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f3bd 조회 수 27933 추천 수 0 댓글 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본의 아니게 두세명의 한인 친구들을 제외하곤 한인 커뮤니티에 전혀 끼지 않고 몬트리올에 산지 3년...



 



몇달에 한번정도 생각날때마다 한카와 이곳에 구경하러 오는데, 그럴때마다 한인 커뮤니티에 끼지않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몬트리올 섬 밖 타지역에서 매우 만족하며 잘 살고있는데, 어느 댓글을 보니 몬트리올 섬에서 다리 건너면 시골이라는 글 보고 웃음이ㅋ (이제야 이해되네 어쩌다 마주친 한국 사람들에게 내가 사는 곳을 이야기 하면 안쓰럽다는듯 쳐다보던 그 눈빛 ㅋㅋㅋ ) 



 



이런 사람들 틈에 끼어서 이유없이 남의 입에 오르내리느니 한인들 모르고 사는게 낫겠구나 싶은 생각이 견고해진다. 원래 의도했던건 아니었고, 한국사람들의 정이  마구마구 그리울때도 많았었는데...



 



참 안타깝다. 한인들 상대로 사업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스트레스일까 싶기도 하고... 많지도 않은 사람들끼리, 우리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면 참 좋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