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같은 학원 다니는 엄만데요.

반에 한국 사람이 단 둘이라 친해졌어요.

그런데 이 엄마가 지갑을 안 갖고 다녀요.

그러면 아예 돈을 쓰지 말던가 꼭 제가 학원 밑에 가서 커피 살때 나두 나두 하면서 따라 붙어요.

그러면서 맨날 나중에 자기가 밥 한번 산다는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벌써 거의 한달이에요.

여기 글보면 돈 많은 엄마가 돈 없는 엄마한테 커피 사준다는 글도 봤는데

전 돈 많지도 않고 그냥 제가 피곤해서 커피를 마셔야 수업에 집중되서 사먹는거거든요.

근데 이게 말하기도 참 뭐한게 커피가 비싸지가 않잖아요.

그거갖고 정색하고 말하기도 참 뭐하고 나이들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그 엄마 사주기 싫어서 저도 지갑 안갖고 다닐수도 없는거구요.

그 엄마는 학원도 걸어다니고 점심도 도시락 싸와서 돈 갖고 다닐 필요없대요.

나중에 자기가 부페 쏜다는데 부페 얻어 먹고 싶지도 않고

오늘은 너무 짜증이 났는데 그냥 아무말 못하고 집으로 왔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나요.

 

  • 7240 May.16
    이 사이트를 꼭 한번 보라고 알려주세요.
    다시는 안 그럴꺼예요.
  • 62db May.29
    22222222222
  • 65b1 May.16
    한달정도는 커피를 집에서 텀블러에 싸가세요. 그리고 꼭 말하세요. 커피사는 거에 지출이 은근히 많아서 돈 없다고 거지됐다고 징징 거리면서 돌려말하세요.  징징거릴수록 그런 사람한테는 더 효과가 좋아요. 
  • acf0 May.16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e6ff May.16
    다음에 또 그러면 입벌리라고 하고 커피를 조금 부어주세요
    그래도 좋아하면 거머리니까 짤라버리세요
  • 6dff May.16
    어딜가도 그런분들 있어요. 매일매일 얻어먹는 사람들 자기와 자기 가족들에게는 펑펑 쓰면서 매일 1+1 마냥 꼬봉짓하며 따라 다니는 사람들 있어요. 처음에는 그냥저냥하다가 나중에는 시간 지나면 완전짜증 나더라고요. 신기하게도 부모가 그러면  그 자식들도 그렇더라고요. "부전자전 "
  • ba03 May.16
    아침에 집에서 커피 안 드세요?
    넉넉히 뽑아서 보온병이나 텀블러에 싸가지고 다니세요.
    커피 사는 과정 자체가 귀찮아서 많이들 이래요.
  • 6833 May.16
    큰일 났네. 
    커피를 끊어야지.
    안 사주면 큰일 나고 , 계속 사주다 보면 호구 되지.ㅎㅎㅎ
  • 08b7 May.16
    간단합니다.
    내일부터 텀블러에 커피 담아서 갖고 다니세요. 
  • f24a May.16
    학원 가시는길에 사갖고 가세요! 중간에 사드시지 마시고 ..
  • 2c32 May.16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61f3 May.16
    우와! 대박. 어떻게 저렇게 얻어먹을 수가 있지?
  • dcae May.16
    저런 그지같은 인간들은 어딜가나 있는데 어차피 앞으로 친하게 지낼것도 아니면 쌩까세요.
  • 7bc1 May.16
    여기 왜 이렇게 거지가 많죠?
  • 6e22 May.16
    저는  자기가 커피 마시러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놓고 
    지갑없다고  사달라고  ㅠ  전  마실생각도  없었는데...
    털렸네요  몇번 당하고 기냥  끊었어요  커피도  인간관계도 ㅠㅠ
  • 4669 May.16
    어쩔수 없어요. 학원 가는 길에 마시던가 끝나고 집으로 갈때 마시던가 해야죠.
  • 7f2b May.16
    헐... 상상이 안가네요. 얼마나 낯짝이 두꺼우면...
  • 9308 May.16
    이제부턴 꼭 아침에 학원 갈때 사가지고 가세요. 
  • b367 May.16
    재밋는 사람 많아요.  어떤 사람은 잔돈줄거 있을때 잔돈
    가지고 쨋째하게  주고 받는것이나 정확하게 그러는거 싫다면서 줄거 덜주고 얻어 먹으려고 애써요. 이젠 피하니까 속 편해요
  • 791d May.16
    여기 잔돈 1달러가 백원이 아니거덩요.  주변에도 칙칙한 사람 있는데 잔돈 따지는 사람 싫다면서 안줘요.
    몇번 봐주고 한번은 달라고 했습니다.  찌질한것도 버릇인거져
  • 2b8d May.17
    도둑 심보
  • 8396 May.17
    지돈2불 3불 아끼면서 
    남의 돈 아까운지 모르는것들 많어
  • 457d May.17
    왜 말을 못하세요. 자기돈으로 사먹으라고. 한두번 사주고 인되겠다 싶으면 싹수없는 부류구나 여기고 딱잘라 말을 해야죠. 오히려 이런데서 뒷다마 치는거, 정말 후지네요
  • 7e88 May.17
    부부가 그러는 집도 있어요 . 만나자고 연락와서 나가면 꼭 늦게 나오고 아내가 돈 관리해서 자긴 돈 없다고, 매번 커피 사 주면 잘 먹었다는 말도 없고 안 쓰는 물건 달라고만 하는 집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더 기가 막히는 것은 그런 집이 한둘이 아니고 만나면 집자랑 자식자랑 한국에서 살 때 자랑은 엄청 하는 집도 있어요.
  • cc09 May.17
    대박이네요 ㅎㅎㅎ
  • 1475 May.17
    다 끊으세요. 그런 사람들 주변에 있으면 될 일도 안 되요.
    사람이 기라는게 있습니다. 탁한 기운 뿜어내는 사람들은 무조건 피하세요.
  • a7f0 May.17
    이거 자작인가요 아니면 실제 있는 일인가요? 아무래도 자작 스멜이... 커피 한 잔 자기 돈 내고 사먹으라는 말도 못 하시는 분이 어떻게 이렇게 본인이 보면 자기인지 뻔히 알 수 있는 글을 이렇게 대중화 된 장소에 적을 수가 있죠?
  • b0be May.18
    심심해서
  • 29a6 May.19
    정작 그러는 본인은 모른다. 
  • e25c May.19
    설마...
  • 12f7 May.18
    한심이 하나 추가요. 
  • 0c2b May.18
    자작극인지 뭔지는 몰라도 저런 사람들 있어요. 몇명이 커피 먹으러 갈려면 꼭 같이 가자고 하는데 속으로는 싫지만 말을 할순 없잖아요. 그래서 같이 가면 항상 얻어 먹는 사람들 있어요. 또 몇번이며남의 집 가서 밥 얻어 먹고는 본인은 한번도 초대하지 않는 인간들 꼬봉짓하며 따라다니는 인간들 제주위에도 여럿 있습니다요.
  • f056 May.18
    저라면 커피 사달라고 하면 웃으면서 너 나한테 커피 맡겨놨냐? 오늘까진 내가 사줄게 내일 니가 나 커피 사줘 라고 말할것 같아요. 물론 저런 사람은 그동안 얻어먹은거 다 잊고 뒤에서 욕 하겠죠? 그런 쌩유베리감사 내인생에서 퇴장 요망
  • 4c9d May.19
    그냥 본인 것만 계산하세요 걱정도 팔자
  • c68c May.29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쿠도/텔러스 요금제 $34부터, 미국 무료 로밍 요금제 제공 05.08 114267
하.... 2 04.21 173310
Plateau 1-3 bed 가구 포함 $900/방 5월달에서 7월 말까지 여름 서블렛 합니다 (3839 Rue Saint Urbain) file 03.28 164537
보아브리앙.로즈메리 스파친구 7 05.15 12024
지갑 안 갖고 다니면서 맨날 커피 마실때 따라붙어서 자기도 한잔 사달라고 하는 엄마..... 35 05.16 14711
영어사용자가 몬트리올에서 여름에 할수 있는 일자리들이라네요.. file 05.16 14292
자기 사는 동네 거짓말하는 사람 ㅠㅠ 33 05.16 15549
프랑스 대학에서 공부 했던 학생입니다. 캐나다 PEQ 조언 부탁드립니다. 8 05.16 15253
기러기 아빠 직업 32 05.17 14715
취업제의 11 05.17 13759
이사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13 05.17 13057
프랑스 대학에서 공부 했던 학생입니다. 캐나다 PEQ 조언 부탁드립니다.-2 5 05.17 13930
렌트하기 무지 어렵네요 11 05.17 13531
야식 배달 전문업체 5 05.17 14211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한국인 부부 5 05.17 13112
멕시코나 도미니칸으로 휴가 다녀오신 분 의견 구합니다. 51 05.17 16769
이민 1.5세나 2세와 결혼 어떤가요 130 05.19 47625
꿀고구마나 호박고구마 16 05.20 13019
단호박은 없나요 8 05.20 11653
여기서 한국으로 택배보낼때 ! 3 05.20 13569
차량 살 필요 있을까요 12 05.20 11443
병원 통역 이용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3 05.20 13346
화창한 오후 뭐하세요 21 05.21 15340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217 Next
/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