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카피 앤 패이스트가 안돼내요
지난번 받은 연봉 23만불 제안
오늘 이멜 다시 받아서
"Afternoon, have you given the North Dakota opportunity any more thought??
이라고 이멜 오고 필요 서류와 어플리케이션 등등 을 보내 주셨는데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거절을 한 상황이구요
이곳에 자랑을 하려고 올린 글도 아니고 Per diem 이 Per day를 뜻하며 여행 경비를 말한다는걸 알고 있지만
daily fixed rate으로 영수증 처리 없이 받는 경우는 처음이라 확인 차원에서 올린 글인데
참 세상을 보는 눈은 다양하고 삐딱하고 자신만의 윈도우로 보이는 세상만이 전부인양 살아가는 루저들이 많다는걸
느긴 하루 였네요 전에도 몬트리올이나 퀘벡 한인들 비하하는 글들 많이 보아왔지만 직접 겪은 경우가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참 여러모로 실감하게 해주시내요
사실 연봉은 지금도 저 정도로 받고 있고 하지만 게약 기간이 6개월 남아서 다시 연장을 할지 아니면 연봉을 더 올려
달라 해볼까 하다가 만약 실패 할 경우 더 나은 곳이 있을까 해서 지원했던 거구요 제가 원하면 지금 일하는 곳에서
옮기지 않아도 계속 일 할 수 있어요 그 와중에 저를 간절히 그쪽에서 원해서 (밤 10시에 이멜을 주고 받을 정도라면)
빨리 답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에 확인 차 질문을 올렸던 거랍니다 이멜이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중
이었구요 이곳에 내 신원을 밝히지도 않았는데 자랑을 하러 올렸다느니 허언증이라느니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참 부러움의 표현도 여러가지로 하시내요 저 작년 섹ㅁ $12만불 보고 했구요 내 피 같은 세금으로 이런 분들 복지로
단돈 일불이라도 씌이는게 억울하게 느껴지는 하루 였습니다 그 와중에도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참 세상 사람들은 상식적이지 않구나 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다시는 이곳에 오거나 몬트리올 교포들과
상종 하는 일은 없을 듯 하내요 에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