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밴쿠버로 이직 성공해서 가족 다 밴쿠버로 이동해요.
혹시 해고될까봐 남편 먼저 밴쿠버 가서 회사 다니면서 1년 지나고 저희도 움직이는 거에요.
문제는 집을 잘못 사서 지금 개고생 중이에요.
2년 전에 산 집인데 인스펙터 때 발견 못한 하자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
여긴 무조건 사람 부르면 비싸고 시간 끌고 답답하네요.
택스 비싼 동네라 내야 되는 택스도 많은데 후회하네요.
차라리 렌트로 살고 타주로 이사가는게 속 편하고 백 배 나은거 같아요.
집 팔려고 지금 내놨는데 나온 집들이 너무 많고 오픈 하우스도 지치네요.
애들 학교 때문에 빨리 움직여야 되는데 저만 남아서 집 지키게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