정한 바다얼음 사이에 빠진 이뉴잇 사냥꾼은 우리가 타는 자동차, 우리가 의존하는 산업시설, 일회용이 되어버린 지구와 분명히 연관이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인류 전체의 생존 문제이며, 오늘날 우리가 처한 가장 위협적인 전지구적 문제입니다. 북극을 지켜주십시오. 그러면 지구도 구할 수 있습니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의 영향
     
    북극의 이뉴잇인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하지만 자원이 굉장히 풍부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대개 순록, 사향소, 북극곰, 바다표범, 고래, 해마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같은 야생동물을 먹고 산다. 이뉴잇인들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활동적일 수 있으려면 여분의 칼로리가 필요한데, 이러한 야생동물은 남쪽에서 들어온 음식에는 부족한 기름이나 영양소와 같은 필수적인 요소를 보충해 준다. 그들은 또 사냥과 낚시를 포함한 그들 조상들의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유지하는 것을 가치있게 여긴다. 그러나 북극에 사는 그들 역시, 먹는 음식을 통해 먼 곳에서 바람을 타고 온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과 같은 독성화학물질에 노출된다.
     
    이런 위험한 화학물질은 분해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먹이사슬에 쌓이기 시작하여 사람이 먹는 동물에까지 다다르게 된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은 신체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호르몬체계를 파괴하며 암과 다른 질병들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뉴잇인들이 기후가 온화한 지역의 사람들보다 10~20배 가량 많은 잔류성오염물질을 몸에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점점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뉴잇인들은 스톡홀름 협약(Stockholm Convention)이 합의에 이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UNEP이 주관한 스톡홀롬 협약은 12가지의 가장 위험한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구의 증류현상: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은 어떻게 이동하는가?1/ 오염이 심한 저위도의 대기순환싸이클에 증류된 화학물질이 합류한다2/ 이 독성물질은 순환흐름에 오랫동안 머무르다 결국 북쪽으로 이동한다3/ 독성물질은 최종적으로 대기 바깥으로 나와 북극의 얼음봉우리 위에 자리잡는다
    POP는 어떻게 이동하는가?
     
  • 5e62 Jul.22
    빅토리아 가세요.
    캐나다 이외에도 선택지가 있다면, 1년 있으실거면 영국이나 뉴질랜드 가시고
    영국은 그 정도 나이대 아이 데리고 주변국 여행 다니기가 괜찮고, 뉴질랜드는 자연이 캐나다보다 훨신 나아요. 캐나다도 아름다운데 접근성이 차원이 다르니 
  • 88f0 Jul.22
    서울은 어떠세요?
  • 4da0 Jul.22
    감사합니다, 뉴질랜드 생각해 보겠습니다. 영국은 저희 동료가 일년 다녀왔는데 사실 날씨가 그리 좋다고는 안하더군요. 서울도 좋죠. ^^
  • 220a Jul.22
    https://weatherspark.com/compare/y/476~45062/Comparison-of-the-Average-Weather-in-Vancouver-and-London
    밴쿠버 날씨가 영국 날씨니까 영국을 날씨 때문에 꺼리시면 밴쿠버도 못가요 
  • f3be Jul.22
    그렇습니까? 제가 경험 못하고 듣기만 해서... 고맙습니다.
  • da4f Jul.22
    어쩜그리도 3 쌍둥이엄마랑 말투가 그리도 똑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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