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에서 일하다 보니 한인분들이 가끔씩 오시는데 나이먹은부부가 와서는 대뜸 반말로 "야 주문 안 받어?" 이러니 기분이 상당히 나쁘네요.
삼겹살을 시켜먹었는데 거의다 먹고는 5조각 정도 남은 고기에 비계가 많이 붙어 있다고 이런걸 먹으라고 주냐면서 역시 반말로 타박하길래 사장님한테 말하고 바꿔드린다니 필요 없다며 자기들 잔반 모은데다가 툭하고 버리더라고요.
알바생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되는데 반말로 지껄이는 소리하고 그 표정이 잊혀지질 않네요. 나이 먹었으면 나잇값을 해야지 왜 초면에 반말인지
글 쓰다보니 또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