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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딸 둘과 함께 유럽(영어권)에서 1년 반 째 유학 중입니다. 유럽 학제로 L8(2004년 생), L9(2003년 생)인데요,

캐나다 퀘백 몬트리올에 엄마가 학원 등록할 경우 자녀무상교육 시스템이 있어서 자리를 옮겨보고자 폭풍 서치 중에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장기유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는데요,

몬트리올 자녀무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어서 도움을 구합니다.

 

1. 자녀가 영어교육청 학교에 등록하더라도 자녀의 레벨이 높다보니 불어로 수업을 받는 것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블로그 글을 보았습니다.

   현재 전혀 불어를 못하기 때문에 실제 그러한지가 궁금합니다.

 

2. 엄마가 사설 학원을 먼저 등록한 후 자녀 학교 등록을 하는 순서인 것 같던데요, 공립학교에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낭패를 보신 분들도 계신 것 같더라고요. 유학원에서는 자녀 학교 입학이 문제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요,

   믿어도 될 지 걱정입니다.

   (유학원에서는 워낙 쉽다고 말하고 있어서 걱정인 데다가, 몬트리올에서 유학원 사기를 당한 분들이 꽤 계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그지 없습니다. ㅠㅠ 사실 그런 유학원이 어디인지 확인할 길도 없구요. ㅠㅠ 현재 한국에서 남편이 유학원 몇 군데를

    알아보고 상담 받고 있습니다.)

 

3. 엄마가 사설학원 등록 1년 후 컬리지에 가서 공부할 때 일정 수준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비자 갱신이 거부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컬리지에 다니면서 자녀를 무상으로 교육시키고 계신 분들께 자녀를 캐어하면서 일정 수준의 성적을 내는 것이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1년 사설학원 연수를 받더라도 대학 교육을 받을 만큼 영어 실력이 늘 지 걱정인 영어 초보맘입니다.

 

4. 대학 졸업 후 워크 퍼밋을 받으려면 불어 역시 상당부분의 수준을 갖춰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만약 그 수준이 되지 못할 경우 비자 연장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봐야할까요?

   저는 자녀가 레벨 11, 예비대학과정 2년, 그래서 총 5년을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비자 연장문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5. 마지막으로 생활비 면에서 유럽에는 모든 가구 일체가 포함되어 있는데 캐나다는 가구를 직접 구입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초기 비용이 유학원에서 말하는 것보다 몇 배 드는 경우가 있으니 잘 따져보아야 한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실제로 자녀 2명과 생활 중이신 분들께 대략의 생활비를 여쭤봐도 될지요?

 

6. 유학생활 좀 쬐금 해 봤다고... 손톱만한 용기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혹시 비자 문제와 학교 교육청 등록을 제외한(전문 컨설턴트에 의뢰) 나머지를 나홀로 준비해도 무리가 없을지요?

 

저는 지금 자녀의 나이가 있다보니 유럽에서 5년을 더 있을 것인지, 캐나다로 옮겨 5년을 더 있을 것인지, 아니면 한국으로 아예 귀국을 할 것인지 큰 기로에 서 있습니다.

 

먼저 유학중이신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aa6b Jan.25
    1. 강제로 학교로 보내는 건 아니겠지만, 몬트리올에서 거주할려면 불어를 해야한다는 취지로 이야기 한것 같습니다. 저희집 애들은 그냥 영어 학교만 보내고 있습니다.2. 공립학교 자리는 학교마다 달라서... 잘받는 유학원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3.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풍문 아닐까요?4. 졸업 후 워킹 퍼밋은 불어와 관계없이 나옵니다.5. 이부분은 케이스바이케이스 인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줄이고 줄여서 한달에 250정도 씁니다.6. 개인 취향이죠. 저는 그냥 에이전시 시키고 갈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차이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 8068 Jan.25
    질문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유학원 믿지 마세요. 그렇다고 카페 글도 너무 믿지 마세요. 여기에서 전문가는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이 사람들마다 너무 달라서 참고 정도만 하시고 무시하는 것이 마음 더 편합니다. 유럽에도 계셨다고 하시니 충분히 혼자 힘으로도 가능하실 겁니다.
  • c913 Jan.25
    왠만하면 오지 마세요. 그냥 지금 있는 곳에서 계속 계심이 좋을겁니다. 해외나 타주에서 몬트리올 오신 분들은 다들 들어와서 후회하는 분위기구요. 솔직히 다른 주 가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여건 안되니 애들 무상교육되는 날씨도 안좋고 불어권인 이리로 오는겁니다.글보니 애들 나이도 모험할 나이도 아니구요. 여기 세젭이라는게 있어서 중간에 타주로 넘어가는 분들도 많아요. 날씨 안좋고 교육환경 안 좋습니다. 올려면 최소 사립보내야되구요. 그럼 애 둘이니 그닥 장점도 없네요. 괜찮은 사립은 시험보구 들어가는데, 애들이 붙는다는 보장도 없구요.여기서 몬트리올 안 좋다는 얘기하면 엄마들 사이에서 따 당하는 분위기라 말하기도 겁나네요.
  • 7638 Jan.25
    어머님이 어학원 1년, 직업학교 1년 반, PGWP 3년 하시면 충분히 시간은 버시는데, 다른 것 보다 자녀 대학교 진학을 염두하고 오신다면, 저 같으면 안올 겁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세젭이 많이 문제가 될 겁니다. 그리고 어디 가라고 해도 안가실 위엣분 같은 분들이 몬트리올 공립학교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사립 타령 하시는데, 다른데 가셔도 저러실 분들이라 대충 걸러서 들으세요. 날씨는 겨울에 죽습니다. 얼마전에도...
  • feab Jan.25
    다른 질문이야 원글님이 선택한다고 치고 저는 아이 둘 데리고 왔는데, 생활비 5천불 들어요. 이것도 알뜰하게 살림한다고 한건데도 빠듯하네요.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몬트리올 선택해서 온거지만, 원글님 학년이면 안 오는게 맞아요.
  • 0dbb Jan.25
    애들이 무상교육을 몇년 못받잖아요...타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케벡에 메릿이 별로 없네요.
    세젭시스템도 그렇고 어차피 케벡에서 대학다닐려면 이곳 레지던트가 아니기 때문에 학비도 비싸요. Non-resident학비가 따로 있어요. 혹시라도 사립을 생각하시면 같은 사립학비면 타주가 좋아요. 오질라게 추우니 따닷한 뱅쿠버나...
  • e206 Jan.25
    사립타령엔 이유가 있죠. 모르면 다행이고요. 
    한국교민만이 아니고 쫌 알고 쫌 사는 케벡사람들도 왠만하면 무리해서라도 애들 사립보냅니다. 
    그나마 그들은 사립에 붙는데 불어못하는 한국아이들은 그것마져 힘들죠. 그래서 그냥 공립에 만족하려는 걸까요.
  • 3ce2 Jan.25
    유럽 어디에 계세요? 저 영국에서 공부하고 지금 맥길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데, 글 보면 정말 유럽에 있는 분 같지가 않고 좀 이상하네요.
  • 90f4 Jan.26
    영어를배우러퀘벡을오신다는건 정말 아닌것같습니다.아이들도어리지도않구요..학교무상때문에퀘벡을선택하시는거 비추입니다.싼데는 다이유가있답니다.
  • 58ee Jan.26
    이민이목적이아니라면 오지마세요.
  • 884d Jan.26
    말이 좋아 무상교육이지 말 그대로 꽁짜에 뭘 바랍니까.여기 가장 큰 장점이 그나마 영주권 받기 쉽다는건데 이제 영주권 받기 쉽지도 않구요. 사실 예전엔 영어불어 잘 못해도 어영부영 학교나와서 영주권 받은 엄마들도 있긴 하지만 그것도 다 옛날 말이구요. 글 보니 영주권에 관심도 없어보이는데 왜 몬트리올에 올려하는지 모르겠네요.그리고, 캐나다 올거면 날씨 좋은곳으로 가세요. 여긴 뭐 캐나다 같지도 않고, 이민자들 너무 많아요. 인도, 방글라, 아프리카 등등이요. 이상 영주권 때문에 몬트리올 와서 무지 후회하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 538a Jan.26
    진심어린 조언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큰 도움이 되었어요~ 모두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375a Jan.26
    제발 좀 오지 말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은.. 다른주로 가시던지 한국으로 돌아가시던지 하세요. 좋지도 않다면서 몬트리올에 왜 계시는지 궁금해요.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운 행동들 좀 그만하세요. 영주권 쉽다고 여기 온게 자랑도 아니고 어디가서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 이민 생각하시는 분들 어차피 다 도피성 아닌가요? 몬트리올도 영주권이 어려워지는 분위기가 884d 처럼 영주권 쉽대더라.. 해서 온 사람들이 문제를 만든셈이죠. 노력하지도 않고 거저먹을려고 하는 근성 가지신분들.. 애들이 보고 배워요. 정신차리세요.
  • bb18 Jan.26
    모르고 오니까 오해하고 오겠다는 사람 말리는게 나쁜건가요?
  • 8b3b Jan.30
    그니깐요. 특히나 밴쿠버에서 온 아줌마들은 아주 대놓고 여기 무시하더라구요. 내참. 기분 나빠서 혼났네요.
  • 0943 Jan.27
    쯧쯧쯧. 어딜가나 열폭하는 사람들은 있다지만, 아무리 익명이라도 글 쓴거 보면 수준 나온다더니 누굴보구 정신을 차리라는건지.
  • cc7e Jan.27
    히스테리성의 피해의식쩌는글... 정신차리실분 따로계신듯
  • 9129 Jan.27
    아 오지마세요 진짜꼬박 꼬박 페이첵에서 세금 뭉텅뭉텅 뜯겨져나가는 사람 입장에선 이 무상교육인지 뭔지 노리고 애들 줄줄이 사탕처럼 끌고 들어오는 엄마들 보면 피가 거꾸로 솟네요부모와 아이가 떨어져있지 말으라는, 학령기의 아이는 교육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그 당연한 것을 여기는 지킬 뿐인데 꼭 이런식으로 악용해서 혜택만 받을 거 다 받고 어차피 훌쩍 나가버릴 사람들제발 오지마세요 제발
  • 71a5 Jan.27
    백퍼 공감!!!!!! 사탕이 아니라 포도송이처럼 아주 줄줄줄 애들 끌고 들어와서 맨날 꽁짜타령!!!!!
  • a4d2 Jan.28
    악용...맞는 말입니다.
    곧 이곳 부모 어학비자에 따른 무상교육도 이러한 악용사례 때문에 사라질수 있겠죠. 타주처럼요.
  • fc1a Jan.27
    태클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평균 2명의 아이를 데리고 와서 엄마가 학원에 다닐 경우 교육비로는 대강 1/2을 쓰게 되지만 집구해서 렌트비 내야죠, 입고 먹고 놀고 살려면 생활비가 만만치 않게 들텐데 이런 돈들이 몬트리올의 경제를 살리는 것이 되지 않나요? 기존의 거주자들은 외부인들이 와서 단물만 빨아 먹고 가버린다고 흔히 생각하지만, 인구 유입이 없는 도시는 경제가 죽을수 밖에 없고 기존의 거주자들은 장사도 안되고 실업률 높아지고 그러지 않나요? 퀘벡 정부가 천사라서 무상교육을 하는게 아니고, 나름 계산기 두드려본 결과 남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ㅎ이런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봅니다. 관련 자료 읽어 보신 분 있으면 댓글 부탁해요. 정말 궁금합니다.
  • 54c3 Jan.27
    태클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평균 2명의 아이를 데리고 와서 엄마가 학원에 다닐 경우 교육비로는 대강 1/2을 쓰게 되지만 집구해서 렌트비 내야죠, 입고 먹고 놀고 살려면 생활비가 만만치 않게 들텐데 이런 돈들이 몬트리올의 경제를 살리는 것이 되지 않나요? 기존의 거주자들은 외부인들이 와서 단물만 빨아 먹고 가버린다고 흔히 생각하지만, 인구 유입이 없는 도시는 경제가 죽을수 밖에 없고 기존의 거주자들은 장사도 안되고 실업률 높아지고 그러지 않나요? 퀘벡 정부가 천사라서 무상교육을 하는게 아니고, 나름 계산기 두드려본 결과 남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ㅎ이런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봅니다. 관련 자료 읽어 보신 분 있으면 댓글 부탁해요. 정말 궁금합니다.
  • 65cf Jan.28
    흐흐 딱보니 유학후이민 분
    세금은 한톨이나 내고 흥분하시나요
    난민은 숫자 정해서 받다 안받다나 하지
    윗분말처럼 이거 악용할거믄 이거 없애 버렷음 좋겠네요
    공짜 좋아하면 일루 오세요 당장
  • d814 Jan.31
    음...좀 알려드리고 싶네요. 
    우리부부 이곳에서 벌만큼 벌고 살아서 차일드베네핏 거의 못받아요. 세금은 낼만큼 내고 삽니다.
    윗분이 사회에 기여를 했냐고 따지시는데...제가 보기엔 하고 있네요. 어차피 님이 받는 모든 혜택(아이교육, 베네핏) 님이 지불하는것 아니잖아요.
    캐나다는 벌면 내고 못벌면 받는 아주 단순한 이치에요. 
    님이 몇년 여기와서 못벌고 받아가면 당연히 다른 사람이 낸(기여한) 돈으로 충당합니다.
    주변에 이곳 정착하려는 분 영주권을 따도 한가정에 일인컴 자녀 둘~셋으로 세금혜택과 베네핏은 다 받는 집이 흔하죠. 벌이가 시원찮은 집이 많고 그래서 베네핏도 풀로 받고요. 그게 영주권까지만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이후에도 오랫동안 최저임금으로 아이들 제네핏 타서 겨우 사는 집들이 많아요. 
    그러니 님이 받으시는(혹은 받으실) 차일드베네핏은 누군가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세금 딸라랍니다. 
    18개월 쓰신 돈이 영주권 얻는 비용이라 치면 정말 군더더기 하나없이 님의 가족이 여기와서 써야 하는 기본적인 생활비 아닌가요? 다른 종류의 이민이라면(투자나 사업) 또 모르겠지만요. 외국에 가족 데리고 나와 지출 하나 안하고 첨부터 베네핏으로만 살려는 심산은 아닐테고요. 
    서로 돕고 살려 해도 님처럼 말도 안되는 계산하며 유학후이민 하는 분을 보면 맘이 틀어지겠네요. 
    누가 캐나다 와서 그 돈내고 살아주며 나중에 차일드베네핏 혜택 받으라고 초청합니까. 무상교육도 타 댓글처럼 아이는 부모와 같이 살라고 또한 학교에 보내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사회보장일 뿐입니다. 
    그 시스템을 악용하며 오해하는 걸로 보이는 글을 쓰셔서 한마디 했습니다. 
  • ff49 Jan.31
    정말 수준이...참담하네요. 
    난민들 받는거랑 유학후이민 가족 무상교육을 비교하다니...
    저도 좀 웃프고 갑니당.
    18개월 생활비 경제기여 운운에 욕 나올뻔 했습니다. 
  • e1ab Jan.31
    아니 비교를 할 게 없으셔서 난민이랑 비교하시나요?ㅋㅋㅋ 자지러지게 웃고 갑니다 덕분에.그 곳을 벗어나지 않으면 신변에 막대한 위협이 있기 때문에, 진짜 막말로 '살고 싶어서' 나온 분들입니다. 저도 회사 다니면서 세금 꼬박꼬박 뜯겨나가지만 그 돈이 그 분들한테 가서, 최소한 인간 처럼은 살 수 있게 된다면 기쁘게 냅니다. 근데 저렇게 아이들 줄줄이 달고 오시는 분들 한국에서 뭐 생사에 위협을 받아서, 머리위에서 포탄이 떨어져서, 가족이 다 죽어나가서 오신거 아니잖아요? 우리 애 외국어는 잘 했으면 좋겠고 다른 데로 가려니 돈은 많이 들고. 퀘백이 무상 교육이다, 차일드 베네핏이다, 거기에 영어에 불어까지 쓴다네 어이쿠 3개국어 할라나 하는 심산에 오시는거 아닌가요?18개월동안 4인가족이요? 그 어느나라에서 살든 한국에서 살든 여기서 살든 그 생활비는 무조건 들어가는 돈인데 그 돈 들어간다고 경제에 기여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정말 재미있는 논리네요. 그 돈 가지고 고대로 한국 돌아가셔서 한국 경제 기여 많이 하세요 여기서 불쌍한 난민들 아니꼽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 8e54 Jan.28
    도데체 세금을 얼마나 많이 내시길래.. 그렇게 않좋은 시아로 보시는지요? 캐나다에서 일하고 세금 많이 낸다고 캐나다 경제에 기여하신다고 생각하시나요? 많이 버시니까 세금을 많이 내는거죠. 열받아 할게 따로 있지 같은 한국인들끼리.. 좀 그만 하세요. 서로 도와주지 못할 망정.. 차일드베네핏 받을 조건이 되니 받는거에요. 18개월 동안 4인 가족 생활비만 월 500만원씩 잡으면 1년 반에 9천만원 이에요. 실제로는 더 쓰죠. 여기에 학비도 내야하고 부수적으로 추가로 들어가죠. 제 생각에는 eea5 윗분보다는 훨씬 퀘벡 경제에 기여 하고 있는것 같은데... 차일드베네핏도 한국에서 소득을 많이 잡으면 얼마 나오지도 않아요. 열받아 하실거면 캐나다가 지금 받아주고있는 난민 숫자를 생각하세요. 그쪽으로 잡힌 예산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 eea5 Jan.28
    여기와서 학원비내고 집구해서 렌탈내고 생활비 쓰는게 지역경제 발전에 기하고 이 나라 세금 불려줄려고 봉사하시러 오시는건가요? 저렴이 외국생활에 나름 쉬운 영주권 따려는 기회라서가 아니고요? 
    여기와서 몇년동안세금한푼 안내고 애들 서너명 줄줄이 데리고 와서 차일드베네핏 받고 하는게 단물 빼먹는게 아니고 캐나다복지를 위한 한몸바침인가요? 
    제대로 캐나다 경제에 이바지 하려면 아이들 국제학생으로 등록해서 두당 만불이만불씩 내고 추가로 생활비 내고 사시죠. 그럼 참으로 경제에 도움되니 고맙다고 박수쳐 드립죠. 
    태클은 아니고 정말 답답한 소리라 댓글 써봤네요. 무슨 대단한 오해 하고 오시는것 같아서요. 한국사람들이 유학후이민와서 케벡경제 살린다는 소리 첨들어보네요 하하하 
  • f3a3 Jan.27 Files첨부 (1)

    캐나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학생이 내는 등록금은 교육재원에서 3% 정도 차지하는 군요

    캡처.PNG

     

  • 9e82 Jan.28
    캐나다통계입니다. 
    국제학생들이 매년내는 학비가 받쳐주는 3%.
  • 4823 Jan.28
    자료를 참 묘하게 읽으시네요
  • 819c Jan.28
    와...이젠 유학후이민용 학원비가 캐나다경제를 살린다는 이론인가요? 저도 지대한 공헌을.
    그에 따른 아이둘셋 무상교육비를 따져보심 님이 내시는 것보단 받으시는게 많지 않나요? 그래서 오는건데.
    솔까 여기 유학및 이민 공짜 좋아해서 싸서 오는것 맞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아니라면 돈 더들여 다른곳 가겠죠.
  • d87c Jan.29
    글 읽다보니 궁금한게 있는데 몬트리올 이민을 선택하신 분들중에서 자녀무상교육, 타지역보다 쉬운이민 말고 다른이유때문이 오신분들은 어떤것에 의미를 두고 오신건가요?  비꼬는게 아니라 저 두 이유로 오시는 분들에 대해 비판적이신 분들은 어떤것이 좋아 몬트리올로 오신건지 궁금합니다/:
  • 3955 Jan.29
    어찌됬든간에 한국사람 많아지면 좋은거 아닙니까.어차피 무상교육이야 퀘백이 만든건데 뭐 어쩌겠습니까.
  • 82ed Jan.30
    진입문턱이 낮고 온 사람들의 대부분을 웨마에 쏟아 부었으니 분위기가 상당히 웃깁니다. 특히 쉽게 보고 온 사람들과 잠깐 있다 갈 사람들의 불만들이 상당히 웃기지요. 댓글 중에 "여긴 뭐 캐나다 같지도 않고"는 참 할 말이 없네요.
  • 8b6a Jan.30
    진입문턱이 낮고 온 사람들의 대부분을 웨마에 쏟아 부었으니 분위기가 상당히 웃깁니다. 특히 쉽게 보고 온 사람들과 잠깐 있다 갈 사람들의 불만들이 상당히 웃기지요. 댓글 중에 "여긴 뭐 캐나다 같지도 않고"는 참 할 말이 없네요.
  • 8151 Jan.31
    한국에서도 저소득층 가족이 캐나다오면 뭔가 달라질지 알고 베네핏이다 뭐다 기대만땅하고 들어오지만 외벌이로는 그거 받아봤자 겨우 입에 풀칠만 하고 사는 실정일거임.... 난민들 삶과 다를게 없음 ....캐나다와서도 계속 저소득층이라는 사실 .....그게 뭐 자랑이라고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는 사람도 봤음.....그나마 캐쉬잡이라도 뛸려는 아줌마들보면 안되기도 하고 정말 옆에서 뭐 하나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지들끼리 모여 불만만 폭주하는 아줌마들 보면 여기 왜 사나 싶음 ...오히려 말 안 통해서 삶의 질이 더 떨어질거임.....문제는 한국에서도 못 살던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들어오구 한인들 분위기 이상해진건 사실임.....
  • 2d13 Jan.31
    이 글은 정말 사실이네요. 한인들 분위기 완전 달라짐...한국에서도 불만을 갖고 산 사람들이 여기서도 불만폭발 장난아닌것같아요.
  • 3eb7 Jan.31
    저도 느낍니다. 
    서로 경계...
    게다 이동네 여기저기 사기꾼에 뒷다마 드라마에.
    경계 할만하고요.
    사건사고 없는 교민사회는 없겠지만 참으로 맘과 금전적인 여유없이 박하게 오는 분들 많으셔서 더욱 각박합니다. 와서도 캐쉬잡에 별 취업 안되니 고질적으로 점점 나빠지는듯 합니다. 
  • 2d5c Jan.31
    여유가 없는건 겉으로 봐도 알수 있습니다. 한국사람끼리 서로 경계합니다. 길거리 다니면서 한국사람 보이면 경계의 눈빛으로 레이저를 쏘아댑니다. 해외 생활 10년 넘었는데 그런 경계의 눈빛은 몬트리올와서 처음입니다.
  • 9fb4 Jan.31
    돈 없는 사람들이 특정 지역에 계속해서 모여들면 , 결국에는 기존에 세금 꼬박꼬박 내던 사람들 세금만 더 올라갈겁니다. 솔직히 말해 돈 없는 사람들이 -무시하는게 아니라- 몬트리올에서 제대로 된 회사 취업할 확률 거의 희박합니다. 그나마 가게라도 차릴 여력 있는 분들은 괜찮지만, 점점 답 안나오는 분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부디 한국에서 이 글 읽는 분들은 생각 잘하고 오세요. 여기 다운타운에 노숙자들도 다 영어, 불어 능통합니다.
  • d2a1 Feb.10
    제발 같은 한인끼리 뒤통수는 좀 치지맙시다 
    자기가 살기힘들다고 그러는거아녀요
    훗날  자기에게 그대로 돌아옵니다 
  • b8c2 Feb.11
    순진한 신규 이민자들 돈 좀 있어보이면 가게 같이 하자고 하면서 투자자금으로 돈 먼저 욕구하는 뻔뻔한 인간들 많으니 진짜 조심하세요 저 아는 나이든 분들 정말 착했는데 있는돈 없는돈 다 털리고 조용히 한국가셨네요
  • ab9e Feb.15
    아시다시피 몬트리올은 영어 불어 두가지를 하는 나라지요. 
    그만큼 언어부족한 어른들에겐 참 재미없고 힘든 지역입니다.  겨울이 일년의 5~6개월 정도 되고요 아이들도 생각보다 언어가 빨리 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두가지언어가 사용 되기때문에 한가지 배우는것 보다 시간이 더많이 걸리지요
    이민할 목적이 없고 자녀들이 영어만 배우길 원한다면 몬트리올은 비추입니다
  • b58a Feb.15
    와서 두달만 살아보세요
  • 4974 Feb.22
    두달만 살아보면 뭐가 달라지나요 ㅋㅋㅋㅋ 아 여기 아줌마들 진짜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 ef8f Feb.22
    곧 웨마는 한마가 되겠군요. 섬밖에 살길 잘했어요...
  • ccb4 Feb.22
    원래 그래요...그나마 영주권 받음 
    없는 돈으로 섬밖에 나가 집사서 살곤 하더라고요. 
  • 0b5e Aug.03
    ㅜㅜ
  • 10c6 May.08
    섬 밖은 좀 어때여? 너무 멀지 않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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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텔러스 요금제 $34부터, 미국 무료 로밍 요금제 제공 05.08 78809
하.... 2 04.21 133555
Plateau 1-3 bed 가구 포함 $900/방 5월달에서 7월 말까지 여름 서블렛 합니다 (3839 Rue Saint Urbain) file 03.28 131175
돈이 많은 젊은 부부 37 02.27 18417
한국 커뮤니티에 끼지 않아서 53 02.26 20241
뒤에서 딴 말하면서 앞에서는 친한 척 하는 사람들 7 02.24 14677
불어 스터디그룹 7 02.24 11610
소이캔들 함께 만들어요 file 02.22 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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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5천불 괜찮을까요 102 02.21 66233
무료 불어강좌 (한카에서 퍼옴) 46 file 02.20 17247
이민자삶 잘되는 놈은 잘만되고 안되는 놈은 안되기만 하고 56 02.20 19032
천연 캔들 레슨 16 file 02.16 13121
영주권 받고나서.. 30 02.15 13987
Soy candles 레슨 3 file 02.13 11716
Soy candles 레슨 file 02.13 11518
통역 아르바이트 해주실분 1 02.12 13575
이민성 인터뷰 관련해서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16 02.07 14344
수업을 듣다가 쫒겨난 학생이 있다고 하던데... 22 02.02 16930
몬트리올 자녀무상 유학 준비중인 맘입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51 01.25 25340
싱글레이디 오픈카카오톡 재공지 12 01.20 11241
준비 없는 이민의 현실...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 2 file 01.16 14222
아이가 2명인 엄마입니다. 11 01.16 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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