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쓴 애야.
뭐 드라마나 쳐보고 소설 읽으면서 주치의가 부자들만 직접 고용해서 쓰는 그런 건 줄 아나본데..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877
여기 family doctor 를 주치의라고 하는게 맞단다. 모르면 좀 배우고 댓글 달길 오케이?
주치의제도는 지역사회 주민 개인 또는 가족이 일차의료 의사(주치의)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험자 또는 국가가 지원해주는 제도를 일컫는 일반적인 용어다. 이 제도를 통해 환자는 주치의의 조언에 따라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며, 주치의는 일차의료 본연의 고유한 역할, 즉 최초접촉, 포괄성, 조정기능, 지속성을 갖춘 의료서비스를 자신의 등록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혼동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는데,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자신을 돌보는 전공의 또는 전문의를 '주치의'라고 호칭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담당 의사'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주치의는 지역사회에서 주민의 건강 전반을 담당하는 일차의료 의사를 의미하며, 입원했을 때 보게 되거나 전문 질환을 치료하는 의사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주치의를 맡게 되는 일차의료 의사는 지역사회의 일차보건의료 팀의 일원으로서 주민의 건강증진, 질병예방, 만성질환 관리, 그리고 의뢰-회송을 포함해서 지역의 보건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조정기능을 수행한다.
주치의제도는 각국의 보건의료 전통에 부합하는 이름을 가진다. 주치의제도를 통해 양질의 일차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3가지 핵심요소, 즉 일차의료 의사(primary care physician), 일차보건의료 팀(primary health care team), 지불제도(payment system)를 필요로 한다.
일차의료 의사는 유럽의 GP(General practitioner) 또는 북미의 family physician을 의미하며, 일차의료 의사가 되려면 의대 졸업 후 인턴 과정 후에도 3~6년의 일차의료 전공의 수련을 이수해야 하는 것이 세계적인 동향이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일차의료 의사의 범위를 한정하면서 수련을 하고 국가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