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a713 조회 수 19395 추천 수 0 댓글 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저도 익명게시판 눈팅만 하다가 고민글을 올려봅니다

저희는 미국에 살다가 얼마전에 몬트리올로 들어왔어요 

남편은 한국인인데 미국 시민권자라 별로 한국인 친구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는거 같아요

 

전 한국토박이라 한국사람이 좋구요

둘다 직장인인데, 남편 회사도 그렇고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동양인은 커녕 한국인이 한명도 없어요

같은 콘도에 나이드신 한국분들이 계시긴 한데, 저와 나이가 거의 서른 살 정도 차이나셔서 친구로 지내기에는 무리구요

사실 여기 게시판보면 약간 강한 분들도 많긴 한데, 그건 온라인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구요

교회를 다니지 않으니, 한국인 친구를 만날 수가 없네요

 

학생이면 학교에서 만나겠는데, 회사라 물론 회사동료들과 어울리긴 하지만, 한국말로 떠드는 그 기분은 절대 못 느끼겠어요

어떤 분이 말씀하시기를 여기에서는 고소득자나 저소득자가 욕먹기 쉬운 곳이라 조심하라는데

저희는 평범한 회사원이고 고소득자도 아니거든요

남편과 돌아다닐때 보면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긴 한데 뭐 알고 지낼수가 없네요

 

혹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저희는 3년 있다가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요

미국에서는 남편과 저 모두 공부하느라 학교에 한국인 친구가 무척 많았는데, 여기 와서 친구가 없으니 ㅜㅜ

먼저 오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 aa1b Mar.12
    미국에선 취업 못한건가요? 남편이 미국 시민권자라면서 왜 퀘백으로 취업했나요?
  • 1f7a Mar.12

    멍멍이 소리에는 댓글을 금지하도록 합시다.

  • f8bf Mar.12
    에효
    몬트리올에 다국적 기업 본사가 많소
    미국 회사도 많고
    일하러 전세계에서 많이들 오는디
    미국 시민권자가 뭐 별거라고
    모르면 가만히 좀 있소
  • 1695 Mar.15
    익명이랍시고, 쓸데없는 어그로 끌지마세요^^
  • bc57 Mar.12
    분위기 파악하셨으라 봅니다
  • cb4b Mar.12
    KOWIN(한민족여성네트워크) 몬트리올 지부 모임할 때 나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https://www.facebook.com/kowin.montreal온라인에서 보는 내용보다 훨씬 더 많은 활동과 소그룹 모임이 있답니다.
  • aec8 Mar.13
    여기가시면 회사다닌다고 힘들다해도 상관없이 일시킵니다. 오직 봉사를 위해서,
  • bb04 Mar.14
    코윈은 많이 부담스러워요
    여러가지 의미로요
  • dce8 Mar.12
    저도 안좋은 얘기듣고 한국 친구 못사귀고 있는데 가끔 친구가 그립긴 하네요
  • 22ed Mar.12
    미국에서 부부 모두 공부할 정도면 돈은 있다는건데, 또 까댐당하기 딱 좋은 경우네요. 게다가 3년뒤에 돌아간다고 더 까대겠네요. 여기 남 시기하고 질투하고 배아파서 자기들보다 잘 나가는 꼴 못보는 사람들이 디게 많아요. 괜히 한국인 그립다고 멋모르고 사겼다가 맘고생하지마시고, 차라리 심심하고 좀 외로운게 나을거에요. 이제까지 잘 나가는 사람들 보면 주변에서 뒤에서 그렇게들 욕을 하더이다. 앞에서는 뭐나 받을거없나 기웃기웃하구요.
  • 5f76 Mar.12
    게다가 미국 시민권자라니 발 동동 구르는데 아주 배아파 죽겠는 사람들 많겠는데요? ㅋㅋㅋ 정말 웃긴 인간들 많아요. 한국 친구들 사귀더라도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끼리 만나야 할듯 하네요.
  • 3d77 Mar.12
    분위기를 전혀 모르는구만.
    그냥 조용히 있다 가슈 . 
    요즘 분위기가 많이 안 좋수.
  • e3c9 Mar.13
    웃기는 양반이네 ㅋㅋㅋㅋ 무슨 몬트리올 터줏대감이라도 되시나 본인이 뭔데 조용히 있다 가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61f Mar.13
    텃세
  • 3ac4 Mar.13
    글쓴이님 윗 댓글들은 모~두 무시하시구요. 솔직히 타지에 와서 학교생활, 종교활동을 하지않으면 한인들뿐만 아니라, 현지 친구를 만들기가 쉽지않아요.  그리고 몬트리올은 오는사람만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서..여기서 오래지낼분들은 떠날실분들?(시한부)은 잘 안만나려고도 해요. 어차피 떠날 사람이니깐.. 
    하지만 글쓴이님처럼 새로오신분들이 모임같은거 만들기도하니깐 한번 직접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가끔 게시판에 볼링모임, 레이디스모임, 남여직장인모임 등등 있으시니깐 참여해보세요~ 이 게시판에서 욕하고 이상한 글 쓰는 사람들이 전부가 아니라 한인사회에서 극히 일부분이라는것을 알아주세요! 대부분 많은 분들은 서로 아껴주고 서로 도와주고 그래요.  늘 부정적으로 사시는 분들이 안타까울뿐이죠.  힘내시고 곧 좋은 분들 만나실거에요!! 
  • 33a5 Mar.13
    그래서 그냥 자기 처지하고 비슷한 사람과 만나는게 제일 낫습니다. 학생은 학생끼리, 종교인은 종교인끼리, 직장인은 직장인끼리, 이민준비하는 사람은 이민준비하는 사람끼리, 등등..글쓴이 분은 직장인이기때문에 직장인들 위주로 만나면 절대 시기, 질투, 편갈리고 그런 문제는 전혀 일어나지않을거에요. 위에 모임들은 거의 직장인들을 위한 모임이라 아마 괜찮으실거에요.여기 직장인들은 바빠서 남 시기 질투할 시간이 없거든요 일 끝나고 맥주나 커피 한잔 할 사람이 필요할 뿐.
  • 8d23 Mar.13
    모임이 많군여...
    전 급진적 긍정인이었지만 여기와서 여기저기 편갈리고 서로 이용해먹고  사단나는것 몇번 경험하니 부정적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 하신분들 꽤 계시고요.
    누구 만나도 이미 몬툘 사람들 트라우마가 있어서 겉과 속을 다르게 무장해야 하고요. 
    이곳 생활 갑갑하고 스트레스 무지 높은 환경(여기 교민 반이상은 peq나 불어권에서 밥벌이문제를 안고 있죠)이라 만나도 다른것 욕해대며 스트레스 풀고 언라인으로도 열폭하시는 분들 꽤 많아요.
    혹시라도 글쓴분처럼 peq나 취업문제, 먹고 사는 문제가 없으신 분들이 따로 만나는 모임은 이런 게시판에서 찾으심 안되요. 지대로 된 사람 만나기엔 천운이 따르는 곳이에요. 
  • aa2a Mar.13
    다른 지역도 이런 분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이 곳 몬트리올 한인 사회는 전부는 아닙니다만 대부분 진심으로 사람 사귀기에는 좀 어려운 곳 같습니다. 랜딩 시기 상관없이 말이죠. 여기 오래 사신 분들 중에서도 더이상 본인에게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면 우리 언제 알았냐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다들 심적 여유가 없는 데에서 그런 현상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여러 댓글에서 보이듯 저 역시 형편 비슷한 사람을 찾으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습니다. 
  • 7e9e Mar.13
    앗! 저도 그런 고민하다가 모임을 만들었어요! 두분다 직장인이시면 오세요!카톡 오픈채팅 "몬트리올 직딩들"환영해요~~!!
  • aafd Mar.13
    ??? 싱글레이디랑 전혀 관련없는데요 
  • d315 Mar.13
    싱글레이디랑 헷갈린듯
  • aa67 Mar.13
    저기 누구신데 멀 당하셨는지... ㅡ.ㅡ 
  • 28ac Mar.13
    나도 당했음
  • 7f84 Mar.13
    좀 오래살았으면 아는거 대답도 해주고 모르면 또 서로공유하고 그러면되지
  • 34ff Mar.13
    궁금한거 좀 물어볼수도 있지 뭘 그러세요. 본인이 뭐 좀 얻으러 갔는데 얻을건 없고 질문하는 사람이 있으니 맘에 안들었나보네요. ㅋㅋ 궁금한거 물어보면 도와주면 좋지 않아요? 서로 도우며 삽시다 
  • 9c80 Mar.13
    자기들 궁금한거 물어보려고 바쁜사람 불러들여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모임.
  • 9fc6 Mar.14
    12명이면 인원수가 꽤 많네요. 다같이 한번에 만나나요? 만나서 뭐하시나요
  • 681a Mar.13
    어머 ㅋㅋㅋ 방만든사람인데요. 우리 모임은 12명밖에 없는데 이런글쓰시는 분들은 누구세요? ㅋㅋㅋ 거의 반이 시민권자랑 영주권자들인데 ㅎㅎㅎ 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 없으신대요 ㅋㅋ 특이하네요
  • 0760 Mar.13
    식당에서 일하면 직장이 아닌가요?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나요. 다들 열심히 일하고 가족부양하고 그런거지요. 
  • f7b6 Mar.14
    아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날 조심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ff Mar.14
    이 사람은 맨날 조심하라는 말만 함
  • 955c Mar.13
    익명이라고 거짓말 하면 댁에 평화가 찾아옵니까? 그거 소시오패스 초기증상인데... 조심하세요
  • 4110 Mar.14
    식당에서 일한다고 무시하지 맙시다
    원래부터 식당에서 일하던 사람 없습니다
  • e382 Mar.13
    직딩은 무슨 ㅋㅋㅋ 
    식당에서 일하면서 직딩이라고 주장
    시간낭비 짜증
  • ecb4 Mar.13
    이 모임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 a422 Mar.13
    몬트리올 직딩들 모임...별로인가요? 관심있었는데 ㅠ 
  • 60ad Mar.13
    가보시고, 아니다 싶음 아웃하심 될듯하네요.
  • f755 Mar.14
    카톡에서 공유해서 ㅎㅎ 옛날 노래 옛날 이야기 ㅎㅎ 한국인들끼리 통하는 정서가 있자나요. 참 좋습니다 전
  • 260c Mar.14
    내부에서 그리 좋지않은 분들이 있나바요 좀 걸러내세요~~~ 
  • 5939 Mar.14
    불법음원을 공유하지요
  • d4b5 Mar.14
    노래를 어떻게 같이 듣죠?
  • 0f14 Mar.13
    맞아요. 서로 노래도 같이 듣고 맛있는 까페도 공유하구 좋기만 한데
  • 2119 Mar.13
    저는 괜찮다고 느껴져요. 꽤 오래 되신 분들도 계시고 안정적인 직장 가지신 분들이라 그냥 직딩들끼리 느낄수 있는 감정들이나 정보 등 공유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가령 일하기 싫을때 누구나 있잖아요, 그럴때 공감하고 격려도 하고요. 맨날 집 일 집 일 하면 지루하니까 한국말로 수다 떨고 재미있어서 좋아요 ㅎㅎ
  • 6ebb Mar.13
    온지 얼마 안되 여기 얼마나 삭막한덴지 모르나봐요
    저도 직딩이고 미국에서 공부했어요
    저도 미국회사 다니고 있구요
    전 미혼입니다
    사람들 사귈려다가 몇번 디이고 지금 혼자놀기 적응했네요
  • ebeb Mar.13
    유학온 아줌마들이 분위기 다 버려놨음.특히 네이놈 몬살카페가 1등공신임.
  • 5635 Mar.13
    아..슬프네요.
    영주권과 밥벌이의 문제가 꼭 몬툘만의 문제는 아닐텐데...이곳은 대체 왜 이렇게 삭막한가요.
  • 3f68 Mar.13
    애기는 없나요???
  • 11dd Mar.14
    남이사 애가 있던 없던 아 글에 애 얘기는 없잖아요 보면 모르슈
  • 0afa Mar.13
    괜찮은 사람들은 한인들 모임에 거의 안끼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서로 만나기가 많이 힘들어지고요. 저도 한 이년 한국 친구 찾아다니다가 몇번 이상한사람들 만나고 지금은 보통 혼자 놀아요 괜찮은 친구 두 세명 있는데 기러기 어머님이나 가족단위 이민자는 아니고 여기 현지인이랑 결혼한 분들이라...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래도 이민자 가족보단 생활이 넉넉해서인지 거칠지 않더라고요. 근데 자기 생활이 정확하고 바쁘다보니 엄청나게 친해지기는 좀 힘든것같기도 해요
  • 76fa Mar.13
    당했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안타깝네요. 
    저는 두군데 모임 들어서 좋은 인연 잘 이어가고 있어요. 서로 도우고 위로하고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부정적인 댓글이 많아서 모임들어 좋은사람들 만나고 잘 지내는 경우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쿠도/텔러스 요금제 $34부터, 미국 무료 로밍 요금제 제공 05.08 108928
하.... 2 04.21 167920
Plateau 1-3 bed 가구 포함 $900/방 5월달에서 7월 말까지 여름 서블렛 합니다 (3839 Rue Saint Urbain) file 03.28 159337
📞 벨 인터넷.핸드폰 🍁🎈최저가 $24.99 ~!🍁😘🎉🎄🎁특별 1500MB $50! 🍁전화: 647-547-8378 1 04.24 17659
>물세탁 레전드.j 1 06.08 21770
<속보>김정은 연설 전문 “우리 다치면 강력한 힘 총동원해 선제적 응징할것" 23 10.10 22387
"1년 정도의 시간을" 제목으로 문의 드렸던 한국인입니다. 19 07.03 21631
"국대 군가 근황.....jpg" file 04.15 24079
"그 아랍인" 은 뭐하고 살까 3 11.14 18677
"대한민국.....소방관 ... . jpg" file 03.26 21471
"몬살기" 분들을 위해 작년 그 카페 사건에 대해 써주세요. 54 03.20 32357
"몬트리얼 사기꾼" 검 열 삭 제 20 06.13 19498
"박원순 아들 구인장 발부해달라" 양승오 박사측 법원에 신청 07.13 23889
"영국서 어린이 괴질 중환자 속출..코로나19 관련성 4 04.28 21315
"외국 가보니 몸고생·마음고생" 도피성 이민자들 逆이민 늘어 7 file 03.13 30138
"정의연" 사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05.11 17515
"캐나다 유학 후 이민은 사기" 라는 Sammy 기고문 39 file 06.16 84152
"한인닷컴" 망했나요? 4 08.18 23583
'소오강호'의 무협소설가 김용, 94세로 타계 10.31 21374
(BEAUBIEN) 깨끗하고 조용함 룸렌트 월500불 구하시는분 6 10.04 18759
(등록마감)Starting a business in English program! 12월 14일 오픈 file 11.18 29067
(요즘대세) 포장을 잘하는 한국 상품 구매 및 배송대행 "바이두케이" file 03.11 21871
(퍼옴) 캐나다 내 여가용 대마초 합법화 결정에따른 유의 사항 (주의) 1 file 10.19 202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7 Next
/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