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민 생활 2년 조금 넘은 삼십대 후반 가장입니다. 현재 알버타에서 용접일을하고 있고 아내는 ESL을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퀘백쪽으로 이주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이곳 에드먼튼이 산업도시다보니 환경적으로 살기가 좀 답답하고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데 너무 보여줄게 없고 단지 아이가 영어를 한다는 것 외에 특별함이 없어 이주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불어도 사용하고 미국도 가깝고 기회만 된다면 여기보다는 좀더 다양한 경험을 해 볼수 있을거란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업적으로 여기서도 1년에 최소한 6개월은 캠프 생활을 해야해서 어디에 거주를 하던 경제적으로는 비슷할것 같고 퀘백쪽에도 용접관련 일이 있다고 해서 차근차근 준비해 볼려고 합니다. 그곳에 정착 하기 위해서 현재 저나 제 와이프가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 가족 모두 불어는 전혀 못합니다.ㅎㅎ
2016-Oct-Tue
-
준비해야 할 것 : 불어.
-
준비할 것 : 불어.
여기선 불어안되면 잡 구하기 어렵습니다. -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일 경우 불어는 필수이지만, 기술직인 경우 영어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어른보다 적응을 훨씬 잘하기 때문에 별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구요.. 이미 캐나다 생활을 2년 넘게 하셨으니, 직업만 구하신다면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여러 의견 종합해 보시고, 현명한 결정 내리세요.. -
잘 모르는 사람들이 불어 못해도 된다고 하는데 아주 잘못된 이야기 입니다.캐나다 연방 공무원은 영어 불어 둘 다 해야 하지만 쾌백 공무원은 영어 못해도 됩니다.괜히 여기서 영주권 받아 다른주로 가는게 아닙니다.
-
제가 잘 모르는 사람이 되었네요.. 퀘벡 생활을 잘 안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잘 모르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적었듯이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 (공무원, 영업, 관리, 회계 등등..)의 경우 불어는 필수 입니다.
하지만 기술직인 경우에는 취업을 위해서는 불어 보다는 기술의 종류, 경험 등이 훨씬 중요합니다. 물론 불어도 잘하면 더욱 좋겠지만, 못한다고 취업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를 포함해서 제가 아는 여러사람들도 불어는 못하지만 기술직으로 캐나다 회사에 취업하고 월급 잘 받고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저나 제가아는 사람들만 그런 기회가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래에 어떤 분이 언급했듯이 용접공 자격증이 호환되는 지는 꼭 확인 해야겠지요.. -
하지만 불어를 하면 영어권과 다른 세계가 열립니다.저라면 그 곳에서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면 자식은 크면 대도시로 대학을 보내시면 다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통계 확인해 보세요.쾌백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못사는 동네이고 삶의 만족도는 두번째로 높은 곳 입니다.어렵죠...
-
우선 용접공 자격증이 호환 되는가 알아보세요. 왠만한 타주 자격증은 추가시험을 보거나(불어) 추가사항이 있더라고요.
-
6003님 잘못아신듯...ㅋㅋ그 삶의 만족도는 여기서 놀며 사는 케베쿠아들 이야기 입니다. 유니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시간당 최소로 받는 이민자들 아니고요.아마 그 설문조사 자체가 불어여서 불어 못하는 이민자들은 작성하지도 않았을듯.
-
알버타에서 몬트리올로 오는거는 말리고 싶습니다. 몬트리올은 온갖 이민자들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이민자들이 너무 많은곳은 여러가지 이유로 질이 떨어집니다. 불어때문에 멀쩡한 한인들 찐따 취급받으면서 최저임금 받고 일하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그냥 알버타에 사는게 나을겁니다.
-
사람은들이 실수하는 이유는 믿고 싶은데로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조금이라도 의심 스러우면 실패할수 있습니다.인생이 긴게 아니기에 이민와 지역이동은 너무 큰 모험 입니다.쾌백은 다른 나라 입니다.다른주라 생각하면 실수 입니다.댓글 다는 모든 이야기가 100%맞지도 틀리지 않기에 결정이 쉽지 않지만 분명한건 여기서 불어 못하고 잘 사는건 천운 입니다.아니면 개처럼 살면서 자각을 못하는 건지도....
-
용접이면 다른 주로 옮겨도 될텐데 뭐하러 퀘백에 옵니까. 여기 아주 살기가 안 좋아요. 불어뿐만이 아니라 영어가 되도 이상한 동네랍니다. 언어의 문제가 아니고 터가 안 좋은 듯 합니다.
-
영주권 딸려고 왔다는건 이해됩니다. 다른곳은 힘드니..
하지만 이민자가 많아서 문제인것 처럼 애기하는것은 이해가 안되네요.. 1586님도 이민자 잖아요. 여기생활을 100프로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듭니다. -
영주권 딸려고 왔습니다. 해외생활 처음이 아닌데, 여긴 정말 행정처리부터 애들 학교부터 선생들부터 이민자들도 너무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고 실망입니다. 저처럼 돈은 없는데 외국은 살고싶어 하는 그럼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
아주 살기 안좋은 퀘벡에 있는 이유가 뭔지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여기가 오기 쉬워여...아주 안좋아도 헬조선보다 낫다고 보면요.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남는 룸 빌려 주기 | 10.22 | 23758 |
질문 있습니다. | 10.22 | 23449 |
몬트리올 전기차 편의성 문의 1 | 09.23 | 93707 |
몬트리올 집 렌트, 도움 주세요~ 6 | 12.16 | 20671 |
가사 도우미 쓸려면 시급을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3 | 12.07 | 19439 |
몬트리올에 있는 유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12.07 | 20118 |
유학영주권 고민이네요 전공추천부탁해요 3 | 11.30 | 18906 |
알고만 있어도 유용한 꿀팁 사이트 모음 1 | 11.30 | 22017 |
내년에 조기유학을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3 | 11.29 | 18758 |
서블렛 문의입니다. 5 | 11.23 | 22740 |
여학생 혼자 몬트리올생활 20 | 11.22 | 27585 |
대나무숲 설문 조사 기능을 테스트 중입니다. 1 | 11.15 | 18769 |
캐나다의 공권력 5 | 11.01 | 23797 |
유학원이나 이주공사, 변호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7 | 10.25 | 19597 |
몬트리올로 가구랑 전자 제품을 가져가려 하는데요.. 8 | 10.24 | 21048 |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 10.18 | 21353 |
영주권 받고 타주 이동 문의드립니다 7 | 10.10 | 28061 |
고1 학생입니다. 6 | 10.09 | 19914 |
[추가정보재업]구매대행/여행가이드(투어)/숙박에 관심이 있는 판매자분들을 찾습니다. | 10.08 | 19581 |
워홀로 몬트리올 갈려고하는데요... 6 | 10.07 | 22894 |
영어직업학교 영어 수준 문의드립니다. 8 | 10.06 | 20296 |
불어 기초를 배우고 싶은데 2 | 10.06 | 18973 |
광고글은 지워주세요 9 | 10.04 | 19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