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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고민하다가 친구들과 동업하기로 결정하고 가게 알아보는 중이에요.

다들 동업은 말리지만 고등학교 동창이라 20년도 더 넘은 친구에요.

렌트비때문에 한국 분들 많이 사는 동네에는 못 차리고

북쪽이나 동쪽 또는 외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혹시 창업 준비하는 분 계시면 같이 연락하고 지냈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옆에서 응원해주면 좋으련만 빵 팔아서 얼마나 남겠냐며 시큰둥이네요.

에효. 남편과 상관없이 오직 친구들과 준비중입니다.

  • ecdc Apr.15
    요즘 북쪽(bois franc ~ villeray)부터  좋습니다. 특히 아시안계들이 북쪽으로 많이 몰리고 있고 아시안 상점들이 적어 그 부근에 오픈하시면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아시안 상권이 적어 아시안 마트, 레스토랑마다 사람들이 미어터집니다. 
  • 3937 Apr.15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보다
    로컬이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것이 더 오래가고 잘될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a3fc Apr.15
    응원합니다^^
     나중에 후기올려주세요
  • db68 Apr.15
    와~~ 드뎌 한국빵 먹나요^^ 말만들어도 반갑네요. 주소 남기시면 꼭 먹으러 갈께요^^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자구요
    홧팅~♡
  • d04d Apr.15
    1) 동업은 원수되는 지름길. 형제 자매도 찢어지고 원수됨
    2) 장소가 꽝. 한국식 뻥집 명함도 못 내밈. 
  • db29 Apr.15
    장소를 추천해준다는가 뭐 좀 긍정적으로 조언좀 하세요. 도움도 안돼고 조언도 없고 격려도 아니고 그럼 글을 읽고말지 댓글은 왜쓰시는지....ㅡㅡ;;
  • 4bb9 Apr.15
    2) 오히려 다운타운에 한국빵집 생기면 망합니다. 중국빵집 가격을 따라갈수 없을 뿐더러 현지애들은 한국식 빵과 중국식 빵과 구별못합니다. 그리고 플라또같은 곳은 워낙 로컬빵집들이 드세서 명함도 못내밀니 차라리 북쪽이나 이스트가 나을겁니다. 
  • 7c2c Apr.15
    이런정보 좋네요 ㅎㅎㅎ 글쓰신분 잘 보세요^^
  • 5352 Apr.15

    현지 사정을 잘 모르면서, 이렇게 그럴듯한 글은 오히려 독이됩니다.

    몬트리올 북쪽이나 이스트 가보셨나요?

    이 지역은 중국, 베트남 식당도 별로 없어요.

    그 이유는 가보시면 알아요.

    그리고 빵집 아무나 내는거 아녜요.

    한국에서 빵집하셨나요? 없다면, 제발

  • 7022 Apr.15
    도데체 북쪽하고 이스트는 어딜 생각하길래 중국, 배트남 식당도 없는거라고 하는거죠? 좀 더 열심히 다녀보셔요 
  • 82ca Apr.16
    지나가다 씁니다. 현지 사정을 잘모른다고 하는데... 지금 댓글 쓰신분은 북쪽이나 이스트 가보신거 말고 살아보신적은 있으신가요? 
    그냥 쓰윽 지나가는 수준 말고 지내보신적이 있는지 알고싶네요.  북쪽이라해서 다 montreal-nord 를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east라 해서 어느 특정 east가 아닐텐데 몬트리올 꽤 큽니다.  제발 우물안에서 나오세요. 그리고 맞아요 빵집 아무나 내는거 아니에요. 그러니 경쟁업체가 많은 곳에서 내면 당연히 망하겠죠. 여기서도 이제 사업을 하면 눈치게임을 해야해요. 이미 사람이 많은 동네가 아닌 개발중인 지역, 사람인구수가 늘어 몰리는 지역 등등 뻗어나가야 장사가 되죠. 현지 사정은 알만큼 안다고 자부합니다. 
  • fb4a Apr.16

    경쟁업체가 많은 곳에서 내면 망할 수도 있지만, 동네사람들이 사 먹지도 않을 곳에 내면 쫄딱 망하죠.

    몬트리올 북쪽, 동쪽 지역에 왜 아시안계 빵집이 하나도 없는지 이해를 못하시네...

    이 지역에 아시안계 빵집이 하나라도 있고, 손님이 좀 있다면 인증샷 올려주세요. 깨끗히 사과하겠습니다.

    아니면, 정보라카고, 이런 허황된 글 올리는거 안 좋아요.

    당신은 그냥 툭 던지는 말이지만, 진짜 이런 말 믿고 실천에 옮길까 두렵네요.

    그리고, 잘 되는 식당, 빵집은 사막안에 혼자 있지 않아요.

    주위에 같은 식당, 빵집들 많아요.

    실력, 맛으로 경쟁해야 합니다.

  • 0392 Apr.15
    우유식빵 같이 부드러운 식빵도 있었음 좋겠어요~ 여기선 찾을 수가 없네요ㅜㅜ
  • 028e Apr.15
    우유식빵같이 부드러운 식빵 수퍼가면 있어요. 애들이 한국에서 파는 우유식빵보다, 이 식빵을 더 좋아하네요.
  • 7f97 Apr.16
    식빵 이름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글고 어느 수퍼에서 사셨어요? 저는 발견을 못해서ㅜㅜ
  • 8c62 Apr.16

    동네수퍼에서 팔아요.

    저는 우윳빛 색깔을 보고 금방 찾았어요.

  • 7f16 Apr.16
    저희동네 프로비고나 메트로에선 안보이네용 ㅎㅎ;;
  • 7462 Apr.15
    웨스트 아일랜드 좋은데 비싸서 은근 한인분도 많고 영어권이긴 한데... 좋긴 좋더라구요 ^^ 한번 알아보세요. 
  • f19e Apr.15
    북쪽 어느쪽 생각중이세요? 아예 라발쪽으로 가시는건 어떠신지... 중산층 가족단위가 많이 사는 동네나 몰에 설탕 덜 들어간 건강빵, 일본식 빵 파시면 분명 수요 많을텐데! 한국 분들 가게 잘 되시면 좋겠어요 한국인인 저희한텐 한국식당이나 빵집이 많고 잘되면 분명 좋은일이죠~ 응원합니다! 
  • 0394 Apr.15
    라발도 비추입니다. 라발은 자가용이용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몰에 사업을 해야 돈을 버실텐데, 몰에서 사업하기엔 대기업이 아닌 이상 렌트비를 감당하기 힘들거든요. 
  • 589f Apr.15
    어떤 종류의 빵을 파시냐에 따라 장소를 잘 생각하셔야 해요. 한인상대인지? 아시아 사람들 상대인지? 여기 현지인 상대인지?
    여기 현지 빵집이랑 싸워서 이길 승산있다는 계산 나오나요? 아님 뭔가 차별화 할 아이템이 있다던지...
    상품 가치와 그 성격을 먼저 잘 파악해야 장소도 적합하게 선택할수 있지요. 먼저 상품과 마켓을 더 공부하고 타겟을 정하고 장소를 고르셔요.
    그대에게 행운이 따르길....
  • 630b Apr.15
    한국식 웰빙빵 컨셉으로 나가시면 좋을듯 하네요.
    추가로 한국적인 요소를 좀 넣으시구요.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소세지들은 빵도 좋을것 같고 꽈배기도 좋겠네요.
    커피번도 안에 버터들은걸로 만드시면 더 좋구요.
    관심있으시면 일본식 케잌 알아보세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그런 케잌이요
    아니면 한국에서 유행했던 대왕 카스테라도 있으면 잘되겠네요.
    저의 사업비전을 다 알려드렸네요 ㅋ
  • 096f Apr.15
    빵에 관심있는 사람인데...사업비전으로는 좀 약한듯 합니다. 한국식 웰빙빵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대중적이지 않은 빵들이 과연 사람들에게 얼마나 팔릴까요. 그리고 파바에서 파는 소세지빵같은 빵은 이미 중국빵집에서 1불대에 정도에 팔고있고 꽈배기는 한국인이 아닌 이상 인기있지않을거구요.  커피번은 이미 다운타운에 크게 전문카페집이 있지만 생소함과 가격대가 살짝 높기때문에 사람이 늘 없습니다.  일본식케익은 토론토의 엉클테츠 정도의 수준이 아니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거같네요. 현재 아시안쪽 베이커리 카페를 경쟁둬야한다면 슈가마말레드 또는 몽클랜드 쪽 한국카페(굳이 이름은 언급안하겠습니다)가 있겠네요.  두 곳다 몬트리올 현지인들 사이에서 아시안 디저트카페로 인기있는 곳들이며 공통점이 있다면 여기 현지에서 아시안 카페가 아니면 먹기 힘든 '빙수' 가 제일 인기많다는 거죠.  윗분이 말씀하신 웰빙빵, 소세지빵, 꽈배기, 커피번 등등 이런 빵들이 주메인을 이루시보단 사이드로 파시기 좋으며 한국적인 것을 더 어필하고 싶으시면 토핑이 각각 다른 호떡류도 나쁘지않을거라 생각되네요. 디저트카페가 더 상업성이 좋을거 같네요. 빵순이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0197 Apr.15
    10초만에 생각한 사업비전인데 많이 부족했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빵은 사먹어야 제맛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8db9 Apr.15
    불고기 베이크, 코팡 이런거 좋아요~  
  • 8fc9 Apr.15
    맛있겠네요 ^^ 빵 ㅎㅎㅎ
  • a2ea Apr.15

    제발 남편말 들으세요.

    본인이 빵집경험도 없고, 제빵기술도 없고, 그냥 집에서 애들 해 먹였던 기술로는 망합니다 망해.

    그리고, 동업은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돈 문제가 결부되면, 금방 원수되요.

    그리고, 자기들이 먹고 싶다고, 불고기베이크, 코팡, 쏘세지빵, 꽈배기, 호떡, 이거 해보세요, 저거 해보세요, 맛있겠네요. 등등 글쓴 사람들 말, 귀담아 듣지 마세요.

    이 사람들이 몬트리올 북쪽, 동쪽으로 먹으러 올 것 같습니까? 엔디지나 웨스트마운트에 차려도 한 번 오고. 맛이 없네, 어쩌구 저쩌구 말들이 많을 것도 분명하구요.

    몇 만불, 10만불 날리는 거 참 쉬워요.

    차라리, 현지 제과점에 취직을 해서 1년간 일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4b29 Apr.15
    오오 이 분 글 공감가네요. 취직 해보고 사업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 fdfb Apr.15
    222222222222
  • 4d05 Apr.15
    한국인상대로 NDG에 여니깐 맛있네맛없네 라고 평가받는거고 한인상대가 아니면 어느지역이던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제빵기술은 경험이 있어야한다는 말에는 동의함 
  • d914 Apr.15
    하지마세여 딱들어도 망할듯....
    중국 베이커리 한국베이커리 구분도 안할뿐더러 전공분야 아닌듯 하신데...나중에 후회하지마시구여.. 가족경영이라면 모를까...수익창출어려우실거에여 
    경험에비춰말씀드려요...
  • 3384 Apr.15
    왜 있잖아요 차에서 파는.... 프리미엄 아울렛같은데서 도넛을 그렇기 팔더라구요 줄을서서....먹더라구요... 주말에 그런데서 테스트겸 현지사람이 관심있어하는지 알아보고 매장 차리시는건 어때요. 건물세로 들어가면 장사가 되든 안되든 월세를 내야하잖아요.장사가 잘 되면 괜찮은데 힘들어질까봐.... 여튼 전 빵먹으러 갈께요 넘 먹고싶네요 ㅎㅎㅎ홧팅
  • 275d Apr.15
    신문보니 창업스쿨인지 뭔지 설명회도 하고 그런답디다. 한카에도 광고했던데 그런데도 좀 다녀보고 그러세요. 창업이란게 생각처럼 다 되진 않더라구요.
  • fbad Apr.15
  • f947 Apr.16
    창업스쿨 강사가 몬트리올에서 고기집하다 망한 사람 아닌가요?
  • 8a1d Apr.16
    이럴수~ 역시나 대숲이 짱이여~~
  • 770f Apr.16
    대숲이 이렇게 쉽게 사람을 망가뜨리는군요. 나는 그분을 좀 아는데요 일단, 고기집 안망했구요. 이전했답니다. 건물주가 바뀌어서요. 개인사정으로 고기집 그만둔거 뿐이고. 강사도 혼자가 아니고 여럿이래요. 사람에 대해 잘 모르면서 이런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 455c Apr.17
    맞아요 이분말씀이 망한거 아닌데 건물주 바뀌어서 나간거 뿐인데...
  • 679d Apr.17
    어디로 갔나요?
  • ca91 Apr.16
    딱 들어만봐도 답 안나오네요..
    친구들이라고 하시는것 보니 작은 가게 여럿이서 하실 모양인데 한달에 인건비 나눠 가지는것도 얼마 안될듯..
    수익이 창출될까요? 여럿이니 인건비 그렇다치고 
    재료비 임대비에 재고손실..등등..
    사업이 쉬운게 아닙니다.
    먼저 기술부터 배우시고 운영에 관한것도 
    공부 하셔야해요. 
    그리고 구매자를 한국인 대상으로 공략하는것 보다는 
    이곳 현지인들 입맛에 맞는 종류를 개발하시는게
    오래 살아남는 비결 아닐까 합니다.
    베이커리 수준이 어느정도 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맛있는 현지 빵집은 많아요.
    차라리 이런 질문 보다 선호도 수요도 조사를 하세요.
  • 37cf Apr.16
    이제 막 창업 한 사람으로 도움이 될까 싶은데.. 연락처를 알수가 없군요. 
  • 4cdc Apr.16
    마음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a09 Apr.16
    1년이라도 알바로 일하다가 하는게 좋지 않나요
  • 0768 Apr.16
    원글쓴 님과 내 아이템이 겹치는데 ㅠㅠ.....암튼 저도 창업스쿨 알아보고 있네요. 저도 경험이 일천하여 마케팅 뭐 이런것도 모르겠고 아무래도 몬트리올에 대해 좀 알아야 할 듯요.
  • 443d Apr.16
    라발 오심 좋겠어요. 여기 맛있는데가 하나도 없어서 맛있는거 먹을 땐 몬트리올로 원정나가네요. 
  • 3d31 Apr.16
    **원글 쓴 엄마에요. 
    걱정어린 조언들 모두 감사드려요. 
    남편이 영 비협조적이라 그게 맘에 걸리긴 한데 제가 더 나이들기 전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여기 와서 집에서 살림만 하자니 언어도 안 늘고 친구도 안 생기고 ,애들 뒷바라지 하는것도 끝도 안 날 거 같아 몇년간 고민하다가 한번 해볼려구요.
    전 해외 경험이 없지만 같이 동업하는 친구가 미국에서 10년동안 베이커리 까페 잘 운영한 친구라 큰 걱정은 안해요.
    그리고 저는 한국에 있는 거긴 하지만 꼬르동 블루에서 제과, 제빵 고급까지 다 수료한 이후에
    주말에 홈 베이킹 수업하면서 평일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 개발팀에서 5년간 일한 경력이 있어요.
    나중에 잘되면 작게 홍보글도 올리고 싶은데, 친구가 한국분들한테 홍보할 마음이 0도 없다네요.
    모두들 감사드려요. 가게 보고 오느라 지금 댓글 달아요.**
  • eaae Apr.16
    그 친구가 운영 경험 있다니 다행이네요. 경험이 있으니 이런 곳에 함부로 홍보 안하는걸테고요. 잘하는겁니다. 어차피 한국 사람들한테 홍보해봤자 쥐똥만큼 사가면서 원하는건 되게 많아요 ㅋㅋ
  • 2b76 Apr.16
    친구가 말했다는 문장에서 정이 확 떨어지네.
    홍보할 마음이 0도 없으면 여기다 글을 왜 올려.
    웃긴다 진짜.
  • da94 Apr.16
    친구가 대숲 댓글보고 맘 상했나봄 ㅋㅋㅋㅋ
    근데 오픈해도 한국사람은 안오는게 좋음.
    와 봤자 아줌마들이 이러쿵저러쿵 안좋은 소문만 내고 특히 몬살아줌마 오면 카페나 대숲에 해코지 하니 한국인 손님 유치할 생각 -1도 하지 마세요.
  • 1f2b Apr.16
    참네@.@
    한국 사람 외면하고 장사가 잘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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