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동생이 30대인데 결혼을 전제로 외국인 남자친구를 만나 자주 둘이 해외여행을 다니는데 그렇게 모시듯 한다네요 물론 그 동생도 그만큼 잘 하닌까 잘 만나고 있는거겠죠? 이런 외국인 남자친구는 어디서 만나나요? 저는 주위에 한국사람밖에 없어서 외국인 친구를 만날 기회가 없는데 어디서 찾아야되나요? 한국남자친구랑 얼마전에 헤어지고 더이상 한국 남자는 안 만나고 싶습니다. 어디를 가면 만날 수 있나요? 클럽이나 인터넷만남은 사양합니다. 결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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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소개해달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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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외국이이면 다 되나요? 사람마다 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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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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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서양남자는 자기가 잘하고플땐 아주 잘하고맘볌하면 의리고 정이고 없이 차가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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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변했을때 의리랑 정있는 사람이 어딨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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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당해 보면 압니다. 한국인과는 정서차이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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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변하면 당연히 차가워져야지 그럼 전여친 새여친 번갈아가며 만나려고? ㅋㅋ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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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도 비슷한거같은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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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절실한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이런 질문이 얼마나 유치한것인지를 깨닫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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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글 쓴게 제가 아는 동생이랑 비슷한데.. 그 친구는 여기 어려서 와서 영불어 완벽하게 하고 친구들도 여기애들 직업도 전문직이에요. 본인도 자기가 캐네디언이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남친도 그냥 같은 캐네디언 사귀는거지 외국인 사귄다고 생각 안하더라고요. 그 남자 쪽도 그렇고요. 얘가 똑똑하고 돈도 잘 벌고 애교도 많고 (한국식 애기같은 애교 말고 딱 봐도 그냥 사랑스럽다라는게 느껴지는 행동) 요리도 잘하니까 남자가 신주단지 모시듯 하던데요. 퀘벡 남자 특히 결혼 안한다고 하던데 얘는 관심도 없는 결혼 남친이 오히려 나서서 하려하고요. 근데 중요한건 여자가 그만큼 되니까 남자가 잘 한다는거에요. 물론 한국 남자 외국남자 차이 있죠. 근데 님은 안돼요. 남자 만나면서 대우 받으려고 모심받으려고 한국남자 외국남자 따지면서 후자 찾는게 벌써 글렀어요. 남자들도 바보 아니에요. 외국인 남자만 찾는 한국 여자는 대부분 아시아 여자만 사귀는 이상한 화이트 트래시들하고만 사귀게 되더라고요. 님이 여기 살면서 여기 애들하고 친구 사귈수 있고 언어나 문화적인 문제 없게 되면 여기 남자도 사귈 수 있어요. 그 전엔 뭐. 자기 운에 달렸죠. 있긴 있어요. 난 한국 사람 안사귈래 외국 남자 사귈래 하면서 남자 찾는 여자. 잘 사는 경우도 있긴 있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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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여기서 결혼할 남자 찾기 정말 어려울겁니다. 퀘벡 애들 결혼 잘 안해요. 그냥 사실혼으로 살면서 애들 두셋 낳고서 50돼서야 조그맣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젊어서 결혼하는 경우도 있지만 교회 싫어해서 결혼 안하는 경우 엄청 많아요. 다른 주들보다 특히. 플러스 여기선 한국처럼 사귀자 마자 사랑해 남발 안합니다. 2주만에 사랑해 얘기하면 남자가 왓다뻑? 이런 표정짓고 도망가요 ㅋㅋ 그리고 한국 처럼 나이 됐다고 결혼 전제로 사귀고 그런거 없어요. 사귀다 프로포즈 받으면 약혼 한거지 "결혼 전제로 사귄다" 이런거 전혀 없어요. 사랑해서 사귀는거지 결혼이 목적이 아니니까. 그래서 fréquentation 도중이나 relation 초반에 결혼의 엠짜라도 꺼내면 남자는 저 멀리 멀리 도망가있을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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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는 반대던데요. 걔도 어렸을때 와서 친구들 한국인보다 외국인친구가 더 많지만, 결혼은 한국남자랑 했어요. 학교 다닐때, 직장 다니면서 비한국인 남친만나봤지만, 별로였다고 결혼은 한국인이랑 하고싶다더니 남편도 2세에 전문직 서로 끼리끼리만나 결혼 하더라구요. 결혼식도 여기스타일로 하고 하객도 한국인보다 외국인 하객이 더 많았어요. 친구는 친구고 결혼은 같은 한국인끼리 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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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친구는 아직 한국 문화가 많이 남아있어 그런거고 저 댓글쓴이 동생은 그냥 한국인/비한국인을 구분 안하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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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악담을 퍼부어라. 원글이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쓴건지 모르겠고 관심도 없다만 본인이 뭔데 너는 안돼 저주를 퍼붓나?? 본인이 그럴 주제가 된다고 봐요? 왠만한 악플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당신 말하는게 너무 어이 없어요 본인 주제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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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만 보지 말고 원글도 좀 읽어요. 그럼 이해가 될꺼에요. 원글 완전 네이트 판에서 꺅꺅대면서 혼혈애기 예쁘다 외국인 만나야 겠다. 한국 남자보다 외국 남자가 잘해준다더라 외국인 만나야겠다 이러는 부류구만. 한국에 있었으면 홍대에 널린 영어교사 만날 부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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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ㅋㅋㅋㅋㅋㅋㅋ이글쓴사람누군지알것같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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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1글을 쓴 사람은 아닌데 제 주변인들은 다 판하는데여? 매일 판에서 올라오는 글로 다들 대화하는데 누군지 아나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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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도 판 하는 사람이 있나요? 제 주변에는 한사람만 하길래 그 사람이 특이한 건 줄 알았어요 그 사람 통해서 네이트판 이라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거기 쫌 이상하던데.. 일.베같은 사이트 아닌가요? 비하는 아니고 너무 혐혐 충충 거리는 글이 많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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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다움 네이트 다 비슷한 부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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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대나무숲보다 훨 건전한 웹사이트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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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저는 한번 들어가보고 너무 깜짝 놀라서 나왔는데 많이들 하나보군요 세상 살기가 참 팍팍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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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일.베같은 사이트 전혀 아님;;;;;;;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네이트꺼고 다움의 미즈넷이랑 비슷한 곳인데 네이버만 들어가도 혐혐 충충 거리는 글 많죠 .. 요즘 트렌드인것 뿐이고 세상살기 힘들어 하소연하는 글들이 많죠 여기처럼요. 여기랑 다른 점은 사람들이 그래도 개념이 있고 운영자가 글 관리를 하기때문에 여기처럼 막말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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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과 남친에게 부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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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자가 잘해주는것처럼 보이면 여자도 남자한테 엄청 잘해주던데....잘해주는 남자는 만나고싶은데 본인이 잘해주는건 싫죠?원글님 이름 사진 공개하세요.. 그래야 님과 다른 생각 갖고 있는 남자분들은 님한테 접근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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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글은 모심받고 싶다 가 아니라 그냥 자기도 잘 할 의향이 있으니 이렇게 잘해주는 외국인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 이런 요지 인 거같은데? 대부분 외국인 만나는 장소가 클럽이나 인터넷 같은 데서 만나는 화이트 트래쉬가 아닌 평범한 사람을 어디서 찾나 물어보는거 같은데 너무 사람들 확대 해석 아님? 차라리 남자친구라 하지 말고 친구라 써놓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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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인연이라는게 아무도 모르는거라서... 제 주위 퀘벡 친구들 보면 쎄젭에서 하이스쿨 스윗하트 해서 10년 넘께 사귀고 이런거 아니면 다들 어플로 만났는데 애들이 괜찮다 보니 상대방도 아주 괜찮더군요. 어플이라고 쓰레기만 있는건 아니던데. 물론 쓰레기도 몇몇 만나고 다 겪은 다음에 괜찮은 사람 찾았지요. 그거 아니면 그냥 게임 동호회 같은거에서 만난애도 있고 비행기 옆자리였던게 인연이 되어 결혼한 친구도 있고.. 그냥 딱 어디가면 만난다 이런건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본인도 괜찮아야 한다는거. 원나잇 어플이라고 욕먹는 틴더도 제 친구 셋이 틴더에서 남친/여친 만나서 집도 사고 사실혼 사는데 걔네들 다 스펙 괜찮고 외모 괜찮아요. 친구들 중 2명이 몇년간 틴더 하면서도 제대로 이어지는 인연이 없는데 얘네들은 외모가 문제거나 잡이 문제거나 하는걸 보니 둘 다 적어도 평범하거나 어느 하나가 엄청 뛰어나야 할 것 같아요. 여튼.. 인터넷이 문제가 아니고 어딜 가서든 본인이 괜찮으면 괜찮은 남자/여자 만나게 돼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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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예기도 아니고 주재애 벗어난 예기이긴 하지만 제 지인 중 한분은 왜국인을 만났는대 그 지인이 왜국인한테 성병검사부터 하자고 했대요 몸 조심 하새요 한국인도 깨끗하지 안은 사람 많갯지만 왜국인은 특히나 조심하는개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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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korean su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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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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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 이런글 올리지 않아도 알아서 꼬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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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터 공개 하세요. 자료를 주시면 면밀히 검토후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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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 하세요. 아님 친구따라 만나던가한국인들끼리 모여다니면 만날 기회가 없죠.데이트앱같은것만 하면 연락 엄청 올텐데.. 건실한 회사 다니는 그냥 직장인 대충 만나면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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