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c677 조회 수 11441 추천 수 1 댓글 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한 업체에 계약금 3천만원 내고 워크퍼밋 받아서 지금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중인데요. 일한지는 8개월되가고요. 요새 좀 회의감이 들어서요. 그래도 PEQ망했다는 소리보면 제가 가는 방향은 그나마 다행인거죠?



뭐 별일 있겠어요? 아직은 그래도 마음은 편하지만

  • d210 Mar.19
    3천만원 ㅜㅜㅜㅜ
  • 0359 Mar.19
    얼마나 더 일해야 되나요
  • a493 Mar.19
    경력 1년 필요할걸요 
  • ab8d Mar.19
    워크퍼밋으로 와서 1년 채우는 것도 peq 즉 퀘벡 경험 이민의 한 종류 아닌가요? 불어 점수 b2 필요하고요 기술이민으로 오시는 건가요? 지금 기술 이민 점수가 많이 변경돼서 체류 점수 인정 안 되는 분들도 있거든요 한 번 알아보셔야할 거 같아요  
  • 57cd Mar.19
    본인에 달렸습니다. 엔지니어 직종에 오래 근무 경력이 있거나 전문직종 종사자라면 회사에서도 필요하다고 여길 것이므로 영주권쯤이야겠죠.
    반대로 본인처럼 계약금 내고 일한다면 본인이 필요한 경우고 회사는 그 직원이 굳이 핗요는 없어보입니다. 이 경우엔 자존심 상하지만 영주권 나올 때까지 나는 노예다 생각하는 편이 낫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회사랑 빠이빠이하고 잡은 못구하여 허드레일로 입에 풀칠만 하는 경우죠. 한국도 못 가고 여기에도 속하지 못하게 되면 퀘벡이 지옥처럼 보입니다. 잘 되어 영주권 받는 것보단 망하는 경우를 더 본 것 같네요.
    영주권 받고 그 회사 사장에게 바이 할 때까진 땅에 배를 딱 붙이고 사는 게 정답이죠.
    굿럭!
  • fdee Mar.19
    3천만원으로 차라리 학비내고 불어배우시지
  • 0765 Mar.19
    식당 비자 장사하는 사람들 진짜 너무 나쁜거 같아요. 돈만 내고 일은 하지 않으면서 매달 세금내며 쉽게 가려는 불법 좋아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 d756 Mar.19
    정석대로 갑시다 편법 쓰는 사람들 때문에 이민성 자꾸 난리치는데 그럼 결국 제대로 하는 사람들만 피해봐요 
  • 2ef3 Mar.19
    아이고 그짓 하다가 돈만 날리고 돌아가는 사람들 많은데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 fd45 Mar.19
    비자 장사하는 가게와 브로커 신고합시다 !!!!!!!!!!!!!!!!!!!불법 편법 근절해야 합니다!!!!!!!!!!!!!!!!!!!!!!
  • 70fe Mar.19
    3천만원;;; 좀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워크퍼밋 내주는데 3천이라니...
  • c5e1 Mar.19
    3천만원;;; 좀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워크퍼밋 내주는데 3천이라니...
  • 4501 Mar.19
    잘못되도 불법이라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말아먹고 돌아가더라구요...
  • 53c5 Mar.19
    아이고 한국돈 3천만원이면
    3만불도 훨씬 넘는건데 너무 아깝네요
  • f77e Mar.19
    글쓴이임다 한 업체랑 3천내고 계약한거지 식당은 아닌데요? 식당은 아무관련없다는 아니지만 식당은 그 업체에 그냥 일자리만 제공해주는거고요.
    그리고 일 무지 열심히 합니다. 뭔 돈만 내고 일을 안해요
    합법적으로 하는겁니다 무슨 불법 운운..
  • c586 Mar.19
    그거 불법 맞아요!  그걸 비자장사라고 하죠
    그리고 그 업체 그 식당과 나눠먹기 하는걸로 들었어요    
    어찌됐건 고생하시는데 영주권은 꼭 받으시길 바랍니나
  • b594 Mar.19
    아무것도 모르고 거의 사기당해서 오셨네요 ㅠㅠ불법이라는 소리조차 듣지 못했다면 앞으로 그 식당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뻔하게 보입니다..그간 당해왔던 분들을 보면..
  • db5b Mar.19
    아무것도 모르고 거의 사기당해서 오셨네요 ㅠㅠ불법이라는 소리조차 듣지 못했다면 앞으로 그 식당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뻔하게 보입니다..그간 당해왔던 분들을 보면..
  • 6f68 Mar.19
    ㅎㅎ 합법과 불법도 구분을 못하시니 안타까워요.
  • 08fc Mar.19
    식당에서 일하는데 3천만원
    해도해도 너무한다
  • 3ebd Mar.19
    일단 발을 담그셨으니 계획대로 잘 추진되시길 바랄게요.http://www.immigration-quebec.gouv.qc.ca/en/immigrate-settle/students/stay-quebec/application-csq/students-peq/참조하세요.최근 PEQ가 망했다는건 심증적인 이야기이고, 일반일든은 규정이 어디에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통은 잘 알아볼 필요가 없지요.카더라 통신에 의해서 확대되고 축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많은 분들이 이민업체를 싫어하시지만, 이민업체가 가장 변경된 규정에 대해 빨리 파악을 하겠지요.다만 자신들이 유리한쪽으로 축소나 확대를 하기도 하고, 고객이 축소확대해서 생각한게 자신들 사업에 유리하면 굳이 사실을 안밝히려하는 면도 있으리라 봅니다.일반인으로 짧지만 알고 있는 사실을 공유해서 오해의 소지가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PEQ는 경험자 프로그램입니다.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학생 2) 직장인결국 지금 하시는 직업을 통해서 PEQ가 지원 가능합니다. PEQ의 취지는 기존의 퀘벡이민 절차를 간소화하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함으로 수년전에 만들어졌습니다.PEQ 장점은 처리속도가 빠르다는 점 외에도 앞서 말씀드린대로 학생프로그램이란게 있다는 거죠. 직장인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1년의 직장경력과 달리 학교를 졸업하고 불어요구수준을 만족하면 준다는 조건 때문에이게 이민업체나 유학원에서는 좋은 사업기회로 다가온거죠.직업학교 추천하면서 커미션받고, 정착서비스에다가 영주권까지 장기 고객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은거죠.개인적으로 전 이민업체나 유학원이 어떤 식으로 사업을 하는지 직접 겪은 바가 없기 때문에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아주 인생의 큰 시간과 돈과 위험을 감수하면서 진행하는 고객들에 대한 마음을 이해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와 적절한 조언이 없으면, 남의 꿈을 이용한 사기에 가깝다고 하고싶습니다.원글쓰신 분은 따라서 1년의 경력이후에 PEQ로 빠른 처리가 가능하시긴 한데, 중요한 건 B2 실력의 불어가 되어야 합니다.이 B2라는게 예전에는 실제 B2까지는 안될 듯한데도 B2 받는 방법들이 있었음직한데, 퀘벡의 취지는 진짜 B2가 되는지 검정을 하던지 강화를 하던지 하는 방향입니다. 워킹퍼밋을 따라 오신 여부와 관계없이 불어 B2가 되신다면 아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뜻입니다.만약 불어실력이 안되시면요?여전히 Quebec Skilled Worker 프로그램에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여긴 B2가 안되면 거절한다는 조건이 없습니다만, PEQ보다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많습니다.예전에 B2가 안되면 추천되는 방법이었는데, 이젠 더 이상 추천하기 만만치 않은 이유는 합격커트라인에 학력, 경력, 언어 점수 등 계산식이 불어 B2가 없으면 아주 고경력, 고학력자가 아닌 한 안되는 거나 마찬가지여서 결국 대부분 B2를 얻어내야 하는 것과 갈은 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커트라인도 높아졌죠.http://www2.publicationsduquebec.gouv.qc.ca/dynamicSearch/telecharge.php?type=1&file=66137.pdf주요 골자는 미혼 커트라인이 49에서 50으로, 기혼 커트라인이 57에서 59로, 전공관련 점수가 낮아졌다는 점 등입니다.따라서 글쓴이께 추천드리는 방법은 근로 1년 채우신 후, 불어를 안하고 영주권을 얻는 방법을 찾을 생각은 피하시란 겁니다.저도 답글달면서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아래의 상황을 볼 때, - 워킹퍼밋 연장에 기한이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수십년간 워킹퍼밋으로 여기에서 일하실 수도 있습니다. - 불어강화의 흐름에 의해, 영주권확보까지의 기간에 더욱 길어지겠죠.예상1) 부당대우를 받으면서 영주권까지만 버텨보자하는 마음으로 일하시는 피고용인들의 고통스러운 기간이 늘어납니다.예상2) 유학원/이민업체의 시장은 여전히 축소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존 직업학교에 불어관련 교육시장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고, 워킹퍼밋관련 시장이 커집니다.예상3) 제한된 자금 사정으로 인해 결국 불어의 벽을 넘지 못해 실패하고 되돌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예상4) 한인사회의 빈부의 격차가 심화됩니다.
  • 16fc Mar.19
    자세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 64a7 Mar.19
    3ebd님 제대로 된 정보 감사드립니다 너무 정보들이 잘 정리되서 놀랬습니다 그래서 b2공부를 준비하려고 하지만 일때문에 쉽지는 않네요 
  • 4fa5 Mar.19
    공부기간은 최소 2년 잡으세요. 하루에 5~6시간만 자고 나머진 불어공부 해야 할겁니다.
  • a2a7 Mar.19
    공부기간은 최소 2년 잡으세요. 하루에 5~6시간만 자고 나머진 불어공부 해야 할겁니다.
  • 967e Mar.19
    쉽지 않은 것 알고 있습니다. 힘내시구요. 그 길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길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팁을 드리자면, 불어실력이 느는 걸 어느 정도 즐기셔야 합니다.B1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으니 기초를 닦으신 후, 마트라도 갈 일 있으면 영어는 I am a boy 도 모른 척하시고 무조건 불어로 말씀하시구요.
  • 4ba9 Mar.19
    확실하고 안전 ㅋㅋ
    이보세요...
    아베세데에서 베두나(특히 애들 둘셋 달고와서)
    타주 취업 후 이민이나 
    매한가지 어렵거든여?
  • 0a0a Mar.20
    967d님 답변 감사합니다. 힘내야죠 뭐 
  • 5c26 Mar.20
    이분은 왠지 느낌이 엄청 돌아가는 기분은 뭘까요? ㄷ ㄷ ㄷㄷ;;;
  • d958 May.31
    ㅎㅎ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하.... 2 04.21 20405
Plateau 1-3 bed 가구 포함 $900/방 5월달에서 7월 말까지 여름 서블렛 합니다 (3839 Rue Saint Urbain) file 03.28 51569
국민의미래 찍는 12 03.26 70165
재테크용으로 콘도 구입 괜찮을까요 7 03.19 11734
한국식품 본점에서 일하시는 분들 10 03.19 17359
몬트리올 장점들 좀 적어봅시다~~ 20 03.19 11600
몬트리올살기 의 진실 추측 38 03.19 14453
다들 몇 키로씩 찌셨나용 23 03.19 11876
돈 까먹고 살기 딱 좋은 몬트리올이라는거 알고 오세요 36 03.19 14254
워크퍼밋으로 와서 영주권 가는 길은 할만한가요 30 03.18 11441
내가 만일 몬트리올 오기 직전이었다면... 아니 직업학교 등록하기 직전이기만 했었어도... 51 03.18 17345
한인식당 5 03.16 11730
남편 우울증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0 03.16 15025
남의 집 이민사정에 이제 정말 신경 끄렵니다 13 03.16 11378
퀘벡 PEQ는 이제 끝났습니다. 65 03.15 56563
30대 이후 불어 처음 접하는 분들의 퀘벡 이민 19 03.15 20896
적응 못하는 애들 고민입니다 52 03.14 16592
먹고 사는게 참 보통일이 아닙니다 53 03.14 15384
그래도 좋은사람들은 있더라구요. 17 03.13 12411
고소득 기준 27 03.13 15994
헛소문 퍼뜨리는 거짓말쟁이들 조심하세요 9 03.12 13976
한국 친구들은 어떻게들 만나시나요 58 03.12 17143
세금 여쭤봅니다 29 03.11 16679
Board Pagination Prev 1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