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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네요.

식사 초대하면서 뭘 내놔야 하는지도 모르고.

수준차이가 나도 너무 나네요.

  • b613 Mar.21
    매너 초대가 뭐죠?
  • a44b Mar.21
    초대 매너 겠죠.
    초대 매너 없는 사람 꽤 있어요. 가정 교육을 잘 못 받은거죠. 본인 부모가 그랬고 그 부모의 부모가 그랬고.
    남의 집 초대 받아 가는건 좋아하면서 남 초대해서는 손이 작아도 그렇게 작을수가. 입이 몇인데 먹을만한건 불고기 조금 해놓고 거기서 또 반을 덜어가서는 나중에 자기 아들 준대요 ㅋ 한인만 그런것도 아녜요. 여기 친구들 무리중에 지금은 여러가지 이유로 안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그렇게 자기 집에 와서 놀자고 해놓고선 과자나 음료수 이런것도 준비 안해놓고 한번은 준비해놓더니 나중에 친구들에게 돈을 받더라고요. 우리들은 돌아가면서 집에 초대해도 과자 뿐 아니라 저녁도 준비해놓고 서빙하는데 -_-
  • aebf Mar.21
    정식으로 집들이 초대가 아닌이상 많은 경우 (팟럭이 아닌경우) 한사람이 음식을 다 준비했을 경우, 여기 현지에선 재료값이라도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_-  문화차이인것 같네요. 
  • 0635 Mar.21
    문화 차이 아닙니다. 다 퀘벡 친구들이고 엄청나게 모인거 아니고 6명 남짓 모였는데 다들 서로 자기 집에선 자기가 대접하려고 하는데 걔만 그런거에요. 저녁도 아니고 과자 몇봉지와 음료수 2리터짜리 두개를 ㅡ.ㅡ;;;; 저 말고 다른 친구들이 오히려 먼저 욕했어요. 저건 문화차이가 아니라 쪼잔함의 극치였어요.
  • 3c69 Mar.21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너 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32 Mar.21
    예를 들어주세요~~ 
  • caa8 Mar.21
    초대 받지도 하지도 말것
  • b4aa Mar.21
    자기 애가 맛없다고 안먹겠다고 내던져 둔 음식 먹으라고 내어 오는 인간도 있더이다ㅎㅎ
    어떤 날은 학교에서 조퇴한 자기 애가 먹다남긴 도시락까지ㅎㅎㅎ 
    그런 부류의 사람은 가지치기 우선순위 넘버원임
  • 475c Mar.21
    이렇게 뒤에서 욕할 사이라면 앞으로는 안만나는게 상책이겠네요
  • 90dd Mar.21
    사람 골라서 사겨야 되요. 그리고,겉만 봐서 몰라요. 
    겉만 번지르르한 엄마 집 초대해서 갔더니 스파게티 면에 싸구려 소스 잔뜩 뿌려서 주고, 싸구려 감자칩에 콜라랑 맥주 주더군요.
    차라리 그럴거면 밖에서 쏘던가 그 전 엄마들 다 초대상 차리느라고 돌아가면서 고생한거 뻔히 알면서 뻔뻔하게 자긴 요리 소질없어서 대충 했대나. 
    그뒤로 엄마들이 다 그 엄마 멀리해요. 그러면서 누구집 모임있다 그러면 또 일등으로 달려가더라구요. 
    몇일 굶은 사람처럼 허겁지겁 이것저것 자기 그릇에 다 담고 다른 사람 배려 안하고 먹는거 보고 겉모습이 다가 아니다라고 느꼈어요.
  • 6b05 Mar.21
    스파게티면에 파스타 소스...그 얘기 작년에도 읽은거 같은데 도데체 언제까지 흉보실건지 ? ㅋ ㅋ 
  • ba3e Mar.21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얘기는 그냥 면만 삶아 주고 봉골레 파스타라고 먹으라고 애들 줬다던거 아니었어요? 이것두 몬살이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 18b9 Mar.22
    맨날 불러놓고 아무 소스없이 면만 줬다는 집 그건 딴 집 일껄요 ㅋㅋㅋ
  • df3a Mar.21
     저도 초대받고 갔었는데 어찌 대접해야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럼 식사 초대를 하지말지..식사초대로 가서 밥도 못먹고 온 경우도 있어요.
  • 71d7 Mar.21
    초대받아서 갔는데 귤 반개랑 초코파이 하나를 조각내서 내오고선 몇개 안남았는데 하나 꺼내주는거라고 하며 생색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식사시간에 오라고해서 같이 식사 하는 줄 알았다 하니 라면 반개 끓여 주겠다고...
  • ea3a Mar.21
    아니 도대체 초대하는 저의가 모죠? 차라리 밖에서 외식을 하던가 아예 초대를 말던가 
  • 4217 Mar.22
    그 정도면 정신병원 가야되는거 아닌가? 또라이 많다더니 미친 아줌마네.
  • caa2 Mar.22
    식사는 그렇다치고 귤 반개랑 초코파이가지고 생색을내서 좀 당황했어요.
    저는 간식으로 과일이랑 음료 사갔는데 그것조차 나누지도 않고..
    그냥 생활이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속 어울렸는데
    그 사람을 대하면 대할수록 느끼는건 마음 씀씀이의 문제인것 같아요.
    수준이 높다 낮다 이런 생각보단 그냥 불편하지 않을 선에서 맘 맞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최선 인것 같아요.
  • d958 Mar.22
    뭘 기대하고 갔어? 궁중전골이라도 먹을라고? ㅎㅎㅎ 그냥 얘기하다 오는거지.
    먹는거는 수준차이 있지만 얘기는 수준차이 없었나보네.
    그게 니 수준이야.
  • 3259 Mar.22
    전 반대로 초대받아 갔더니 진수성찬 차려주셔서 제가 다음번에 초대할때 신경 정말 많이 써야 되겠다 싶었는데요. 그것도 부담이네요.
  • d3c7 Mar.22
    잘해줘도 지랄 못해줘도 지랄 
  • 4c92 Mar.22
    아줌마들 지랄병은 불치병이야. 그냥 그러려니 해라
    또 아줌마 소리한다고 불같이 달려들 아줌마 나오려나.
  • 6514 Mar.22
    저도 그런 상황이면 당연히 부담스러울 수 있을 거 같아요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
  • 60c9 Mar.22
    자 일단 뭘 내놔야 하는지 글쓴이부터 말해보자.
    손님이 오면 글쓴이 기준에서는 뭘 내놓아야 하지요?
    궁금하니 꼭 답글 달아주세요.
  • 7c79 Mar.22
    팅수육 양장피 누룽지탕
    그리고 식사용 짜장 또는 짬뽕 생각합니다. 
  • cf04 Mar.22
    누룽지탕용 누룽지랑 양장피 피는 어디서 사나요
  • 09d3 Mar.22
    내가 글쓴이 집 갔었으면 무슨 짱깨집 왔나? 하고 날 무시한다고 생각했을듯.
    왜? 아닌것 같아요?
    당신 기준에서 다른집 식사대접이 마음에 안들어서 여기다 글 썼듯이 나도 누가 초대했는데 저런거 내놓으면 속으로 겁나 욕했을듯.
    좀 어거지 같지만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거에요.
  • 4275 Mar.22
    일단 여기서는 무조건 스파게티 주면 욕 먹어요.
    손 많이 가는 한식 위주로 대접해야 욕 안해요.
  • c8ec Mar.23
    내 주변엔 다들 인심 후한데 저런 사람들은 어디서 사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