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울하네요. 고속도로 옆 판자집이고 들어가니 흑인아주머니 대여섯 폼 작성하고 있고 중동 아저씨들 대기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노가다 해봤지만 왜 이렇게 분위기가 우울한지...
이슬람 흑인이랑 같은처지라니...뭔가 서글퍼요
폼 작성하는데 뭐가 이렇게 많나 했더니 더하기 빼기 나누기 곱하기 20문제 포함ㅋㅋㅋㅋㅋㅋ 거기에 같은 문자열끼리 짝짓기ㅋ
내가 여기서 뭐하나...자존감만 폭락
2018-Jul-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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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깔린게 헤드헌터 회사들인데 뭔 헛소리를고속도로 옆 판자집이라니?뻥도 알고 까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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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나 흑인이 더 나음. 적어도 언어는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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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관심 받고싶니???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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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이 어때서? 같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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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흑인보다 한국사람이 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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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 숫자도 알파벳도 모름이런애들 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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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밖에 나가서 세상물정 좀 봐라. 고속도로 옆 판자집 상호가 헤드헌터 리쿠르트다.. 판자집에선 영업 못하냐? ㄷ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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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딜 갔다 와서 개거품을 무는 거냐....다운타운에 좋은 데 많어....이상한 데를 갔다 와서 저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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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좋은데는 자격조건이 까다롭고 그냥 몸쓰는거는 간단하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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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거기도 취직 못해서 그러고 있잖니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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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뻘글에서도 인종차별이나 하고 자빠져 있으니 그럭ㅎ 살지 이 수준낮은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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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그런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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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국가가 다 그런 사람이 오는 곳입니다. 이민이란 게 저급 노동력과 고급 노동력을 수입하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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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새끼 니 수준이 글에서 뻔히 보인다. 글만 봐도 찌질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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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에 보면 구인하는 식당들 많이 있던데..여튼 더운데 좋은 일자리 찾으시길 바랍니다.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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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혹은 캐나다에 뿌리 내리고 살려면 한인 사이트에 올라오는 기회는 잡지 마세요. 쉬운 길이 나중에 사람을 곤란하게 합니다. 차라리 그 자괴감을 느끼게 하는 인력회사에서 시작하는 게 나아요. 그쪽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맥을 쌓다보면 들리는 이야기가 있고 하나씩 밟다보면 괜찮은 기회도 잡게 됩니다. 좌절 마시고 부지런히 잡을 알아보세여. 이민 초기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네여. 대숲에서 불만 불평하고 희안한 댓글 다는 사람보다 백배 제대로 하고 있어요. 현재만 보고 낙담 마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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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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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길이 나중에 사람을 곤란하게 합니다 이말 좋네요. f065님말에 동감합니다. 쓰레기소굴에서 이런 보석같은 댓글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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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정말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직업이 귀천이 없다잖아요. 시작은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하루하루가 쌓여 몇 년 후 몰라 보게 잘 정착돼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시게 될 거예요. 정말 훌륭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