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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f 조회 수 23956 추천 수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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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게시판도 그렇고 다른 웹사이트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퀘백에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궁금한 것이 있는데, 자녀 교육을 위해 오신 분들은 어떤 교육을 기대하시고 오시는 건가요?  가끔 글을 읽다보면 지옥같은 한국식 시스템 교육을 벗어나기 위해서 다른 나라 교육받으시러 오시는 분들 많으신거같은데 결국은 또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과외(수학, 영어, 불어, 피아노, 과학 등등)를 시키시고 굳이 퀘백이 불어권인줄 아시면서 영어교육에 힘쓰시는 거 보면 과연 한국을 벗어나 얻는 현명한 교육인가싶어요. 



정말 한국 교육에서 벗어난다는건 방과후 학교를 위해 숙제하거나(학원 안가고) 아이들이 놀이터가서 뛰어놀며 한국만큼 엄청난 인서울 대입 스트레스받지않고 학교 흐름에 따라 대학에 가고 그런거 아닌가요? 한국을 벗어나서도 무조건 아이의 희망이 아닌 부모가 원하는 대학(매길, ut,ubc , 미국대학 등등)에 억지로 들어가게 하려고(물론 들어가면 좋죠) 너무 또 아이들한테 부담주는 교육을 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는데, 현명한 교육인가요? 



다른 게시판에서 아이 교육을 위해 무조건 퀘백으로 오려고 했던 글과 튜터글을 읽으면서 굳이 튜터들 임금을 깍으면서까지 교육시키시는 분들도 있어서 궁금해서 올려요. 



퀘백으로 오는 아이들의 교육목적이 뭔가요? 

  • c565 May.17
    와도 누구나 성공하는것도 아닙디다.. 한국에 놔둬도 성공할애 여기와서 더 잘되는 건 봤어도, 한국에서도 그냥저냥인 애들은 여기오면 더 망가져요.. 제발 좀 아시고들 왔으면...
  • b8f3 May.17

    캐나다 전역에서 교육 수준 제일 떨어지는 퀘벡에 애들 교육때문에 왔다는 말 좀 제발 하지 마십시오

  • 464d May.17
    애들 '교육'이라는 게 한국식으로 좋은 대학 넣는 것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겠죠. 인성 교육일 수도 있고 여유를 배우는 걸 수도, 혹은 가족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교육일 수도 있고요. 부모님들이 말하는 애들 교육이란 말에 나는 퀘벡 와서 애들 좋은 대학 보내고 한 자라도 더 알게하고 가겠다는 의미는 크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애 데리고 오는 부모가 여기 교육 특징이 어떤지도 안 알아보고 왔을까요. 그런 교육이 갖는 장점이 한국 교육의 단점보다 크다고 판단하시니 왔겠죠. 물론 단점도 크지만 그건 감수하겠다는 각오이셨을 테고. 부모마다 생각하는 '좋은 교육'이란 게 다 다르지 않겠습니까. 
  • ca85 May.17

    애들 건강하게만 크면 된다고 생각해야 되요

    깊게 생각하면 여기선 답 안 나옵니다

    뇌를 비우세요

  • 3210 May.17
    애 대리고 오는 부모가 여기 교육 특징 어떤지도 모르고들 많이들 오시더라고요...허헛. 
    설명하려면 답답해요.
    맨날 자기들은 저녁이 있는 삶 어쩌고 하면서 애들은 여기와서 불어 또는 영어스트레스에 또 하나의 언어 스트레스에(나머지 불어나 영어 하나) 고학년이면 교과과정 따라잡고 대학갈 내신 준비에... 기러기 가족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고생하는 부모님이 주는 희생 및 공부 압박, 친구관계에...학업이든 아니든 아이들 스트레스가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할 스트레슨 아닌듯 해요. 
    그리고 또 여기온 사람들 치고 애들 목표가 매길이 아닌 사람이 있나요? 
    난 우리애들 공부 못하고 세젭이나 직업학교만 나와도 행복하다면 되...이런식의 행복철학이나 인성교육엔 인색하더라고요. 
  • 71b9 May.17
    간단해요
    공부할 애는 과외 시켜서 공부 시켜야죠
    공부 안 할 애는 직업학교 보내 기술 배워야죠
    적어도 몸쓰는 일 하며 살아도 한국처럼 개무시는 안하니깐요
  • d9a5 May.17
    ㅋㅋㅋ 맞아요
    입시지옥 싫다고  중고딩애들 델고와선 애들 영불어수준은 애기수준인데 몇년안에 다 따라잡고 공부 잘해서 맥길 가라고... 과외는 튜터 경력이나 실력보단 저렴이면 되고. 그거나 시켜주면 다행이죠.
    다들 맥길이 목표라죠?
    정말 답안나와요.
    욕심만 갖고 돈은 안갖고 오신 분들.
  • 700a May.17
    원글쓴 사람 몬트리올 사는게 아닌듯
  • beba May.17
    원글자인데요 여기 살아요~  
  • d846 May.18
    그리 의심많은데 사회생활이 가능해요??
  • 300b May.18
    맥길타령 지겹네요.
    매길은 여기서 나고 자란 애들 공부잘하는 애들 가는덴데
    한국서도 공부로 노답이라 애들 델고 온집도
    맥길맥길...
  • 9d06 May.18

    사립 보내세요

    고민이 해결됩니다

  • 5055 May.18
    사립보내도 애들 수준 낮으면 튜터 붙이라고 합디다.
  • 6d19 May.18
    영어 불어 미술 피아노 가르칩니다
    주말엔 운동 보내구요
    여기와서 애들이 좋아하니 저도 좋습니다
    좋은 대학 갈지 안 갈지는 나중에 가봐야 알겠지요
    부모가 해줄수 있는데까지는 해줘야지요
  • 0106 May.19
    어머님들...그만 애들 핑계 대시고 솔직히 이실직고 하세요.  부부사이 안좋죠?  아님 고부 갈등... 애들 공부 시키려면 여기 보다 미국 동부 아님 토론토 아닐까요? 몬트리올은 도피하기 딱 좋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살다보면 편하지요. ^^ 자금 압박 덜 받고.  
  • 4e84 May.19
    한국에서 공부 못 했던 애들 여기와도 달라지지 않아요 현지인들은 굳이 다 대학갈려고 하지도 않고 억지로 부모가 가라고 하지도 않아요 부모가 돈이라도 있어야 가게라도 차려주니 아줌마들 열심히 돈 모으세요
  • bc73 May.20
    여기서 애들 커서 할것이  식당이나 하면돼요
    분식점 잘돼요 
  • e06f May.21
    맥길식당...하나 차려줘야 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