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어느날 우연히 한신문에난 카나다이민광고가 눈에띈다.
알아보니 조금모아둔돈보태면 남들시키는 아이들 해외서공부도시키고 집사람하고 웨마에살며 멋진 페북 프로필사진도 랍스터하고 찍어올리고 지겨운 김상무 안봐도 되고...
서류준비 비행기표구매.. 등등
근데 불어라는게 전혀이해할수없는 언어고 영어도 불언지분간이않가고 스트레스는 높아만가는데... 친해진 사람소개로 공장에 취직햇다가 왔다갔다 메트로비 등등 제하고보니 집에있기로했다. 옆집사는 한국인이 오푸스빌려줫었는데 이젠 낱장만 산다네...마지막 주급받은걸로 페북사진올리려고 큰 랍스타한마리 사놓고 애들하도 집사람오길기다리고있음.
올해는 엄청더운데 키지지통해산 70불자리에어컨은 전기료만 먹고 시원하지가않아 바닥서잠이들엇다. 잠시후 뒷굼치가 짤려나가듯 아파서 보니 랍스타가도망나와 날물고있네...
가위에눌린 악몽서깨어나며 둘러보니 퇘근길 시흥역에 도착했네. 휴.. 한여름밤의 꿈이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