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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L4640 조회 수 20149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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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쪽으로 피어슨 영어직업학교를 알아보구 있는 40대 중반 아줌마입니다.

평소에 요리에 관심도 많고, 다른 과보다는 아무래도 주부가 가기에 나을거 같아서 요리로 알아보구 있는데요.

문제는 영어는 기초수준입니다. (의사소통은 되고, 상대방이 모라 하는지 대강 알아는 듣습니다. 하지만 유창하게 말 못하구요. 말하는건 좀 버벅댑니다. 말할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현재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뭐가 문제인지 별로 늘지가 않네요.)

주변 아는 엄마들은 컴퓨터쪽으로 많이 다니는데, 제가 컴맹이라 그쪽은 더 힘들거 같구요.

혹시 요리수업에서 영어로 말해야되는 부분이 많은건가요?

유학원에서는 자꾸 다른 과를 추천해주네요. (회계와 컴퓨터 서포팅쪽이 수업따라가기가 더 쉽다고 합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데 회계와 컴퓨터가 더 쉬운건지 저는 이해가 안가서요.

학원을 다녀도 영어가 별로 늘지 않고, 내년에는 어느 전공이던 꼭 들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주변에 피어슨 요리다니는 분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인터내셔널은 반이 따로 있다고 들었는데, 그건 1800시간 이상인 반만 해당이 되는거지요?

이래저래 걱정이 많습니다. 혹시 아줌마들 다니기에 영어부담이 없는 과가 있을까요....답변 부탁드립니다.

  • 3609 Oct.06
    피어슨 졸업자입니다. 요리학과건 어떤과건 상대방과 문제없이 의사소통할수있는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졸업장만 따신다고 생각하고 다니세요.  설명을 못알아듣고 옆사람 눈치보며 따라하다보면 당일 내가 뭐했나 정신없어 기억도 제대로 안날겁니다.솔직히 의미가없어요. 한국에서 요리학원 다녀보셨나요?  말다통해도 실습들어가면 정신없습니다. 거기에 못알아들음 수업에 질이높고 낮고를 떠나 의미없고요 피어슨은 직업학교중에서 컬리티가 낮습니다. 그냥 이민자상대로 장사하는학교라는 느낌이 강했고요. 영어로 말해야하는 경우는 많지않은데(실습위주) 문제는 설명을 못알아들음 아무리 좋은수업을받은들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또한 수업하다보면 궁금한게 있을때 물어는 보시고 또 답변을 알아는 들으셔야겠죠. 그리고 도대체 어디 유학원이 영어가 잘안되는데 회계나 컴퓨터서포팅이 쉽다고합니까? 회계는 어떤건지 알고나 하는말이랍니까?황당한곳이네요. 제가 학교다닐때 회계과 나오신분 한분계셨습니다. 이분영어 잘 안되는분이셨는데 마지막 실습나갈때 할줄아는게 아무것도없어 실습받아주는곳이 없었어요. 아는 회계사분 소개받았는데 그사람은 대체 학교에서 뭘배운거냐며 아무것도 시킬수가 없을정도였다고 하시더군요. 차라리 요리쪽으로 하시는게 낫습니다. 컴퓨터쪽 엄마들 아신다하셨죠?  제말이 거짓말인지 직접물어보세요.  저도 그쪽으로 현재 재학중인분 알고있는데 언어가 안되는데 수업못따라갑니다.  솔직히 언어 잘 안되는데 수업따라가기가 쉬운게 말이안되는거 아닌가요? 그걸 추천하는곳도 참. . . . . 그냥 꼭 학교는 다니셔야하고 언어가 걱정이시면 그나마 본인이 관심있고 잘할것같다는 생각이드는과를 선택하세요.  그래야 힘들어도 참고 버팁니다.
  • 1583 Oct.07
    피어슨 졸업자입니다.
    수업 쉬운 건 맞습니다. 그만큼 질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죠.
    많은 부분 3609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어카운팅을 했었습니다.
    위 내용에서 한가지 생각이 다른 건 회계과 나오신 분이 수업을 못따라갔다는 겁니다.
    거의 기본적인 용어 위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회계는 쉬운편인건 맞습니다.
    한국에서 회계를 배울때에 비하면 매우 쉽습니다.
    그정도 수업도 못따라갈 정도의 학생이 입학을 하고 졸업을 한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 5353 Oct.07
    그렇죠. . .정말 문제인것같습니다. 그분 유학원에서 추천해서 학교입학했고 그정도 실력인데도 졸업은 했답니다. 언어도 안되는사람에게 문제없다고 학교추천한 그업체며 입학ㆍ졸업 시켜준학교며 참 문제겠지요
  • 8416 Oct.07
    영어를 못해도 언어가 안통해도 매우쉬운회계...
    그런 회계가 있었군요 ㅎㅎ
  • 6863 Oct.07
    의사소통 할 정도고 알아들으면 괜찮네요. 컴맹이면 요리 하는게 낫지 않나요? 요리 잘하면 이득이죠. 
  • 9383 Oct.07
    저 학교다닐때 보니 아줌마들 대부분 기본영어도 못하던데요. 교수가 무슨 말하는지도 못 알아들어서 엉뚱한 대답하고 그러고요. 그래도 아줌마들끼리 몰려 다니면서 졸업 다하고 영주권 다 따더라구요. 신기했던게 다들 같은 영어학원 나오구 생김새도 거의 비슷해서 외국애들은 분간 못할 정도였어요.ㅋㅋㅋ 아무튼 직업학교는 완전 기본수준이니 너무 걱정안해도 될거에요.
  • 8789 Oct.07
    피어슨 요리에 한국사람 많을거에요. 한국사람 옆에 붙어서 눈치껏 따라가시면 뭐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졸업은 될거에요. 말하는것보단 이론이나 시연 설명듣는게 많을텐데 본인이 못 알아들으면 옆에 사람보구 따라해야되는데, 현지애들은 언어도 안되는데 무조건 같이 수업듣는거 상당히 싫어합니다. 저는 지금 불어직업학교 다니는데, 정말 불어가 전혀 안되는데도 들어오신 몇명의 한국 아줌마들때문에, 까칠한 현지애들이 학교에 컴플레인 걸고 그랬어요.
  • 9746 Oct.07
    영주권이 목적이면 빨리 가는게 나을겁니다. 내년에 들어가도 영주권 받기까지 3~4년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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