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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퀘백이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업학교들 광고 사진들 보면 꽤 전문적으로 보이는데..실제로 다녀보신 선배님들 보시기에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어차피 영주권이 목적인지라 큰 기대는 안하는데..한국의 전문대학 수준은 되나요? 직업학교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수준이 알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학사 갖고 있으면 대학원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모 이주대행사는 무조건 대학원을 추천하고 다른 곳은 직업학교를 추천하네요. 실제로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 6a4d Mar.19
    아니요..수박 겉핥기수준인데 그것도 다 핥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학교 졸업하니 그분야에 무지했던 나로 돌아갔어요.
    빛의속도로....
  • b8f3 Mar.19
    한국 전문대학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 74e1 Mar.19
    고등학교보다 낮은 수준일걸요?
  • ab81 Mar.19
    수박 핥기는 커녕 냄맡만 합니다.
  • 4722 Mar.19
    대학원 나오는게 백배 낫죠.
    직업학교 통해서 취업하는건 경력없인 힘들어요.
  • e2f3 Mar.19
    음... 님 상황에 부합할진 모르겠는데, 한국 학사 학위로 학부에 트랜스퍼해서 여기 학사 학위를 따는 옵션도 있습니다. 일치도에 따라 한국 학점 일부 인정되고 한국에 비해 학생 연령층 다양합니다. 시간과 금전적으로 쫓기지 않고, 이후 중산층 입성 고수입 전문직을 지향하신다면 이쪽 추천. 언어도 그렇고 시험도 그렇고 당장 전문대학원 들어가는 건 힘드시잖아요. 일반대학원은 연구실이나 회사 취직이 전부인데 이건 나이가 스펙인데다 운이 좋아 자릴 잡아도 직장 수명이 짧고, 직업학교는.... 한국도 비슷하지 않나요? 아무래도 밑바닥들 갱생 목적이 큰 지라...
  • ce11 Mar.19
    말이 쉽지, 능력이나 학력이 안 되는 사람에겐 그림의 떡이죠.
  • 34f5 Mar.20
    갱생? ㅋㅋㅋ 미용, 자동차정비, 제과제빵 ... 드라마에서도 종종 나오는 소재, 깜빵 갔다오면 미용하거나 빵만들거나 차 수리하거나
  • 0ed9 Mar.19
    말그대로 직업학교에요. 한국의 직업학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심 된답니다. 대신 보건계열은 직업학교여도 열심히 해야해요. 그런데 보건계열 전공하는 한국 사람들 거의 못 봤어요.
  • 9996 Mar.19
    개 후짐.
  • 3c88 Mar.19
    원글쓴이입니다. 윗분들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도움 많이 되었구요. 아무래도 원점에서 고민을 다시 해봐야할 것 같네요. 
  • 955a Mar.20
    직업학교는 원래 세컨더리 레벨입니다. 기러기 엄마들-처럼 학교 끝나는 시간이 일정한게 중요하고 공부에 시간내기 어려운 부류에게는 나쁘지 않어요. 하지만 커리큘럼이나 수업은 완전 별로고 수준 낮고 쉬워요. 같이 수업 듣는 애들도 참... 자기네 모국어로 수업하는데도 이해 못하고 버벅이는 애들이 태반;; 추후 커리어에 도움되길 원하면 직업학교 말고 최소 컬리지는 가세요. 
  • dbc4 Mar.20
    자기가 아는분야나 전문분야 다시 공부하면 쉽다고 느끼겠죠
    전혀 접해보지 않은 분야 들어간 사람은 모국어로 들어도 헤매는 애들보다 당연히 더 못알아듣고 몰라요
    성적 주는게 유연해서 졸업이 용이한거지 시험이나 공부는 결코 쉽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 1ce3 Mar.20
    직업 학교도 학교 나름이고요 또 그 안에서 학생들도 학생 나름이에요. 요리반이나 제과 제빵 같은데 보면 이민 준비자들은 돈 엄청 들여서 억지로 이민 위해 하는데 좋은 직업 있는데다가 여기 원래 사는 사람이라서 회사 쉬거나 은퇴하고 일년에 900불인가 밖에 안내고 취미로 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있어요. 이민 준비자는 학비만 일년에 만불인가 이만불 하던데 퀘벡 주민은 천불도 안내더라고요.
  • df1a Mar.20
    좋은 직업 있는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직업학교 가나요? 
  • 3083 Mar.20
    취미
  • ee23 Mar.20
    글 좀 제대로 읽어요 -_- 요리반이나 제과 제빵 같은거 취미로 다닌다고요. 일년에 900불인가 밖에 안하고 재료 다 주고 다 가르쳐 주니까요. http://www.piuscentre.com/programs/professional-cooking 지금 보니 조금 올라서 1100불이네요.
  • 69cd Mar.20
    제가 피어슨 요리 1800시간 나왔는데요.
    그게 취미로 배울만한 프로그램이 아닌데, 
    저 학교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전 무지 힘들었어요. 요리 하루종일 서있어야되고 엄청 빡세요. 이젠 돈을 주고 다니라해도 다시 못 다닐듯요.
  • 9719 Mar.20
    지금 직업학교다니고있는데
    직업학교라고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봅니다
    생각보다 수업도 빡세고 시험도 잦아요
    이것저것 외울것도 많구요
    물론 졸업후 취업을 보장해주거나 취업후 페이가 좋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졸업후에도 최소 일년은 일해야 인정받는 분위기인데
    생각해보면 당연하죠
    배웠다고하지만 현장에서 바로 써먹기는 힘들니까요
    현장 나가서 배운것을 담금질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전혀 기술이 없는 분들보다는 유리하니까요
  • 52aa Mar.20
    대막원 석사 박사 졸업후 이민이 더 쉬워요
    직업도 연봉도 엄청 차이납니다.
    직업학교 1800시간 이수후 PEQ 이민 불어때문에 포기하고 한국 돌아가는 사람 주변에 엄청 많습니다
    대신 학비가 장난 아니다 라는 단점이...
  • 9379 Mar.21
    다들 어디 직업학교 나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유학원 추천 직업학교들을 저렇게 말하는거 같은데요 저도 직업학교 갔었는데 지금 취업 잘해서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부족함 없이.  저분들 말도 물론 경험에 따라 나온거겠지만 제 경험으론 대학교나 컬리지 가면 영어나 불어 또 후에 직업과 관련없는 역사같은것도 배워야 해서 저는 직업학교가 훨씬 적성에 맞았습니다. 직업학교 졸업하고 경험이 없었는데도 취업 잘했고 무조건적으로 직업학교는 나쁘다라는 생각보단 와서 부딫혀 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 5d44 Mar.22
    유학원 스메르
  • 865d Mar.23
    웃긴다. 나도 직업학교 나왔지만 취업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개돈아까운거 사실인데. 
  • 6917 Mar.22
    물론 대학과 비교하면 깊이가 얕지만 무시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직업 학교들 나오신 분들이 댓글 다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금전적 여력+시간적 여유가 함께 있으면 대학원, 칼리지 추천합니다(여긴 3년이죠)....한국서 석사하고도 여기서 직업학교 다니는 분들도 있고, 공부를 상당히 해야 하는 전공도 있습니다.   사실 직업 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쉽다, 짧다 얘기 듣고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쉽지도 않고, 성실해야 하며, 시험도 많고, 불어 직업학교의 경우 불어도 동시에 열심히 해야 합니다.  직업 학교를 직접 다니고 있는 분들에게 물어 보는게 좀 더 직업 학교의 현실을 제대로 말해 줄 것 같습니다.   
  • efd7 Mar.22
    비슷한 시간 드는데 대학원을 안가고 직업학교를 가는 이유가 뭔가요?
  • e4a9 Mar.22
    영어가 안되니 못 들어가는거죠.
    대학 안나온 사람들도 많다던데 대학원을 어떻게 가겠어요.
  • 7ec1 Mar.22
    영주권이 목적이니  가장 싸고 빨리 졸업하는곳이 직업학교죠
  • 076c Mar.23
    언어가 안되고 내 전공이 아닌데도 쉽고 
    같은 반 한국인들은 다 졸업했어요.
    거의 한국인은 탑으로 졸업하니 수준은 걱정할 필요 없어요.
  • 08b7 Mar.23
    직업학교=장사학교
  • 084a Mar.23
    싑긴해요.
    칼리지나 대학갔음 언어때문에 아마 무지 고생하고 짤릴듯.
    그런데 직업학교는 옹알이수준만 끝나고 가도 어떻게든 졸업은 하더라고요. 중간에 짤리거나 관둔 사람들은 한국에서 고등학굔 어찌 나왔는지.
  • 649a Mar.23
    공감해요 ㅋㅋ 컬리지나 대학이었담 학점 제대로 따지도 못했을, 아니 입학부터 막힐 언어실력으로 직업학교에선 잘만 패스하는게 현실인데... 이정도면 쉬워도 너무 쉬운거. 저도 처음 접한 컴퓨터 전공이었지만 어렵지 않게 소화했어요.
  • 05d8 Mar.25
    근데 직업학교든 대학원이든 졸업하고 취업 못하면 본인 탓 아닌가요? 왜 본인들이 못해서 취업 못하는거를 왜 학교를 따지는거지요
  • 51f1 Mar.25
    불어 A2 수준만 되어도 다니는데 큰 문제는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