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부터 식당일을 10년이상한 사람입니다.
한식이나 일식 중식을 주로 했고요. 주로 맛집에서 근무했어요.
식당밥을 먹고살다보니 여기와서 식당 가서 밥 먹어보면 “이집 사장님이 경력이 있구나 초짜구나”정도는 대충 감이 옵니다.
한인식당들 소규모식당의 공통점이 있어요.
뭐냐하면 뭐던지 다 판매한다는 거에요
많이 판다는건 잘하는게 없다는역설이기도 하거던요.
“한가지 팔더라도 가장 맛있는걸 판매하세요”
이맛도 저맛도 아니고 물어보면...퓨전입니다. 여기사람들 입맛에 맞췄습니다
...아니 뭐 여기 사람들은 혓바닥이 몇개라도 된답니까?
인터넷보고 레시피 백선생님이 만든거 대충 따라해서 식당할라고 하지 마시구요. (그건 잘만든 가정식 레시피입니다)
백선생님이 텔레비젼에서 말한건 업장 레시피가 아니에요.
실력이 없으시면 비싸게 레시피를 사서식당을 하시던지 그도 아니면 밑바닥부터 배우면서 일을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경력자들이 하나 둘씩 레시피를 가르쳐 줄꺼에요.
제발 맛집을 좀 만들어주세요.
메뉴 30-40가지로 음식만들지 말구요
김밥천국이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