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론토 동료랑 얘기를 하다가 얘가 아내+아이 하나인데 아직 콘도 생활에 집을 못구하고 있다 해서 정말 그렇게까지 나쁜가 하고 호기심에 부동산 사이트 들어가서 토론토 미시사가 골랐더니 쫙 뜨는게 다들 3밀리언 5밀리언 이러네요 ㅋㅋㅋㅋㅋ물론 괜찮은 집들이요.
동료는 60만정도 보고 있는데 구할 수가 없다고. 분명 연봉 10만 가까이 되는거 아는데 아내가 거의 봉사활동식으로 일하고 있고 아이가 아직 2살이라 데이케어 비 많이 들어가고 하니까 60만이 맥시멈이래요.
근데 60만 맥시멈 세팅하고 보니까 나오는 집 들 완전 런다운에 미들오브노웨어네요. 여기서 20만이나 줄까 하는 집들이 60만불이래요 ㅋㅋㅋ
하고싶은 말은.. 여기서 항상 몬트리올 욕하고 ㅂㅅ짓하면서 악플 다시는 사람들은 그냥 프라이스드 아웃돼서 토론토 못가니까 배알이 떨려서 그런다는거. ㅋㅋ
여기서 40만도 없어서 외곽에라도 제대로 된 집 못사고 다운타운 허름한 아파트에 온가족이 끼어사는데 토론토에 가면 지하셋방 살이라도 할 수 있을지.
여기서 누가 감금해놓은것도 아닌데 맨날 떠나라 떠나라 해도 안떠나고 욕하는거 보면 얼마나 돈이 없고 무능력해서 못떠나고 여기 지박령처럼 남아있나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