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1278 조회 수 19815 추천 수 0 댓글 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저희는 캐나다내 다른도시에서 현재살고있구요. 저희딸은 지금 7학년이예요. 다름이 아니라

딸이 퀘백으로 가는걸 너무 원하고있는데 그렇다고해서 저희가 다 이사갈수있는 입장은 아니고 그럴계획은 애초에 없었기에 생각도 안해보고있어요. 다만 지금은 좀 어린거같고 하이스쿨이 되어도 변함없는 의지가 있다면 혼자서라도 보내주려하고있는데요,

성격상 혼자서도 잘 지내리라 믿고는 있지만 그래도 여학생 혼자사는걸 환영할 사람은 없겠지요

궁금한것은 프렌치를 안했을때 얼마나 불편한지? 또는 하이스쿨부터 프렌치를 선택해도 늦거나 어렵지는 않을지...

 

저는 여행으로도 가본적이 없어서 분위기를 잘 모르겠어요.

저는 서부쪽에 있는데 렌트비나 홈스테이비가 높아요. 그곳은 어떤가요?

홈스테이말고 아마 렌트얻어서 살게 될거같은데요. 제 검색 정보로는 캐나다 내에서 물가도 제일 저렴하고 살기좋다 들었는데

직접 살고계신분들 어떠신가요? 몬트리올의 장점? 과 단점에 대해 많이 알려주세요.

 

아직 먼일이라 생각될수도 있으나 저희가 내년 5월에 이사를 할 예정이라 딸이 몬트리올을 간다면 집 문제도 그렇고 계획을 세워봐야 할거 같아서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 a435 Nov.22
    여기서 불어 못하는 불편은 서부에서 영어 못하는 사람 보다 조금? 낫 다고 생각하세요.그리고 불어가 영어 보다 많이 어려워서 께백꼬와(프렌치)가 불어 성적 때문에 졸업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간단히 말씀드려 여기는 다른 영어권과는 다른 나라 입니다. 다른 지역이 아닌 다른 나라 수준으로 다르죠.
  • ddd9 Nov.22
    답변감사해요. 저는 듣기에 확 겁이 나는데 우리딸은 어쩌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프랑스로 이민가자는걸..그냥 흘려넘기는 중이거든요. 엘리때 프렌치공부를 하더니 계속 프랑스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새로운 언어를 자유롭게 하기까지 정말 어려운건데..겁이 없는건지..살기엔 어떤가요?퀘백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좀 불친절하단 얘기를 듣기도해서요. 제가 느끼기엔 대부분의 캐나다 사람들이 친절한거같아서 감이 느껴지질 않네요.
  • 2c89 Nov.22
    저도 딸아이가 있는 입장이어서 그런지 남 일같지 않아 답변 드려요. 저라면 몬트리올은 말릴거 같아요. 여기는 일단 타락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자유분방한 도시에요. 그래서 10대 여학생이 혼자 사는건 좋지 않은거 같아요. 제가 학교 다닐때 만났던 현지 친구들이 그렇게 얘기할때는 잘 이해를 못했는데, 아이와 함께 다른 도시에 살아보니 이해가 되네요. (현재 퀘벡주이긴 하지만 아이때문에 몬트리올이 아닌 다른 도시에 살고 있거든요.)그리고 아이가 공부를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는데, 7학년인 아이이면 좀 애매하지 않을까요? 성적때문에 여기서 계속 영어학교 다녀야 할텐데 타주에 사신다고 하셨으니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로 여겨지는데 그렇다면 사립을 보내야 할거 같아요.아이가 퀘벡 불어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아니면 매체에서 접한 프랑스 불어를 동경하는건지도 구분해 보셔야 해요. 몬트리올은 덜하지만 멀어질수록 퀘벡 사투리와 억양이 심해집니다. 저희 아이가 현재 불어 공립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저는 사립을 보내고 싶어서 기회봐서 몬트리올 외곽쪽으로 이주할까도 고려하고 있어요. (제가 사는 곳은 사립이 시외곽이어서 통학이 조금 불편하거든요)퀘벡 사람들이 불친절 하다는 데에 100% 동감합니다. 몬트리올이나 그 근방에만 살았던 분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 있는데, 퀘벡주 소도시에서 사는 사람 입장으로 100% 동의해요. 저도 몬트리올에 살때는 몰랐어요. 아무래도 거기는 이민자들이 많다보니 좀 더 친절하고 친화적인 분위기인데 현지인들로만 구성된 도시는 아무래도 좀 차가워요. 가난한 도시 특성도 있는거 같고 그냥 사람들 성격같아요. 그런데 또 자주 보다보면 이 사람들도 친절해 져요.
  • d5fc Nov.22
    네..미리 알아보고있길잘했네요. 괜히 약속먼저했다가는 큰일날뻔..세세한 답변정말 감사드려요. 저희는 시민권자이고 먹고살만하긴하지만 사림을 보낼만큼은 아니예요. 저있는곳은 워낙 사립보다도 공립이 잘되어있어서 사립얘기는 주제에 오르지도 않구요. 특별히 좋은성적을 내거나 좋다는 사립이 없네요. 게다가 아무래도 기부같은것도 해야 학교서도 좋아할텐데 그돈있음 저희아이 레슨하나 더 시킬거같아요. 7학년에 가겠다는건 아니고 9학년마치고 10학년쯤 생각하고있었는데 생각을 많이 해야겠어요.물론 이의견이 전적으로 맞다고는 할수없으나 님의 말에 상당히 일리가있고 동감이 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2f63 Nov.22
    대학간 다음에 여기와서  불어공부 일년하라고 하세요. 
    혹시라도 영주권 얻는다면 불어공부 하면서 생활비도 받아요.
    칠학년 애매합니다. 하던 영어도 엉망진창되요. 
    여기를 좋아할거라고 하셨는데 부촌 빼곤 혹시 밴쿠버라면 이스트해이스팅스 생각하시면 어떤 느낌인지 알거에요. 
  • e4a8 Nov.23
    네..저희는 시민권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bbc1 Nov.22
    여기 고딩은 11학년에 끝나요. 불어셤 통과해야 하고요. 10학년에 굳이와서 2년안에 결판을 보기엔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네요. 윗글처럼 대학 들어간 후 와서 불어공부하라고 하세요.
  • 97df Nov.23
    제가 계획을 세워봐야할거같아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린거고 충분히 설명이 된거같은데...아직 가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10학년에 굳이와서)..라는 말과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는것은 저야말로..이런식으로 댓글다는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네요...그냥 윗분처럼 애매합니다하고 좋게 말해도 될것을...익명이라도 예의를 지키세요.
  • 7cf6 Nov.23
    글쎄요.. 제 딸이라면 저는 절대 반대합니다. 하다 못해 맥길 대학교를 오는 것도 반대 할 것입니다.
  • c361 Nov.23
    제 딸이 아니라 건너건너 아는 집 딸이라도 말리고 싶네요. 막말로 불어 배우고 싶으면 파리로 1년 어학연수 갔다오는게 나을 겁니다.
  • 5fed Nov.23
    7학년 아이가 케벡으로 가고 싶어한다...
    저도 사실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 
    아이가 불어를 배우고 싶다는 거면 거기에 촛점을 맞추시고요. 여름방학에 한두달 여기 불어캠프도 좋고요. 대학가서 불어연수와도 되고요.
    칠학년이든 몇학년이든 아이가 대학은 가야 할것 같은데...윗분처럼 십학년에 와서 불어학교에 간다면 웰컴반부터 가야하는데 일 이년 그냥 까먹거든요. 여기 시스템을 잘모르셔서 그러는것 같은데 일단 그것부터 알아보시고 계획세워보세요. 
    또한 장점 단점 여기서 뭍기보단 직접와서 둘러보시고요. 여기환경을요. 아이를 혼자 보내든 같이 오시든 와보시면 윗분들처럼 서부같지 않아 마음 바뀌실수 있거든요. 
  • d58f Nov.23
    보아하니 원치 않는 대답을 반기지 않고 그런 글은 좋게 듣지 않는 스타일이신데 제 글 자.알. 읽어보세요. 
    굳이 십학년에 오면 그 다음해에 졸업이고 불어셤까지 패스해야 되는 상황이니 아이에겐 참으로 난감하기에 왜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 부모의 입장에서 이해를 못하겠다는건데 제가 이해를 못하면 예의를 안 지키는것이 되나요? 어쩔수없이 서부에서 이곳으로 끌려와야 하는 상황도 아닌것 같으니 당연히 이해가 안가죠. 
    댁의 글을 성의 있게 읽어보고 짧게 라도 이곳 사정이 이렇다 하며 답글까지 달아준 사람에게는 참 예의가 없게 보이는 댓글이군요. 쓴소리 싫으면 게시판에 질문하지 마시던가요. 
  • cf86 Nov.23
    d58f 님 보세요. 제가 쓴소리를 받아들이지 못한다구요? 위에 읽어보심 아시겠지만 다들 몬트리올 가는거에 반대글이십니다. 근데 다들 매너있으시고 좋은조언해주고 계시구요. 이해를 못하면 예의를 안지키는게 되는게 아니라 말투의 차이죠. 여기에 문의글을 올리는것은 저도 많이 알아봐야겠지만 먼저 그곳에 가신분들 의견도 들어보고자 함입니다. 여기서 제가 이거 질문하고 질타를 받아야하는건가요? 왜 애를 그런데 보내냐고 혼나야 하는건가요? 쓴소리 싫으면 이라뇨?..정말 예의없으시네요. 이런식으로 댓글다실거면 님이야말로 댓글달지 마세요.
  • 47d4 Nov.23
    정말 이해력이 부족하시네요. 질문에 질타니. 무슨 피해의식이신지. 내 글엔 왜 애를 그런데 보내냐고 혼내는 부분이 없습니다. 자신이 쓴 원글 다시 읽어봐요. 원글만으론 이해가 안되니 그렇게 쓴거니까. 
    다들 오지 말랬으니 그럼 쓴소리 달게 받고 오지마요. 더 좋은 이유가 있지 않음 오지 않는게 좋겠네요. 
    어디 주제넘게 댓글을 달라말라 하네요. 
  • baea Nov.29
    익명성 뒤에 숨어 막말 싸지르고 희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곳이니까 그냥 거르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 8d30 Nov.24
    주제넘게? 게시판에 질문하지 말지 그러냐 한건 본인이 먼저 시작하신건데..박그네 동생인가 말이 안통하네요. 당신글속에 쓴소리 달게받고 오지마요란 부분은 주제넘은거 아닌가요? 그리고 바로 위 제 댓글도 읽어보세요. 국어공부가 좀 필요한 사람같으니까...문의글에 대한 답으로 질타받거나 또는 혼나야 하는거냐고 물은거지 그쪽에서 혼냈다고 했나요?에효..똥이 드러우니 피하렵니다. 수준을 몰라뵜네요. 이런데다 글쓴 제가 바보네요.
  • 980e Nov.24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글쓴이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요. bbc1님 글이 진짜 공격적이고 훈계하는 말투예요 제 3자가 봐도 기분나쁜 어투에요. 거기다가 '주제넘게'라는 말까지 ㅋㅋㅋㅋ 백화점 사모님말투까지 나오는게 웃기네요.너무 상처받지마세요.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익명게시판에 좋은물 나쁜물 거를수는 없거든요. 제 의견은 솔직히 딸이 퀘백을 왜 그리 가고싶어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이스쿨때 수업따라가기 힘들수도 있을것같네요.차라리 정말 방학때마다 캠프를 여기로 와서 지내보는게 더 나을거 같고퀘백에 정말 거주하고싶다면 하이스쿨 졸업뒤 맥길대로 진학해서 퀘백에 거주할수있는 방법도 좋을 것 같네요. 그때 불어를 배워도 사실 늦지는 않거든요. 딸이 정말 어려움을 무릎쓰고 그래도 불어권 하이스쿨에 진학을 원한다면 딸을 믿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여긴 아시다시피 한국가 달라 1~2년 실패해서 뒤쳐진다해서 기회가 없는건 아니니깐요. 나이를 보는것도 아니고.동부쪽은 확실히 서부보다는 렌트비나 홈스테이비가 저렴할텐데요.어린 나이에 혼자 자취하는건 굉장히 위험해요. 부모님이 자주 왔다갔다할게 아니면 홈스테이로 안전하게 보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여기서 하이스쿨다니는 한인들 보면(불량스러운 예) 가끔가다 혼자 자취하는 학생 집이 아지트가 되면서...술파티도 하고 그런식이라 쫌 위험하기도 할 것 같아요. 홈스테이는 귀가시간도 정해있고 마음대로 친구들이 들락날락할수 없어서 컨트롤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시민권자라고 하셨고 딸이 영어를 잘한다면, 이 시기에 여기와서 불어를 배운다고 영어가 절대 엉망진창되진 않습니다. 시민 친절도는 어떻게보면 사람들이 쫌 차갑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토론토 사람들보다 훨~씬 친절합니다.저는 참고로 아줌마는 아니고 30대 초반이고 시민권자며 어렸을때부터 영어권 도시+불어권 도시 둘다 살아본 결과로 말씀드리는겁니다.딸이 정말 불어를 좋아하고 정말 퀘백에 오고싶어한다면 딸을 믿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c460 Dec.03
    저는 아이가 어려서..미숙하겠지만..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다가..계속 실패하고 절망해도 믿어주는 것이 부모의 책임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성인이 되면.. 그 책임을 스스로 해야할 때가 오겠지만요.
  • 7971 Dec.16
    질문도 그렇고 댓글들 수준도 그렇고....7학년이 중학교 2학년인데 여자애가 뭘보고 퀘벡이 좋다는간지 모르나 그렇다고 부모님께서 여자애를 혼자 보내는 고민을 한다는게 좀 이해불가 합니다. 아무리 한국 어머니들이 맹모급 극성이라고 하지만. 그냥 장난글 같아요.
  • 818f Jan.18
    읽다보니 참.. 저는 9학년때 몬트리올로 와 1년정도 친척집에 머물면서 유학생활시작한 지금은 맥길대 졸업한 학생입니다. 어렸을때 필리핀으로 영어캠프간 계기로 유학생활을 결심하게되어서 캐나다에 오게된 케이스에요. 1년여후 친척분들이 다 한국으로 들어가는 상황이생겨서 9학년말부터 혼자 살았습니다. (잠시 들어간 살았던 하숙집은 대학생들, 워홀러들이 많아서 오히려 더 학업에 집중도 안돼고 하숙집에서 번번이 술 자리가 더 많아서 자취하게된 이유인거같아요)그렇게들 걱정하시는 여자학생 혼자 타지생활했네요. '자유분방한' 몬트리올에서요. 그렇게 따지고 보면 캐나다, 미국, 유럽 다 자유분방한 곳아닌가요? 왜 여기서 혼자서 생활하면 자연스레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다고 하시는지. 7학년 아이가 하고싶은 목적이 뚜렷하면 어딜가든 어느 환경이든 휘둘리지않는 중심이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벤쿠버, 토론토 타 지역은 왜 여기보다 덜 자유분방해보이는 지는 모르겠지만 학교다니면서 친구들과 어울림, 술자리, 등등 그러한 '유혹'들은 어딜가나 있는것같습니다, 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인 학생들이 많은 곳들은 더 하구요. 학생의 의지와 믿어주시는 가족들의 서포트가 제일 중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불어는 배우면 되지요 전 아베쎄데 하나도 모르고와서 영어공립학교 졸업할때 정부 불어시험 통과했습니다. 영어가 능통한데 불어때문에 학업에 지장이 있을것같진않네요. 다들 생각하시는 위험하고 무지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그냥 말씀드리고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