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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c81 조회 수 56411 추천 수 0 댓글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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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학교 졸업하고 슬슬 잡 오퍼가 두 곳에서 나름 고르게 오고있는데요,

 

토론토, 몬트리올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어디로 정착해야 할 지 가늠이 잘 안가네요 

 

정착하게 되면 이변 없는 한 쭈욱 살 예정이라 (항상 떠돌이 생활만 해서 슬슬 지치네요) 더더욱 고심이 가네요.

 

제가 느끼는 각 도시 장단점은, 

 

토론토

 

장점: 

한인, 동양인이 많다 

세금을 덜뗀다 

영어만 쓴다 

 

단점: 

세금을 덜떼도 유틸리티, 인터넷, 차보험 등등 퀘백보다 훨신 비싸다 

토론토 집 1개 살정도 금액이면 몬트리올 2~3개는 산다 (+버블 언제꺼질지도 모른다) 

나중에 가정을 꾸리면, 퀘백보다 혜택이 적다 

다운타운에서 멀리 떨어져 살아야 한다 + 대중교통이 정말 안좋다 

몬트리올보다 단조로운 삶 ( 주변에 토론토 간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몬트리올보다 심심하다 하더라고요) 

일강도가 빡세다 (한국보다야 덜하겠지만 토론토는 미국 대도시처럼 일강도가 세다고 들었어요. 제 친한 친구는 이문제 때문에 토론토있다가 몬트리올로 돌아오기도 했고요)

 

몬트리올 

 

장점: 

모든게 토론토보다 싸다 

다운타운 근처에 살아도 affordable 하다. + 대중교통이 훨씬 좋다 ( 더구나나 REM 뚤리면 브로사드 살아도 10~15분이면 다운타운까지 갈 수 있음) 

축제, 볼거리가 더 많다 

토론토 집살돈으로 여기 집사고, 나머지 돈으로 넉넉히 누리면서 살 수 있다.

 

단점: 

불어 (제가 B2 레벨이긴 하지만 여기 현지사회와 동화되려면 여전히 부족한 실력이라.. 또 몇년동안 고생할게 보여 조금부담스럽긴 하네요) 

한인, 동양인이 적다 + 인종차별을 더 많이 당한다

연봉 10~20% 까지 차이가 난다 

세금을 더 뗀다 

 

이정도네요. 

 

토론토, 몬트리올 둘다 사신 교민들 있으시면, 의견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bad5 Mar.28
    개심심-되게 무난-치안이나 이런건 좋음-최상 최하가 잘 없고 대부분 그냥 중상-중 임-음식은 몬트리올이나 토론토보다 맛없음- 대신 카나타처럼 오타와 외곽 쪽으로 빠지면 신축 동네에서 높지않은 가격으로 집 살 수 있음. 집 가격대는 몬트리올이랑 비슷한데 불어 못해도 살 수 있음. 근데 가족단위로 가야 좋음. 안그럼 심심해 뒤짐. 방콕 좋아하고 집순이 집돌이면 좋음.
  • 642e Mar.28
    자...몬툘 토론토 대강 마무리 했으니
    이제 다시 몬툘 밴쿠버 붙어야디?
    몬툘좋아요 파 나오세요...
    여기에 몬툘찬양 할 시간에 
    그냥 나가서 몬툘흙먼지 떨냄시 즐기시지...
  • 46ba Mar.28
    모르셨어요?
    여기 좋단 사람들 떨피고 메롱해서 좋대요...행복만땅
  • a46b Mar.28
    떨냄시 ㅋㅋㅋㅋㅋ저색히는 떨 살 돈도 없네 냄ㅅ나 맡고 쳐 있고 ㅋㅋㅋㅋ에라이 귀여운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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