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도 늘릴겸 여기서 토요일날 모여서 언어교환하는 커뮤니티에 들어갔는데요.
한국에서도 워낙 말수가 없는 편이었던터라 대화주제가 없네요 ㅠㅠ
처음와도 분위기도 띄우고 유머스러운 분도 많던데 저는 매번 꿀먹은 벙어리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할말이 없네요. 일 관련 얘기는 곧잘 하는데 상대방도 흥미 없어보이고..
사적인 모임에서는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모임에서 먼저 말도 걸어보고 하는데 밀주변이 너무 없으니까
같이 얘기하려던 사람도 지루해보이는게 느껴지고..
한국인들하고 대화할때랑 또 다른 느낌인게 공유할만한 대화주제가 별로 없습니다.
경험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