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걷다보면 정적(static)구걸자와 동적(active)구걸자로 나뉘는군요. 후자는 최근 한국에서도 생기고 있다고 하고 여러형태가 있는데 신호대기중인 차를 닦아주고 팁을 받는형태네요. 정말 다양한 그리고 수많은 구걸자가 있다는 건 취업이 그만큼 어렵다는 방증이겠죠. 여긴 일천통을 넣어도 대 여섯개 답장이 오고 인터뷰에 실기까지 보더군요. 취업이 어찌 되어도 짤리기 쉬우니 죽기로 일해야 하고 한 번 짤리면 구직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구걸자가 되기 좋은 환경 같아요. 여기 오자마자 취업도 안되었는데 집사고 차사고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2018-May-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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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갖고 온 돈으로 산거니 존경할것 까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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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니 산거니 너무 배 아파하진 마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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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통이나 넣을 수 있는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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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마인드가 어디까지 추락해있기에 노숙자들을 '직업 못구해서' 그렇게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과 한국인들을 그 아래로 포지셔닝하는건지...노숙자들은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이예요. 노숙자를 보고 보통 사람들이 하는 생각은 '영불어 잘하면서 왜 직업 안구하고 구걸을 할까. 나라면 그 실력으로 뭐라도 할텐데'가 정상 아닌가요? 여기 구걸하는 사람이 있으니 직업구하기가 엄청 힘들텐데 한국 사람들 취업도 안하고 오자마자 집을사다니 용기가 대단하네 라고 생각을 하다니 대체 정신머리가 얼마나 꼬인건지...그냥 뼛속까지 패배주의자인건가. 다시한번 말하지만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생활력 강하고 적응력 좋고 의지도 강한 사람들이예요. 마음의 병때문에 자신의 삶을 가꾸지 못하는 노숙자와 비교하다니 어이가없네요. 스스로에게 가격을 좀 더 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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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동감하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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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취업 안되면 구걸할 건가요? 못할걸요? ㅋㅋ 노숙자들은 마인드 자체가 보통 사람과는 달라요. 윗분말대로 마음의 병이 있는 경우도 있고 마약때문인 경우도 있고 마치 집시처럼 어딘가에 정착하거나 묶여있는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사람들 취업하려고 맘만 먹으면야 당장 알바라도 구할수 있어요. 근데 안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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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길거리 피플 중 한국인 아직 한 번도 못 봄.취업의 문이 좁아 그렇다고 단정짓긴 어려워 보임.난 영불어 안돼 집에만 있으려니스스로 루저같아서평생 안해본 일 하고 있음. 사람 사는 일이 또 그런게, 열심히 살다보니 그 안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운 꿈이 생기지.영불어 안되고 큰 회사 다니지 않고집 사고 차 사는 것은,'대단한 용기'가 아니고 내가 만든 '기회'일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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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정신상태와 한국서 살던 수준이 어떤지 말투를 보니 알것다. 쓰레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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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적인 구걸자들 차 닦아주고 돈 안주면 보복하나요? 창문 닫고 그냥 가면 어떻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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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때부터 거절을 하면 괜찮더라구요. 거절해도 자기네들이 계속 닦아주면 가만히 있으면 별 말 안하더라구요.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인사까지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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