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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85 조회 수 9519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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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하고 사는건지 참 한심하네요

캐나다 와서 

좋은 날씨에 갈곳도 없고 할일은 집안일뿐 

만날 사람도 없고 

참 인생이 쓸쓸하네요 

친구들이랑 쓸데없이 수다떠는것도 한두번이고 그런 만남하고나면 더 속이 허하고. 

날씨 좋아지니 더 속상하고 

다들 즐거우세요? 

  • 2650 Jun.03
    네 날씨가 너무 좋아 정원에 돗자리 깔고 하루종일 뒹굴뒹굴 더할 나위 없이 좋던데요 
  • 0322 Jun.03
    좋다가도 공허감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쉬어도 주방해방은 어렵죠 그래두 전 좋아요. 어쩜 체면일수도 ㅎㅎㅎㅎ 이왕사는거 좋다~~~생각하고 사세요 누구나 공허감은 있어요. 홧팅~♡♡♡
  • 4e2a Jun.03
    하루정도 집안일에서 손을 떼보세요 신세계입니다. 주말에는 남편을 시키든 애들을 시키든 그도 안되면 도우미라도 불러서 집안일에서 해방하시고 대접을 받아보세요 공허한 마음 조금 덜 할 꺼예요
  • 95c8 Jun.03
    처콜렛드시고 힘내세요!
  • fc0d Jun.03
    말통할 사람이 없어서 저도 그래요. 
    얘기하면 뒷말로 돌아오고 입닫고 사니 쓸쓸하네요
  • 8682 Jun.03
    저는 거울보고 종종 이야기하는데 너무 재밌어요 마사지 놀이하면서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더라고요
  • 7188 Jun.03
    유투브 먹방보면서 밥먹으면 같이 먹는 기분나서 입맛도 너무 돌아서 요즘 죽겠어요 살빼야되는데
  • dae3 Jun.03
    오전 내내 나혼자 패션쇼 하느라 상의 입어보고 오휴에 좀 싀었다 하의 패션쇼하닌까 지금 이시간이네요ㅠㅠ
  • 339a Jun.03
    글쓴이님 ㅠㅠ 댓글이 더 슬프네요 ㅠㅠ
  • 653c Jun.03
    그런가요?ㅜㅜ제가 엄청난 집순이라서 저는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던데ㅜㅜㅜ주말이 한 5일쯤 됬으면 좋겠어요
  • edcd Jun.03
    다들 슬프네요. 글쓴이도 댓글도
  • 3d02 Jun.03
    난 댓글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우울하다고 어두침침하고 있는것보단 만배 낳음
  • dc49 Jun.03
    남들 즐거운거 보면 더 울적해서 혼자 티비보고 맥주마시고 그래요
  • 8b78 Jun.03
    남이랑 무슨상관이세요? 특이하시네
  • 5b4e Jun.04
    다 똑같수
    그러다 늙어 죽는거지
  • 46f7 Jun.04
    쇼파에 기대서 TV보세요
    못알아들어도 화면만으로도 재미난 프로 많아요
    주방일은 잠시 뒤로...
  • 1e0f Jun.04
    침대에서 나오지 마세요 배고프면 배달 시키고 한 20시간 자면 우울할 틈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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