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초반에는 한국에서 가져온 돈으로 생활하고 애들있으면 차일드 베네핏도 적지 않고요 소득 없는 경우에. 그래도 힘들고 아직 준비사 덜 되신 분들은 한국 가게 등에서 일하신다고 여기 굉장히 많이 써있어요. 공장도 하면 하겠죠. 그리고 이력서 꾸준히 넣어 보세요 기다리면 때가 와여. 화이팅!
돈을 많이 벌면 세금이 많긴 하지만 어쨌든 QPP나중에 돌려받는 돈이고 연봉이 높아야 나중에 받는 연금도 늘어나고 세금이 아까우면 RRSP 많이 부으면 되죠 절세하는 방법은 많이 있어요 둘이 합쳐 삼천이 세후 인가요 그럼 명당 연봉이 2만불대 아닌가요 이건 최저 임금도 안될거예요 기왕 하는거 열심히해서 많이 벌고 절세하고 자존감 높이고 살아야죠
한국에 집 있으신 분들은 전세값 올려서 근근히 사시고 또 주식 투자도 하시고 그러시던데요.
조금씩이나마 돈 벌 수 있는 걸 감사히 생각하시면 여기 오셔도 장기적으론 잘 사시는데 한국 살던 거 생각하면서 여기서 하찮은 일 하는 거 천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결국은 힘들게 되시죠. 한국에서 잘 났다 생각하시며 사셨던 분들은 이민 재고하시길. 영어만도 아니고 불어까지 하셔야 되는 곳이에요. 그냥 한국에서 큰소리 치면서 사세요. 여기 오시면 오타꾸 되실 수 있어요.
애가 넷인집은 아마도 방 2칸짜리 아파트에 사는것도 불가능일테고 집을 구매하지 않는 이상 렌트비에만 베네핏대부분을 사용할텐데 여섯가족의 식비며 아이들 교육비 액티비티 비용 등등 고려했을때 엄청 빠듯하게 살수도있어요 .. 실제로 아이들 키워보면 교육비 무시못하는데 2천불이 넘는 돈을 받는다고해도 아이 네명 키우기에는 부족할거라 생각합니다 ㅠㅠ
여기는 무조건 자기보다 잘나면 허언증이라고 취급하나보죠? 어떻게 주변에 저게 당연한 봉급이라 얘기해주는 사람도 하나 없나요? 저는 처음 취업할때도 여기서 얼마정도 준다고 하는데 괜찮은거냐 물어보면 친구 선배들이 다 너무 적다 괜찮다 좋은 페이다 말해주던데, 저정도 연봉을 허언증이라고 말할정도라니... 여기 글쓰는 분들 수준을 알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