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d5e7 조회 수 18313 추천 수 1 댓글 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자식하나 보고 기댈곳 하나 없는 이 타국땅에서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죽으라고 일하고 산지 15년. 여유롭게 시작했으나 사기에 이리 뜯기고 저리 뜯기며 피눈물나도 이악물고 살았으나 우리보다 늦은나이에 훨씬 늦게 이민와서도 사기한번 안당하고 곱디곱게 늙어가는 부부들, 우리 애들보다 늦은 나이에 수업따라가기도 힘들 텐데 과외비는 커녕 부모도와가며 공부해서 좋은 학교 높은 직장 들어가 부모한테 호강하며 사는 그들의 자식들. 그들앞에 내 쭈글쭈글하고 냄새나는 옷차림에 오늘도 눈물이나고 없는 돈 퍼부어가며 키워놨더니 오늘도 방에서 빌빌거리며 게임이나 하고 앉아있는 자식놈들 때문에 복창이 터진다. 끼리끼리 논다는 말 듣기싫어 비슷비슷한 패배자들끼리 어울리기싫어 어찌 그들이랑 어울려서 배울점이라도 있나 옆에 앉아 들어보면 왜 나는.... 왜 내자식은 저렇게 못커준 걸까...자괴감만 드는구나.. 



 

  • c4c3 Feb.23
    좋은데 살러와서 후진국 가 살듯 돈쓰겠단 나쁜 심뽀
  • 991d Feb.24
    햐 척박한 삶에 그냥 힘들어서 하소연 하는 글에 아줌마혐오하는 사람 몇명에 뚜드려패는 덧글들 봐!
  • 07cb Feb.25
    힘네세요 원글님!!
    남과 비교하는 순간 지옥문이 열려요.
    그래도 타국에 와서 고생하시며 지금까지 왔잖아요.
    남보다 열심히 사신걸로 의미두시고 기운내세요.
  • cd4b Mar.08
    열심히 잘  버티며  살아오셨어요
    앞으로 힘든게 살아온 만큼  분명히  행복해질 일만  남았어요  
  • a8f8 Mar.09
  • 021f Aug.25
    ㄱㄱ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하.... 2 04.21 61167
Plateau 1-3 bed 가구 포함 $900/방 5월달에서 7월 말까지 여름 서블렛 합니다 (3839 Rue Saint Urbain) file 03.28 75383
국민의미래 찍는 12 03.26 99207
PEQ 인터뷰 후기 41 08.11 18306
혹시 암 진단 받으셔서 치료 받으시거나 치료중이신 분 계신가요. 49 05.27 18309
캐나다 전체 학교 등원 중지 청원 41 10.16 18312
이민자삶 잘되는 놈은 잘만되고 안되는 놈은 안되기만 하고 56 02.20 18313
Loan & Bursary 조언 바랍니다. 15 11.18 18317
시댁에 전화...... 43 02.14 18318
캐나다 구글은 취업하기 쉬운 편인가요? 17 05.07 18321
영주권 받고 나서 다시 대학원 가는것도 40대는 힘듭니다. 12 01.08 18330
이거 검열 뜸할 때 봐라. 여캠 지린다. 04.22 18331
아기 귀 뚫어주는 곳 알려주세요! 4 08.15 18336
여기에도 568 운동권 있나요? 10 05.25 18341
일반인 벗`방 리스트 Ver 1.1.6 05.26 18345
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8 04.27 18346
투자이민 부심 89 03.22 18349
[속보]락다운 연장 5 01.06 18367
몬트리올 세젭 14 12.20 18382
프랑스이민과 퀘백이민 둘중 고민중에 있습니다. 25 03.20 18389
패션 디자인 취업 고민 26 06.05 18405
개인 호신용 도구 파는 데가 있을까요?? 22 03.18 18411
퀘벡에서 대학졸업후 영주권신청 8 10.03 18420
Board Pagination Prev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217 Next
/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