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게임업계에서 경력을 쌓으며 유학비를 모으고 있는 20대 익명입니다.
밴쿠버에서 2년이 안되게 거주를 하다가 비자가 만료되어 한국에 돌아왔지만, 밴쿠버에 비해서 몬트리올에 크고 작은 게임 + vfx회사가 많기에 몬트리올에서 정착하고자 검색을 하던중에 혹시 대나무숲에 이쪽 관련으로 학교를 졸업하여 PEQ진행을 해보신분이 있으실까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게시글을 읽던중에 어떤분께서 댓글로 3d animation + vfx 졸업후 PEQ를 얻는게 좋다고 하신걸 보고나서 DEP 와 ASP를 주는 3D / vfx 코스를 찾으려고 해봤지만 검색에 잘 걸리지 않네요;; 원래 다니고자 했던 학교는 아쉽게도 attestation of collegial studies (ACS)를 지원해서 보류중입니다. 혹시 3d graphic, animation, vfx 코스로 퀘백주 내에서 PEQ를 진행하신 분이 계신다면, 어떤 학교에서 어떤 과정을 이수하셨는지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밴쿠버에서 지낼 당시에 주변에 적지않은 3d / vfx계통의 친구들이 정부 유니버시티(2년제) 졸업후 3년의 PGWP 기간동안 높은 연봉과 좋은 커리어에도 점수가 부족해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게되어 고민이 큽니다. 크고 유명한 회사들이지만 특히나 프로젝트 기간이 짧은편인 vfx 회사들은 좀처럼 LMIA를 제공하지 않더군요. 이래선 3년짜리 PGWP을 받아도 불안한건 마찬가지인 것 같구요.
항상 이민법이 바뀌기 때문에 단언할 수 없겠지만 그만큼 PEQ에 관심이 가게되네요.
몬트리올은 그곳에서 지내다가 밴쿠버로 이사한 친구들로부터 들은 경험담이 전부인게 아쉽지만, 제가 평생을 일하고 싶은 회사들이 여럿 뭉쳐있는 그곳에서 잡오퍼를 받고 싶다고 여러번 생각하며 이력서를 넣어봤고, 잡오퍼가 가능한 회사에서 인터뷰도 진행했으나 마지막에서 미끄러지더군요. 그래서 학교를 다니며 커넥션을 쌓고자 유학을 준비중입니다.
글을 쓰기전에 서치를 해봤으나, 혹시 제가 놓친 게시글이나 댓글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다시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