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을 만드는 것만으로 여러 걱정이 많았습니다.

광고 글이나 어뷰징이 늘어날 것이 분명하며, 익명으로 인한 논란이 많을 것이라는 것도 예상이 되는 바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글이 사라지거나 읽을 수 없게 되는 상황도 원치 않기에 익명으로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를 모두 삭제하는 방식이기때문에 관리자인 저 역시도 작성자를 알수 없는 구조입니다.

이용자 상호간의 건전한 자정활동을 통해 익명 게시판이 오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다른 누군가를 쉽게 비난하거나 폄하하는 상황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상호간에 어떠한 이해관계도 갖지 않는다는 의미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한국에 있는 분들이나 몬트리올에 있는 분들 모두 서로를 위해 도움이 되는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