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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조회 수 30349 추천 수 0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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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글들을 읽어보다가 궁금증이 생겨서 올립니다.

 

전 토론토에 살다가 이민준비 때문에 몬트리올로 오게되었습니다.

여기 직업학교 회계 나오면 이민도 되고 회계쪽으로 회사를 갈 수 있다해서요.

토론토엔 그런게 가능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어떤분들 댓글보면 직업학교 나와서는 회계로 회사못구한다고 하시는데, 몬트리올에 계신분들 회계로 나오셔서 회사다니시는 분들 계시나요? 연봉은 어떤가요?

 

회계쪽 취업시 한국 학력도 중요한가요? 직업학교 졸업증으로만으로도 들어갈 수 있나요?

 

전 대학을 한학년만 다니고 와서 졸업증이 없습니다.

 

아직 마음먹고 알아보지 않았지만 취업 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bd85 Mar.07
    나이어리면 직업학교 찍지말고 세젭부터 시작하던지 해서 여기서 대학가고 제대로 커리어 밟으세요직업학교는 전문인력 아닌 40~50대 아줌마 아저씨들이 어쩔수 없이 영주권 받을려고 선택하는 코스에요한국에서 석박사만해도 기술이민으로 영주권 받고 들어옵니다직업학교 졸업해서 취업되는것도 감지덕지인데 연봉 운운하는거는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구요여기 직업학교는 전문대도 아니고 그 아래입니다고등학교도 아니고 뭐 한국으로 치면 공고도 아주 수준낮은 공고에요
  • 1872 Mar.07
    제가 몬트리올 살고 있는 경험으로는 캐나다 밖의 경력은 의미 없고 직업학교 또한 큰 도움은 안됩니다. 하지만 불가능은 아니고 뭔가 인연이 닿으면 줄줄이 풀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면 된다는 황당한 소리를 자신 있게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죠. 그만큼 논리적인 해답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거든요. 여기서 태어난 2세들도 자리 못잡는게 현실이고 말도 못해도 십만불 이상 받는 직업도 있고..이민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지구력이 필요한걸 아는게 중요합니다. 힘네세요^^
  • b452 Mar.07
    여기 시스템을 모르는군요
    직업 학교도 고등학교 졸업을 못하면 못가요
  • 33cf Mar.07
    저는 직업학교는 안나와서 잘 모르겠는데요.정말 윗분 말처럼 몬트리올에서의 취업은 운이 아닌가 싶어요. 아님 캐나다가 운인건지도요.저 여기서 산지 한 5년 정도 됬어요.주변 분들 보면 정말 십만불 이상 받고 회사에 다니시는 한국분들 계세요.택스 많이 뗀다고 불만 많으시긴 해도, 저로서는 정말 부럽더라구요.남 얘기는 왜 하냐고 할까봐 말하자면 제가 아는 그 고소득 전문직 직종의 한국분들중 몇분은 캐나다 학위가 아니세요.더 충격적인건 불어도 한마디도 못하시구요. 회사에서 영어로만 말해 필요성도 못 느끼고 배울려고 하시지도 않으시더라구요.그분들 말로는 정말 전문직 쪽은 인력이 부족해서 불어는 인터뷰때 물어보지도 않는다고 해요.온라인 글만 보면 몬트리올 한인들 다들 못사는줄 알까봐 주변인 몇자 적어봤네요.물론 저희집은 서민입니다만....
  • 8323 Mar.07
    운명론인가요 ....
  • 624e Mar.07
    인생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운입니다
    어차피 시작부터가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냥 큰 욕심 안 부리고
    건강 지키면서 사는게 최고랍니다
  • 966e Mar.08
    그들은 이런사이트가 있는지도 모름...ㅎㅎㅎ
  • dfd7 Mar.08
    저런건 무시하는게 상책
  • 05b2 Mar.08
    남 얘기 좀 그만하세요
  • 1b38 Mar.09
    신기한게 고만고만한 사람들 말고 정말 고액연봉받는사람들은 회사에서 다들 영어만 쓴다고 한다...내 주변에도
  • e761 Mar.07
    단순 직업학교면 회계사도 아니고 그 밑에서 일하는 걸텐데 불어안되면 포기하세요.불어 원어민에 직업학교 나온 사람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 08fc Mar.09
    그냥 밑도 아니죠.. 정확히 회계가 아니라 자~~~알 되야 북키펀데, 그것도 시간당 거의 미니멈 페이에 불어없이 경력없이 연줄없이는 잡을수도 없다는거
  • 75a7 Mar.07
    이게 팩트임
  • b91a Mar.08
    그럼 직업학교는 왜다니는거죠?
  • 4324 Mar.08
    뭐야
    나도 알바하는데 슬푸다 ㅠㅠ
  • 7364 Mar.08
    다알바하는거죠 머
  • 37cf Mar.08
    이민해야해서 가는거겠죠... 이민하고나서 머해먹고 살아야할지는 모르겠지만
  • e834 Mar.09
    제가 아는 께벡코아들은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하면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직업학교를 가더군요. 우리보다 나은건 그 들은 선입견도 없고 정보도 많고 연줄도 있구여
  • 3019 Mar.09
    하고 싶은 말이 뭔지요? 얼굴 보고도 그렇게 말하나요?
  • db98 Mar.09
    제주변은 다 자기 경력갖고 다른직장 가던데요. 아님 다른 과 전공을 파트타임으로 하던지, 직업학교 가는사람은 못봤어요
  • 6459 Mar.09
    직업 학교 가야할 께벡꼬아요!! 그럼 직업학교는 한국 사람이 가는 학교인가요?
  • f885 Mar.09
    아니 어느 퀘배꾸아가 직업학교룰 가나요
  • 3637 Mar.09
    기회비용을 생각하셔야할 듯하네요.순수 이민이 목적이라면 가능하겠지만, 미래의 직업을 위해서라면 유망한 직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사라질 직업군 목록 중 탑 10 내에 들어있는 직군이죠.http://www.theglobeandmail.com/report-on-business/economy/jobs/what-risk-does-automation-pose-to-your-job/article30434394/
  • 90ae Mar.09
    퀘벡콰가 직장 잘렸다고 직업학교를 가는건 저도 한번도 못봤는데.... 학력이 매우 낮은 분들이었다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대학 졸업한 (세젭 기술직이라도 졸업한) 사람들은 이직을 하지 직업학교는 보통 안가는데....
  • 3955 Mar.09
    내가 한말이랑 전혀 상관없는 질문하시는 당신은 문맹?
  • e9de Mar.14
    입학 탈락율인가요
    졸업 탈락율인가요
  • e6ff Mar.09
    여기 고등학교 졸업율이 몇 %인줄은 알아요?여기 맥길 한국계 탈락율이 60%인건 알아요?
  • a440 Mar.09
    3019, 6459, e6ff 같은 사람인듯... 정말 무슨 말에 댓글남겼는지 이해가 안감
  • 91d0 Mar.13
    직업학교에 쾌벡코아 젊은이들 많이 가서 기술직 잡아서 직장 잘 다녀요. 저도 직업학교 졸업하고 지금 잘 다니고 있는데... 뭐 많이 받지는 못해도 시간당 17불로 시작했어요. 불어 영어 소통할 정도로 되면 괜찮은데... 기술직들은 어려운 단어도 필요없고 손재주가 좋아야 되니까요. 그리고 참고로 기술학교는 전공에 따라 고교졸업장이 없어도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공마다 필수가 틀려요. 
    그런데 어카운팅은 기술직이 아니라 취업이 잘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218a Aug.25
  • 7736 Dec.27
    직업학교 어카운팅 불어로 들으시면 취업률 90%이상 됩니다. 직업학교가 얼마나 학생들의 취업에 관여하고 책임지는지가 중요하구요 직업학교가 어떤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어카운팅은 시급 $15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행정보조과 같은 경우는 $20부터 시작하는 곳도 있어요.
    예를 들면, 전문대학이나 대학교 행정파트로 취업할 경우요...그리고 의료행정이나 법률행정쪽은 연봉 $40000 정도까지도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불어실력과 컴퓨터스킬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쉽게 캐나다 사회에 흡수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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