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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된 애기엄마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평범한 또는 그저 그래보이는 것들을 엄청 대단하게 생각하고 자기가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더라고요. 누구나 하는 일인데도 남들에 비해서 어쩌다 조금 괜찮으면 한 만배는 더 좋다는 식으로 생각을 하고 행동이며 말을 하더라고요.

 

 딱히 저한테 피해를 준다던지 무시를 하는건 아니라 그냥 듣고 있긴 하는데 뭔가 가끔 무식한 소리도 하고 근데 자기는 되게 똑똑한 줄 알고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면 갑갑하다듯 눈치를 주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애초에 말이 통할 것 같지 않아서 말을 많이 섞지는 않았지만 자주 가는 모임에 나오는 엄마라서 단순히 안보고 말기에는 쫌 복잡해서요.

 

 도데체 이사람의 심리는 무엇이고 이런 거슬리는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까요?

 

 눈치도 없어서 자세히 말해도 자기인줄 모를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비슷한 일화를 예로 들어볼께요. 얼마전에 란도셀 가방글 기억하시나요? 모르시는 분들은 밑에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글쓴애기엄마 미안해요 그냥 예를 찾다보니 여기 있는 글로 예를 드는게 가장 쉬울 것 같아서요. 절대 란도셀 애기엄마 얘기 아니예요. 누군지도 몰라요)

 

 여하튼 애기가방을 란도셀을 샀데요. 댓글 반응처럼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생각하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정도 가방을 들고 다니게 해주는 엄마가 정말 진정으로 애기를 생각하는 엄마라는둥 몬트리올에서 자기만큼 아이에게 관심가지고 하나하나 챙겨주는 엄마는 얼마 없을 꺼라는둥

 

 아니면 애기가 학교에서 상장하나를 받아오면 남들 다 받는 상장임에도 내가 뭘 먹여서 애가 똑똑하다는 둥 여기 애들은 고등어를 안먹어서 머리에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지 않아서 회전이 느려 수학을 못하는 건데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구하기도 비싸고 힘든 고등어를 매번 구해서 먹이느라 자기가 너무 대단한것 같다는 둥. 왜 다른 사람들은 안먹이는지 모르겠다는 둥.

 

뉘앙스를 아시겠나요? 모임에 나온 누구를 겨냥하고 하는 말은 아닌데 모든 대화 주제가 듣고 있으면 내가 왜 이런 말을 듣고 있어야 하나 싶은.. 어쩌면 좋을까요? 안나갈수도 없는 모임 그냥 귀머거리인냥 있어야 할까요?

  • 0270 May.24
    주별에 비슷하게 불편한 사람이 있기는 한데
    별 도리가 없더라고요
    그냥 무시하거나 안만나는게 좋을겁니다
  • 631e May.24
    내가 알았던 사람은 그렇게 뭘 물어보길래 뭘 그렇게 묻나 했더니 다른 사람들 한테 가서 아는척 잘난척 하느라고 그랬더라구요. 그정성이 대단한거 같아서 그냥 묻는거 있음 아는대로 열심히 가르쳐줬더니 인제는 믈어볼거 없는지 연락없는데 전 편해서 좋네요. 
  • 1dac May.24
    분위기파악 못하고 쓸데없이 말 많은 사람들 있어요 . 말이 많다보니 말실수도 하게되고 뭐든 과장해서 말하고 허풍도 심하고 ..  결국은 다들 멀리해서 주변에 사람이 없어지더라구요 .. 눈치를 줘도 모르는게 특징 .. 그냥 멀리하시는수밖에는 .. 
  • 531d May.24
    무식해서 그래요.
    피하세요.
  • 8562 May.24
    ㅋㅋㅋ 그런 스타일 꼭 한명씩 있어요. 그거 대부분 처음 뭔가를 해보고 스스로 대견해서 자위하는거예요. 어이구 잘했네 잘했어 라고 맞장구 쳐주세요. 불쌍한 사람이에요. 
  • 0118 May.24
    그것도 한두번 아닌가요? 매번 맞춰주고 우쭈쭈해주기도 짜증날듯
  • 3901 May.24
    자기가 한말 기억 못하고 말의 절반이 유치한 자랑에 사람들이 자길 너무 좋아하고 묻지도 않았는데 대학교 나왔다구 하는 사람추가요.  생각없이 머리에서 생각나는 데로 내뱃어서 무조건 피하는게 정답 같아요
  • 0b84 May.24
    원글이는 도대체 어떤 심리일까요?! 본인한테 피해 준것도 없는데 도대체 왜 이런글을 올려서 남의 의견을 묻는갈까요? 원글이가 예의 엄마를 이해 못하는것처럼 전 원글이 같은 사람 정말 이해 안가더라구요. 남 얘기하기 전에 자신을 한번 돌아보세요. 
  • 2493 May.24
    너도 자신을 돌아보세요
  • 647c May.24
    돌아보고 와서 다시 글 남긴거야. 설마 안돌아보고 왔겠냐
  • 14ea May.25
    아직 덜 돌아본듯ㅋㅋㅋ 
  • 91a4 May.27
    원글자가 계속 답글 달면서 욕하나봐요
    이런거에 맛들이면 또 이상한 싸이코 되는데 ㅋㅋㅋ
  • 5ef9 May.24
    칭찬에 목마른 사람인가?
  • 03e4 May.24
    내가 아는 사람도 학력에 컴플렉스가 있는지 되게 자기 주장 강하고 자기가 말한건 다 옳고 맞는거라 생각하는 사람 있는데 진짜 답답한건 난데 말도 정말 쉼없이 말함
  • 3368 May.24
    지가 박사라고 떠들고 다니는 개또라이도 있답니다 
  • f1f4 May.24
    그냥 기분이 좋은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기분좋은에너지가 가득차서 어쩜 그럴지도모른다는생각이드네요. 그래도 적당히하면좋은데 매번그런다면 어쩔땐 힘들때도있겠어요. 그래도 그냥 그렇게생각하지마시구 같이 기분좋음을 동요해보세요 ㅎㅎ  예를들면 “아 그랬어? ㅋㅋ 그래 그래도 다들 그러지않는이유가 있을수도있지 다들 생각이다르니까~ “ 뭐 예를들자면 남이 왜안하는지모르겠다 이런뉘앙스잉때? 그외에는 그냥 서로 자신의 인생을 즐기듯 대화하는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서로를 비판하기에 앞서서요 :) 
  • 2ef3 May.24
    애기엄마? 본인얘기아니예요?
  • 7696 May.24
    그런 사람하고 말할때는 응 응 그래 이렇게 들어주면 안되고
    바로 다른 화제로 돌리면 됩니다
    란도셀 가방이 있잖아 응응 하고 말을 시작하면
    바로 올드몬트리올에 맛집 가봤어요? 라고 화제를 급 전환해 보삼
    그사람은 거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것임요
  • 17f5 May.24
    그럼 또 올드몬트리올에 비싼 식당 간거 자랑할듯ㅋㅋㅋㅋ 
  • c629 May.24
    그냥 무시하세요
  • c400 May.24
    역시 무시가 답인걸까요? 그래도 커피값도 자주내고 나쁜사람은 아닌데 항상 말흐름이 끊기고 맥도 딱딱 끊어서 가끔 짜증이 한번씩 나기도 했다가 열심히 사는 모습에 이뻐보이려는 찰나에 또 초치는소리를 팽팽 해대서....어휴
  • 0530 May.27
    얻어 먹을건 다 얻어먹고 뒷담화 할건 다 하고
    이런 글쓴이 같은 사람이야말로 피해야 할 사람
  • bbb0 May.30
    와 커피까지 얻어먹으면서 이렇게 뒷담화 하다니. 역시 몬트리올 맘충 수준 ㅎㅎㅎ
  • b090 May.24
    그냥 저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인갑다 하고 냅둬유
    커피도 즈주 쏜다면서유?
    걍 봐줘유
  • 0a7d May.25
    우쭈쭈 계속 해주기 피곤하죠 ㅋㅋ 아마 자존감이 낮은 사람 아닐싸 싶네요~ 화제 돌리거나 무시~ 해야죠
  • 77bd May.25
    글쓴이는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글 올리신듯
    이런걸 자격지심이라고 하죠
    불편하면 안 어울리면 되요
    란도셀이라고 하면
    란도셀 매고 다니는 애기 주변사람들은 알텐데
    뭐 실명 거론하며 뒷땅까는격이네요
    이런 글 쓰는건 인성에 문제가 있는건가?
  • 0e23 May.25
    한사람이 싫다고 나머지 전부를 배척하는 것도 웃김 그리고 글 잘 읽어보면 란도셀 글쓴사람이랑 모르는 사람이라고 함. 댓글을 달땐 글을 잘 읽어보고 달았으면 좋겠음 
  • 7c58 May.25
    생각을 해봐요. 란도셀 메고 다니는 애가 몬트리올에 과연 몇명일지. 이건 대놓고 까는거랑 만찬가지라고 봄.
  • 116c May.26
    본인이세요? 내일 가방사러 가야겟네 
  • 7b78 May.27
    저도 같은 생각인데요? 누가봐도 누구일지 알거 같아요.. 란도셀 어머니는 주변에 원글 올린 사람이 누군지 보시고 확실하게 인간관계 정리 하셔야겠어요...
    오히려 정말 원글자 처럼 얻어먹을건 다 얻어가고 대놓고 뒷말하고 하는 이런 이상한 사람이랑은 상대하지 마시라고 충고하고 싶네요
  • 5a66 May.27
    본인이나 글 잘 읽고 말하시죠.
    제가 언제 란도셀 글쓴사람 이라 했나요?
    란도셀이 흔합니까?
    몬트리올 처럼 작은 커뮤니티에
    란도셀처럼 흔하지 않은 가방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몇 이나 되겠습니까?
  • 5650 May.25
    이런 사람들 않바껴요~ 지극히 자기 주관적이므로 이 글 당사자가 본다해도 자기성찰,겸손, 상대방 입장 생각해보기는 커녕 지가 몬데라고 할 유형이죠~ 인간 관계도 아니다 싶음 정리를 하세요~ 
  • c42a May.25
    헐 정말 팩트!!
  • 21e8 May.27
    글마다 팩트 팩트 계속 답글 다는 사람 있는데 팩트라는 의미를 잘 모르고 계속 팩트팩트 거리시네
  • 10cc May.25
    ㄴ틀리는  맞춤법 계속 틀리는것도 절대 안바뀌죠.
    제발 본인부터  실천 좀...
  • af33 May.25
    빨간펜선생님 어서오세요
  • 6f88 May.25
    그런 성항을가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인곳이 한인회 ㅇㅇ재단인데...격어본 분들 누군지 다 아시쥬?
  • cb8d May.25
    그런 인간들 보면 귀엽던데.
    지가 무슨말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떠들어.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은 가지만 지가 떠들 수록 지 무식을 자랑하는 인간들.
  • 92b7 May.25
    윗분성격좋다ㅎㅎ
  • 74de May.25
    혹시 혈액형AB형이세요?
    사람대할때 상대적으로 동등하게 보지 않고 위해서 내려다보는 스탈이던데, 보여주는 성격 좋아서 친구는 많은데, 속마음 알고보면 무서운. ^^;
  • 0a30 May.25
    AB형이 그런 스타일인가요? 뭔가 무섭네요 겉과 속이 다른,,
  • 1a99 May.25
     귀엽대- ㅋㅋㅋㅋㅋ 저도 그런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  그런 사람보면 참 유치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이젠 귀엽다 생각해볼래요. ㅎㅎㅎ
  • 52db May.25
    근데 거기서 귀엽다 귀엽다 해주면 진짜 자기가 귀여운 줄 알고 기어 올라타요
  • 4193 May.2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71e9 May.26
    글쓴이 최소 보살. 내가 저런사람을 겪어봄. 돌아버릴뻔 상종하지마요그냥
  • 1819 May.27
    보살은 무슨. 자격지심에 앞에선 말 못하고 뒷땅까는 사람이지 ㅎㅎ
  • bd4a May.27
    무식하면 똑똑한 줄 아는 사람 참 답없음. 우기기는 또 얼마나 우기는지,, 책을 갖다 주고 정보를 갖다놔 줘도 자기가 맞다고 끝까지 우기다 나중에 남들도 틀렸다고 면박주면 아무일도 없었던 냥 구는가 참 보기 싫음
  • 9df8 May.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가 계속 안좋았던 일 생각하면서 답글 업뎃하나봐요.
  • b3d6 May.27
    그러게요.... ㅋㅋㅋ 엄청 찌질.....
  • 65d9 May.27
    난 되묻고 싶다. 이런 글 쓰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
    역시 자존감만 낮고 뒷땅까는걸로 본인 위로하려하지. 참 안됐다.
    건강한 자아를 어렸을때 부터 키웠어야하는데
    커서도 생각하는 수준이 참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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