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다 같이 동거한지는 한 1년되는데요. 집을 사려고 하는데 상대가 상대의 이름만 올리기를 원해요. 지금 시점에선 제가 보탤수 있는 돈이 별루 없긴 해서 할말은 없지만, 앞으로 모기지를 갚아나가든 가구를 사든 생활비든 제돈이 어쨌든 포함될 것이기 때문에, 전 제이름도 같이 올려야 맞지않나 싶은데, 상대가 그걸 원하지 않네요. 원래 결혼은 원하지 않았고 그거에 제가 동의는 했어요. 동거도 사실혼이니까 결혼한것과 같은 권리가 있다해서... 혹시라도 나중에 헤어질 경우 제 재산인정이 어느정도 될까요? 그러기 위해선 미리 서류들을 제가 모아놔야하나요? 뭐 예를 들어 그로서리 영수증이라든지 공과금 내는 거라든지, 제돈이 상대 어카운트로 트랜스퍼 하는 증거거리요. 생활비조로 저도 상대에게 얼마를 보태니까요.
거기다가 제가 지금 좀 불안한게 집뿐만 아니라 저는 영주권이 되어야하거든요. 아는 지인이 공동명의로 집을 하면 더 영주권이 빨리 나올거라는데... 상대는 그런거 상관없다 그러고... 이사람이 분명 저를 사랑하는 건 맞는데, 이런부분에 있어선 너무 냉정하네요. 제가 좀 겉으로는 차갑게 굴고 튕기고 있어서 확실한 구실없이 제이름 올려달라 매달리기도 그렇구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거나 상대를 설득할 방법이 있으면 조언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