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오늘 T4 나와서 봤더니 올해 10만3천불을 벌었는데 내가만진 캐시는 5만9천...회사알알에스피에 부은것도 아까운데 인컴텍스 안 맞으려면 만오천불은 더 부어야했고 결혼하기전엔 나 연봉1억찍으면 집에서 쉬어! 라고 와이프에게 말했으나 와이프가 회사 그만둘까봐 겁나는 못난 가장...난 대체 왜 이곳에서 이러고 사는것일까...
부모 잘 만나 소위 말하는 금수저물고 태어난 사람들이 여기에도 있긴 있어요 그런데 진짜 금수저는 저렇게 절대로 입 밖으로 남 무시 안합니다 생활비 얘기도물어보지도 않고 꺼내지도 않아요 제가 지금 저보다 한참 어린 젊은 부부네 집에 가사도우미로 일한지 2년 됬어요 정말 다른 세상입니다 먹는것도 최고급 유기농으로만 먹고 한국에서 매달 2주에 한번씩 강남 신세계에서 소포 오구 뉴욕에서도 소포 날라오구요 본인 가족이 다 못 먹는다고 거의 반은 저 줘서 그 집에서 일한 뒤부터는 얼떨결에 애들이랑 생전 못 보던 반찬에 밥먹고 정말 잘 먹고 살았네요 그 집에서 남 무시하는 얘기 한번도 들은적 없어요 제가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본인 집안 얘기도 함부로 안합니다제가 보니깐 정말 금수저들은 그래요 이제 공부마치고 미국으로 들어가서 이번달이 마지막이라 지금 정말 상당히 섭섭해 하고 있습니다 두 부부 모두 저한테 굉장히 깍듯하게 잘해줬고 음식 맛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진짜 고마워했어요 페이도 넉넉히 줘서 생활비에 큰 도움됬구요 이제 일자리 알아봐야 되는데 참 막막하네요 돈 많은 한국분들 많이 들어오셨다는데 못 산다고 무시하지말고 도우미 좀 쓰세요
그런 금수저들이야 어차피 교민도 아니고, 교포도 아니잖아요. 잠깐 몬트리올에 머물다 떠다는 사람 얘기하면 뭐해요. 여기 대부분 일반적인 한인들은 조금이라도 남보다 잘 살면 못 사는 사람 무시하고 욕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돈 많은 한국사람들 많이 들어왔다고 누가 그래요? 돈 많은 사람들이 뭐가 아쉬워서 여길 옵니까. 참으로 답답합니다.
남들 하는거 다 하려고 하면 5천불이 문제겠어요? 좀 더 좋은거 하다보면 더 좋은거 눈에 들어오고... 끝이 없죠. 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본인의 수준에서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면 그만입니다. 소소하게 삶의 단순한 행복들을 즐기면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살기엔 5천불이면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남들 하는거 다 하려고 하면 5천불이 문제겠어요? 좀 더 좋은거 하다보면 더 좋은거 눈에 들어오고... 끝이 없죠. 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본인의 수준에서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면 그만입니다. 소소하게 삶의 단순한 행복들을 즐기면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살기엔 5천불이면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남들 하는거 다 하려고 하면 5천불이 문제겠어요? 좀 더 좋은거 하다보면 더 좋은거 눈에 들어오고... 끝이 없죠. 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본인의 수준에서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면 그만입니다. 소소하게 삶의 단순한 행복들을 즐기면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살기엔 5천불이면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달에 5천불이면 솔직히 얘랑 둘이살기엔 큰돈아닌가? 내가 너무 아끼면서 사는건가? 근데 난 둘이 타기애 충분한 싸이즈의 혼다 시빅에 방2개짜리 렌트비 1200불정도 내고 사는데 먹고싶은거 다먹으면서 살아도 3500불정도면 충분하던데....어쩌면 난 굉장히 검소한 사람이었는지도....
네이버 캐사사 한달 생활비에 대해서 글들이 최근에 많아요 댓글도 많으니 한번 보시면 참고될듯 합니다 퀘벡이 렌트비가 싼점이 있고 차일드 베네핏도 저소득일 경우 꽤나 되는 편이라 감안해서 잘 계산 해 보세요 참고로 생활비 여유가 없다면 웨스트마운트 아파트는 오래된 건물을 가셔야 할건데 컨디션이 좋지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