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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ffb 조회 수 44135 추천 수 3 댓글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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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로 인해 항문을 파주라는 처방을 받고 집에 왔습니다. 어머니가 치매신데 남자인 제가 해야할까요 아니면 아버지가 하셔야할까요? 어머니도 여자시고 치매셔도 수치심을 느끼십니다. 아내는 자꾸 아버지나 제가 해야된다고 하는데 납득이 안가네요. 벌써부터 한국가겠다고 짐싸네요...

  • fc98 Jun.17
    참고로...시어머니는 제게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당신 딸리 이런 걸 못하는 성격인줄 알았는지. 아니면 아들이 안해줘서 다행이었던건지 저는 알 수 없지요. 하지만 나라면...이라는 추성적인 얘기 보단...당신이 너무 아프고 고생하면 누구든 아마 빨리 해결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을거라봅니다. 그러니 며느리가 했음 수치심이 더할거라는 그런 상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0cdf Jun.17
    주작쩐다 매갈냔
  • cf0d Jun.17
    저 외동아들인데요;;; 하,,,,,,,,
  • 4496 Jun.17
    별것 아닌글에..단연하다고 샹각하는 조에게..주작은 무슨. 저도 그렇지만 남편이 어머니가 그렇게 고생하시는걸 보고 맘 아파하는데...저도 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여자로써 당연히 제가 먼저라고 생각했던것 뿐이고 시어머니가 아들이 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하셨으면 아들을 부르지 않았겠어요?! 그런데 제가 관장해주고 나니 시집 온 후에 처음으로 고맙다는 말을 제가 했습니다, 뭐 그동안 그런 말을 할 기회도 없었으니까 하지만 전 나름 제가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매갈매달 거리는지. 
  • 36ab Jun.17
    어머니 항상 며느리에게 고맙단 말을 입에 달고 사셔서 지금 더 배신감 느끼는겁니다. 장난치지마세요. 자꾸 이러시면 신고합니다
  • 3f67 Jun.18
    치매라며? 배신감 든대요?
  • 4415 Jun.18
    제 시어머니 처음으로 대놓고 고맙다는 말을 격하게 하셨고 앞으로 더 노력할겁니다. 전 다른 집 며느리가 저와 같은 생각이 아니란게 충격이고..물론 이상한 시어미니 제외. 저도 며느린데 당연히 이상한 시어머니는 싫죠. 저만 착한 며느리 되려고 글쓴거 아녜요. 전 그냥 제가 맞다고 생긱한갈 실행에 옮기는것뿐. 시어머니가 싫음...글쎄요.. 
  • 1643 Jun.18
    내가 잘 해줬으니 그정도는
    당연히 해라 이거네 ㅋㅋ 그쪽 엄마가 그쪽한테도 잘해줬알거같은데 자꾸 아내 시키려고 하면 배신감 들겠네 ㅋㅋ
  • 59a3 Jun.17
    별것 아닌 글에...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저에게...(오타가 심했네요 ㅎㅎ 한자하고 와서 살수를 ㅋㅋ) 암튼 전 매갈이 뭔지도 모르고 주작도 아니고 걍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너무 살벌하게 인생 살지 마세요, 당신 주변에 매갈이 많을지라도 그 주변을 메못어나면 아닌 사람들도 많아요. 제 얘긴 아니지만 착한 며느리 많습니다, 
  • 2131 Jun.17
    아저씨
    그만해여
    그런 마누라 세상엔 없음요
  • 62ac Jun.17
    팩폭 
  • 9b8e Jun.17
    윗분 참 못됐군요. 제 아내는 방에 들어와 나올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왜 장난질이신지..
  • 331c Jun.17
    어이고 글쓴이 양반 아직 갈 길이 멀었구먼, 내가 쓴 글인데 장난이 아니고 그 쪽 아내분한테 답안지를 보여준 것이오, 평화로운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답안지를! 내일이면 아내가 깨닫고 저렇게 말 할것을 이리 발끈해서야,,,, 아내 교육좀 잘시키시게나, 어찌 하늘같은 남편을 날 아주신 분의 대소변을 손으로 받아내지는 못 할 망정 방문을 닫고 들어가 있단말인가, 그쪽이 얼마나 사내의 구실을 못했으면 여자가 남편 무서운줄 높은줄 모르고 우러러보지 않는다는말이오, 손가락은 분질러서라도 이참에 기를 꺾으시게나,
  • f31b Jun.18
    손가락 분질러서 올 것 같지 않아서 설득을 하려 하는데 문을 걸어잠그고 열어주지를 않네요
  • add7 Jun.17
    남편인 아버지가 해야하지 않아요? 이게 왜 고민이죠? 
     남자의사가  여자환자 보기도 하잖아요?
    별꼴이네. 지 와이프한테 시키는 것도 웃기고 
    안한다고 하니까 여기다 글쓰고 간보고 있어. 
  • 7cb3 Jun.17
    아버지가 워낙에 엄하세요, 옛날분이시라서 남녀구별이 뚜렷하시고 유교사상을 가지고 계세요, 집안에 여자가 할 일이 따로 있고 밖에서 남자가 할 일이 따로 있으시다고 항상. 말 꺼냈다가 밥상 날아옵니다.
  • 1680 Jun.17
    그럼 그새끼는 한국으로 보내는게 답
  • 9956 Jun.17
    그새끼라뇨, 여든 넘으신 어른한테,,
  • b075 Jun.18
    어머님이 너무 안됐네요. 그동안 고생 하며 살다가 아프니까 가족들이 나몰라라 ...환자를 돌봄에 있어서 남녀할일이 따로 있나요? 당신 아프면 아들낳아 키워서 며느리 들여 아프면  간병해달라 할껀까요? 아님 그때도 누가 하는게 좋은지 국민투표라도 할 기세네. 본인이 못할것 같으면 간병인 고용하세요. 남자가 바깥일 했으면 그런데다 돈을 써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 아버지 밑에서 보고 배운게 있을것 아니에요. 남자가 하는 바깥일이 가족 먹여살리려고 경제활동 하는거죠? 그돈으로 어머님 안살리고 뭐하는 건지???
  • 6199 Jun.18
    집에 할 사람이 있는데 왜 돈을 써가며 사람을 써야합니까?
  • 7c6f Jun.18
    그니까 아닥하고 니가 하세요 
  • 1c66 Jun.18
    아들은 키워봣자 소용없는듯 남편이나 아들새끼나 나몰라라 ㅉㅉ
  • 1f4f Jun.18
    이집 너무 무서운게 아내분이 아들방에 들어가서 안온대. 뭐 아들????
    이 집안 아내분이 중심 잘 잡고 남편분 교육 잘 시켜야할텐테 그애비에 그아들꼴나서 3대째에는 장가도 못가거나 가더라도 이혼각. 
    가정교육을 위해서라도 가장인 당신이 솔선 수범해보세요. 뭘 설득하러 방에 들어가러해요?
    아내분도 빨리 대숲 보시라 하세요.집안의 존패가 달렸어요.
  • 084a Jun.17
    간본게 아니고 아내 생각을 고쳐주고 싶어서요
  • 8f19 Jun.17
    본인 생각을 먼저 바꾸셔야 할 것 같네요. 남편 아들이 못하는걸 며느리가 여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한다는 건가요? 며느리가 하겠다고 하면 고마운거지만 못하겠다고 해서 강요해야할 문제도 아닌 것 같은데요. 지금 유교사상, 남자여자 해야할 일 따로있다는 얘기가 왜 나오는거죠? 본인의 한평생 살아온 아내가 아픈데 아버님이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걸 자식들한테 넘기는것도 미안해야 마땅한건데 거기다 며느리라니요. 그와중에 아내생각 고쳐서 아내에게 하라고 시키겠다라는 심보 너무 못되셨네요. 정말 한국남자들 이해 안되는게 번인이 아프면 부인이 뒤치닥거리 하는거 당연하면서 부인아프면 나몰라라 그건 남자일 아니다 라고 하는거 정말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 a3c3 Jun.17
    저는 장인어른이 그런 상황이면 제가 할겁니다. 남자의 인체는 남자가 잘 알고 여자의 인체는 여자가 잘 알기때문에 더 섬세하게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아버지의 생각은 제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아내는 대화로 잘 풀면 해결될거라 믿고 있습니다.
  • 1970 Jun.18
    항문은 남녀 다를 것 없이 다 똑같아요 걱정말고 본인이 한번 해보세요. 
  • f7fb Jun.18
    항문 옆에 뭐가 있습니까? 본인 거 확인하고 댓글다세요
  • de73 Jun.18
    웃기고 있네. 남녀를 성적으로만 보나봐요? 사람으로 보세요. 
    그리고 항문인데 왜 남녀 구분하죠? 
  • 3fe7 Jun.18
    그러게 말이에요. 지금 똥 못싸서 죽게 생겼는데 수치심이고 뭐고가 어딨어요 남편이나 아들이나 하기 싫으니까 성별 핑계대며 며느리한테 떠넘기는거지. 
  • 1fb3 Jun.18
    당신 생각부터 고쳐요 그엄마 뱃속에서 살아놓고 이제와서?
  • e4f6 Jun.18
    같은 여자 입장으로써...음....전 그냥 제가 할것 같아요.관장약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치매환자는....과연 누가 해주는게 편할꺼요 ㅠㅠ 본인에게 일단 잘 설명하면서 물어보는것도...좋지 않을까요? 아직 가족중에 치매환자가 없어서 현답을 못드리겠네요 ㅜㅜ
  • dab4 Jun.18
    맞아요 e4f6님이하고싶으면 님이하면되는거에요 만약 저런상황이면 꼭님이 하시고요 하기싫다는사람한테 강요하진 마세요^^
  • a6e8 Jun.17
    별님이세요
  • 913e Jun.17
    예?
  • 535a Jun.17
    저는 장인어른이 이런 상황이면 발벗고 나서서 할 마음가짐이 되어 있습니다. 아내가 하게 놔두지 않을겁니다. 이래도 제 생각이 잘못 되었나요?
  • 5c62 Jun.18
    네. 마음과 현실은 다르죠. 글쓴이가 장인어른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아내의 태도를 보면 대충 짐작이 가는데요. 글쓴이가 헌신을 다해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셨다면 아내도 미안한 마음에 시도라도 해봤을 것 같네요. 이건 어느 누구도 며느리에게 강요할 수 없는 문제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살면서 며느리가 시아버지 시어머니 똥기저귀 갈았다는 말은 천번이고 들어봤어도 사위가 장인어른 장모님 똥기저귀 갈았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네요. 오늘 밤 한번 자신을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 56a3 Jun.18
    저는 다른 시위와는 다르다고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할수있습니다.
  • 1e4d Jun.18
    네 그건 장인장모 아플때 해보고 
     이번엔 다른 아들과는 다르게 살아보심이
  • bd70 Jun.18
    제가 배신감을 느끼는 이유는 저는 아내와 결혼하면서부터 아내가족까지 가족이라 생각하여 처남 결혼식때 기쁘게 냉장고도 해주고 가족여행도 다 같이 갔는데 이제와서 우리엄마 아니라는 아내의 태도에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낍니다. 말로만이라도 하겠다고 나섰으면 도와줬을텐데요
  • 285d Jun.18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친정에 더 정을 쏟게 마련입니다. 같은 여자지만...저도 그런 맘이 있는데 너무 멀리 있다보니 친정을 못챵기는거누어쩔 수 없는 사실 입니다. 그런데 요즘 남편이 너무 시댁쪽...부모도 아니고 시누이를 너무 챙겨서 솔직히 얄밉습니다. 하지만 표현 못하는 제가 너무 바보 스럽고...답답하네요
  • c115 Jun.18
    저는 외동이라 처남도 남동생처럼 생각하고 아꼈는데 배신감이 밀려오네요 
  • 0499 Jun.18
    아내는 시집 식구랑 같이 살고 있는거 같은데 지금 처가랑 가족여행 좀 다녀온거랑 냉장고 해준게 대수인가요? 
  • 2f3b Jun.18
    아니 장기이식도 아니고 (설사 장기 이식이라고 해도) 그냥 변비문제 인데 다들 왜케 어렵게 생각하세요. 아들이고 딸이고 며느리고 그냥 ...자신있는 사람이 하면 됩니다. 사실 한국서 관장약 쓰는건 흔한 일이라 친정부모님이 혼자서 다들 하세요, 하지만 여긴 흔하지 않는것인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댁에서는 너무 낯설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친정부모 때문에 자주 봐왔던 ..익숙한 제가 도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사위던 며느리던 다 같은 자식입니다. 남여 문제가 아니고 도리를 따지는것도 아니고 자식들 중에 자신있게 내가 할게요!! 라고 할수 있는 사람이 하면 되요. 
  • 9f16 Jun.18
    이렇게 현명하신 분이 계시네요. 왜 제 아내는 자신있게 내가할께요!!가 안될까요? 우리 아내하고 얘기좀 해보세요
  • 1fd6 Jun.18
    저 글을 왜 아내가 내가 할게요! 라고 해야한다고 알아듣지? 
  • 116c Jun.18
    제가 쓴 글이고...전 며느리고 여자고...윗글 분은 내용을 파악하셔서 "아내"라고 단정 지는듯.어쨋든 여자면 어떻게 남자면 어떻개..,제 포인트는 그거에요. 다 같은 자식이래도 할수 있는 자식 있고 못하는 자식 있다는거.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면 됨. 못한다고 해서 불효도 아니라는거. 제 시누이는 구땐 못했지만 다른 부분에선 참 잘하는 자식 중 하나입니다.
  • cd75 Jun.18
    ㅈㄴㄷ 원글 그냥 관종 ㄸㄹㅇ 인듯 무시가 답
  • d5da Jun.18
    저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들이 참 잘 도 하겠다. 이래서 결혼할때 그집 부모를 보고 해야함. 이래서 가정교육 무시못함. 가정교육 별거 아니에요. 롤모델이 되는 사람이 바른 행동을 해 좋은 본보기만 해주면 되는 거니까. 아버지가 어머니 무시하는 집안 자식도 똑같이 해요. 참 신기한게 자식은 그게 싫어하면서도 그게 나쁜거 알면서도 따라하는거죠. 
  • 19e9 Jun.18
    가정교육 운운하지 마십시오. 저도 어엿한 한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셔서 유교사상이 베어 있으셔서 그렇지 가정교육 잘 시키셨다는 얘기만 평생 들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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