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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62 조회 수 13938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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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글 읽으면 이상한 사람들 참 많은데, 우리 앞집 오늘은 찹쌀떡을 만들었다며 왕찹쌀떡을 30개나 갖고왔어요. 방금 만든 찹쌀떡이 너무 맛있어서 네식구 앉은자리에서 다 먹었네요. 서로 음식해서 나눠먹고 좋은거 같아요. 역시 사람은 먹으면서 정이 들어요. 전 얼큰한 육개장 끓여서 갖다줄려고 지금 부지런히 끓이고 있네요. 다들 친하게 지냅시다. 저도 사람들 더 사귀고 싶은데 대숲보면 겁나서 누구 못 사귀겠더라구요.

  • 0c21 Mar.11
    이웃 잘 만나는 것도 복이란 말 종말 와닿네요.
    저희집 양 옆집은 다들 조용하신 분들이고 앞에 두엔 얼마전 이사 들어왔는데 그 중 한 집은 주구장창 마리화나 피워대고 밤이면 밤마다 클럽 음악 크게 틀어놓고 뭔 파티를 하는지... 복도에 쩌렁쩌런 울려 퍼지죠.
    전 복도 지나갈때나 냄새 때문에 잠시 힘들뿐이지만 그 집의 양 옆집이나 위 아래집들은 매일 밤마다 곤욕일듯해요. 
    그나저나 찹쌀떡 정말 부럽네요. 
    갑자기 찹쌀떡 먹고 싶어지네요.ㅎㅎㅎ
  • 062d Mar.11
    그냥 담배 마리화나 집에서 안피우고 적당히 조용하고 더럽지만 않아도 충분히 이웃복 있는거라 생각해요 ㅋㅋ 이웃 잘못 만나면 진짜 곤욕인데 복받으셨네요~
  • 1160 Mar.11
    찹쌀떡 육개장 나누던 사이도 결국 파토나는 일이 일상적인 동네입니다. 
    가드를 낮추지 마삼. 
  • 46ba Mar.11
    ㅎㅎㅎ 웃음 나왔네
  • 75e3 Mar.11
    와~ 너무 좋으시겠어요! 이웃분이 한국인이신가 봐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한국인이 별로 없다보니 그런 정은 없는데 대신 건물이 너무 조용해서 과연 여기에 사람이 사는게 맞나 싶을 정도에요. 층간소음 없고 조용한데다 얌전한 이웃분들 만난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지냈는데 그런 한국분이 이웃이면 너무 행복하겠네요!!
  • 80e8 Mar.11
    없는게 복이다
  • acf6 Mar.11
    조용한게 제일 부럽네요. 방음이 잘되나봐요. 혹시 아파트명 공유 가능할까요? 전 이사하고픈데 방음이 안될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 a016 Mar.11
    완전동감
  • 1dac Mar.11
    왕찹쌀떡 30개를 그 자리에서 다 드신게 신기하네요 ㅎㅎ. 육계장 갖다 드리면 그 이웃님도 여기서 감사 글 올리겠어요.
  • cd63 Mar.11
    맞아요  이런 훈훈한  소식이 많아지길  바래용
  • e8aa Mar.11
    또라이만 아니여도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8ccf Mar.11
    저두요   동감이에용
  • 2866 Mar.11
    직접만든 왕찹쌀떡이라니 이웃복있으시네요 오래오래 서로 정겨운 사이로 발전하시길 바래요^^
  • ca3a Mar.11
    양쪽에서 밤마다 신음소리 울리는것도 정말 곤욕입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찌 애기할 수도 어렵고 밤마다 힘드네요
  • 166c Mar.11
    먹는거 주면 좋은 이웃인가요?  관계란 서로 오래 가도록 노력 해야하는 것이죠.
  • a19a Mar.11
    일년 이년 지내봐야 알수 있어요.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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