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덜트 센터는 어차피 난민 천국에 가르치는 수준 후져서 가나마나구요. 매길 강추요.

매길

어덜트 스쿨 상위 클라스 가시면 좀 영어를 하는 친구들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낮은 레벨에서 하면 기존에 알던 발음을 수업받는 사람들에게서 기대하긴 힘들죠. 그런데 우리 발음도 그다지 젛은 발음은 아니라는것을 깨닫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어덜트 센터를 잘 모르죠. 왜냐면 유학원에서는 무조건 사설어학원에 보내서 커미션 받는게 목적이니까요. 하여간 사설어학원과 EMSB 어덜트센터 양쪽경험자로 말씀드리자면 100% 강추입니다. 어디가나 쓰레기 선생은 있기 마련인데 그건 복불복이구요. 어덜트센터에는 보통 영주권자 시민권자들이 대부분이에요. 그 말은 비록 영어는 잘못하지만 치열하게 이민사회에서 살아왔고 현재 살고 있는 분들이죠. 영어뿐만 아니라 그들과 이민 실생활에 대한 공유가 가능해서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설어학원은 대부분 학생비자 신분이라 연수만 마치고 돌아갈분이 많기 때문에 공유하는 이야기들과 대상이 한정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교육에 대한 사명감도 공립기관이기 때문에 더 좋았고, 게다가 각 센터마다 진로 상담, 학과선택, 각종 체류에 대한 서류작업 지원 등등 유익한 서비스들도 많구요. 영주권자 이상은 5~6개월 풀타임으로 들어도 교재포함 100불 미만정도이지만 학생비자 신분이더라도 유학원 커미션비용이 빠지기 때문에 가격은 사설보다는 저렴해요. 뭐,,,길게 썼는데요. 가까운데 어털트 센터 있으면 꼭 들려서 사설과 비교하시고 선택하시길..결국 선택은 자신은 몫이네요. ^^

아덜트스쿨  좋져.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