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공립불어학교
한마디로 보낼만합니다.
잘 모르는 카드라통신 에는 귀를 살짝 닫아주는 센스 좋겠네요
즘마들 불어학교는 학교눈 어디가 좋다더라 이런말 다 개뻥이고 학교마다 선생님을 어떤사람을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몬트리올에 이민결심하면서 영어학교부터 보내는 부모있던데(생각있는거임?)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좋겠네요
초등1학년이라면 영어학교에서 1-2년공부해서 겨우 귀뚫리고 입이 열리나 했더니 ....
이젠 불어학교에서 또 불어배우래....
내가 아이같음 짱나서 돌아버리겠다.
(그래놓고 한국어, 영어, 불어 모두 다 잘하길 바래... 뭐 아이가 언어천재야?)
불어학교에서 저학년을 마치는 학생과 불어초딩 고학년으로 입학하는 학생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한국의 부모들은 모른다는게 함정이 있슴다.
불어초딩 1학년으로 들어간 한국애가 몇명일지 모르나....이거 굉장히 바람직한 코스죠.
근데 불어초딩 4-5학년으로 들어가면 중학교 갈때까지 불어 마스터 못할 확률 대단히 높슴다.
아마 이런경우 사립들어가도 상위권의 밑밥이 되거나 공립에 계속 남아도 불어를 계속 어려워 할 확률이 높고.
불어초딩 저학년에서 배우는 기초를 배우지못하고 계속 하위성적을 유지하다보면 중학교 고등학교가서도 맨날 하위권에서 머무르고(이게 습관처럼 되면 곤란해진다.) 그러다보면 부모들도 맨붕이 오겠지요.
그니까 우리 한국아빠, 엄마님들
지발 퀘벡이민을 생각하고 왔슴 영어초딩 보낼 생각접고(불어학교가도 영어 잘 배우더라) 그냥
불어학교부터 좀 보내주세요.
애기생각해서 이도 저도 않되는 사람 만들생각말고 아이입장에서 잘 좀 생각해봣슴 좋겠다.
영어초딩 좀 다니다가 불어초딩 다니면(영어부터 배운 애들 불어배우기 엄청 힘들어 합니다.)
학교에 적응을 힘들어함다.
반대로 불어학교 다니다 영어를 접하면 재미있어 하더군요.
참고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