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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e1b 조회 수 21534 추천 수 1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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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뭐라고 하는지 정말 다 들려요.

어머님들 목소리가 정말 크세요. 너무나 커요.

한국말로 하면 더 잘 들리니 조심해주세요.

  • d821 Mar.06
    한국말로 험담만 하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몬트리올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 각각 자기가 편한 말 하면서 다 삽니다. 불어/영어 외에도 아랍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등등 각각 자기 민족의 말 하면서 살아요.
    가끔은 목소리 큰 사람들도 있어서 주변에서도 다 들립니다. 물론 그 해당 언어를 아는 사람들에겐 무슨 뜻인지 다 들리겠죠.
    그런데 "밖에서 한국말 크게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요? 
    한국인들이 뭐 죄 지었습니까? 왜 그렇게 주눅 들어서 사세요?
    좀 더 당당하게 사세요. 
    "어느 곳에서, 어느 언어를 쓰던지 간에 고운 말만 합시다" 
    이런 의미로 쓰신 것으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한국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 606c Mar.06
    왜그런지 아세요?
    우리 어머님들 몰려다니면서 한국말로 자기도 얼굴도 모르는 가족 가정사 이야기 하고 남의 집 돈 문제, 이민문제 이야기 하고
    어찌나 마음씨가 곱던지 이집저집 다 걱정해주는데 다른사람도 같이 걱정해달라고 큰소리로 버스,지하철,카페,길거리에서 이야기 하고 다니네요.
    카페에서 듣는데 생판 모르는 남의집 가정사를 다 알게됬네여 ㅋㅋㅋ
  • 344e Mar.06
    한국말로 하면 왜 더 잘들려요?? 한국말만 알아들어서 그래서 그런거 아니고?ㅋㅋㅋ 
  • cd75 Mar.06
    한국어가 귀가 더 많이간거겠죠
  • 0457 Mar.06
    50불 내면 작게 말할게요
  • ef45 Mar.06
    뭔소리야 그럼 개념없는 말도 작은소리로 하면 괜찮은건가? 
  • 566a Mar.06
    ??
  • c5cc Mar.06
    ...
  • 1dfc Mar.06
    밖에서 귀좀 스테이플러로 찝어서 안들리게 접고살아주시겠어요^^?
  • 2d3a Mar.06
    미친
  • 46a5 Mar.06
    정말  구제불능....헐
     
  • 7f01 Mar.06
    여기는 수정이 안되네요. 저 이 글 쓴 학생인데요. 
    급하게 쓰느라 저 글만 보면 미친애 같긴 하네요.
    일요일날 코스코 갔다가 카트 뒤에서 어머님 두분이 제 카트 담은거 평가하고 제 외모 지적질 해서 열받아서 글 올린거에요.
  • 97ff Mar.06
    같이 뭐라하지 그랬어요? 여기 왔다 갔다 하는 아줌마들 남 외모 지적질 할만한 사람 없어보이던데 그아줌마들은 쫌 괜찮았나봐요. 남 외모 가지고 지적질 하게 외모도 별로 인성도 별로 거울부터 보고 얘기 하라 하지 그랬어요
  • 6872 Mar.06
    기분 정말 뭐 같았겠네요. 학생 앞으론 그런 사람 보면 면전에서 얘기하세요. 내 일 아니지만 상상만해도 열받아요. 아우 꼬라지들.
  • 8aa2 Mar.07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저같아도 정말 열받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정말 어느 나라, 어느 언어가 되었던 간에 
    타인을 험담하고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해서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인데...
    학생이 넓은 마음으로 그 분들을 용서해 주시고 인생의 좋은 교훈으로 삼으세요.
    타산지석이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 14c4 Mar.06
    뭐 그딴 사람들이 다있나.. 여기 얘기만 들어보면 진짜 한국인 무서워서 어떻게 만나나 싶다
  • 1543 Mar.06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ㅠ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 기분 압니다.. 저를 한국인으로는 안 보신건지.. 한국어로 저와 제 남친을 너무 코 앞에 대놓고 보는듯 안보는듯 위아래로 훑어가며 지적질 작렬.. 다행히? 남친이 외국인이라 한국어를 못 알아들어서 망정이지..
    저는 그분들 귓가에 가까이 다가가서 조용하게 일러줬어여 
    아줌마랑 같은 나라출신이라 아줌마 말 알아들은게 수치스럽네요  라고..
  • e355 Mar.06
    대박! 정말 그렇개 얘기했어요?! 사이다...한국 사람들 정말 다들 한국어 못알아듣는 줄 알고 착각하는건지..대놓고 함부로 얘기하는 사람들 정말 있더라고요.
  • 912e Mar.07
    드라마네요 
  • 4d38 Mar.07
    요즘 k pop 열풍으로 한국말 배우는 중국친구 외국 친구 엄청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뒤에서 자기 흉보는 한국사람들을 만난다면 더이상 한국에 대한 좋은 감정은 없겠죠? 남 얘기 하기 좋아하는 아줌마들 특히 다운타운 다니실때 말조심 입조심 눈꼬리 조심 
  • 90cc Mar.07
    아... 정말로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한국 꼰대들 정말 부끄럽다... 싫다...
  • 831c Mar.07
    누가 누구를 평가하는지 참.....그  아줌마들 지적수준을  평가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요?진짜  요즘  초딩도 그렇게  유유치하지않은데...
  • 6194 Mar.07
    ㅋㅋ 나같았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싸대기를 쳐갈길텐데 
    그걸 가만냅두나.. 아깝다.. ㅋㅋㅋ
  • b594 Mar.07
    그럴땐 직접가서 말도 섞기 싫을때 이렇게 해보세요. 전화기를 꺼내 듭니다. 아주 큰소리로 '뒤에 뭐같이 생긴 한국아줌마들이 내 카트 보고 계속 떠들어 완전 짱나!' '응? 어떻게 생겼냐고? '되물은 다음. 본인 방식대로 설명하세요. 그리고 그쪽 카트를 스캔해보며 텅텅 비었으면 '많이 쳐먹지도 않는거 같은데, 디룩디룩 이라든가 코스트코 구경왔나봐, 사는거 없이 돌아나녀. 시식하러 왔나? 카트가 꽉찼으면 '몸에 안좋은거 먹으니  피부가 더럽지' 등등 던지고 싶은말 말 막 하세요. 
  • f39a Mar.07
    굳아이디어 
    원래 남한테 못하는 사람이 똑같이 당하면 지가한짓 생각 못하고 난리난리 ㄱ ㅐ 난리 치는데 그런사람한테 딱 좋은 방법이네요.
  • 2c75 Mar.07
    그런 사람들만 있는거 아니랍니다..
    여기 계신 어머니들중  안그러신 분들도 많으세요.
    전부가 다 그렇지 않다라는거... 알아주셨음 해요 ㅠㅠ 
  • 838e Mar.07
    맨날 전부가 어니라고...
    누가 전부래나.
    그러는 넘들 향한 질타를 전뷰는 아니고 자긴 아니니 글로 올리지 말라는거야 뭐야
  • a775 Mar.07
    왜 자꾸 자격지심이시지
    누가 아줌마들 몽땅 다 개념없다고 했나
    본인이 아니면 된거지 이상하게 자꾸 해명을 하려고 하시네 ㅋㅋ
  • 4fc8 Mar.08
    이런사람 극혐.... 앞뒤 못가리고 착한척 쩐다 아 싫어
  • 7989 Mar.07
    헐,,, 진짜 재수없다 교양이라곤 발톱 때만큼도 없는 인간들같으니 ㅉㅉ 
  • 6517 Mar.07
    진짜 개싫다
  • d3a7 Mar.07
    교양까지도 바라지 않으니  최소한 인간으로서 상식을 챙기길
  • ec16 Mar.08
    영어든 불어든 중국말이든 한국말이든 밖에서 크게 말하는건 어느언어든 피해를 줍니다. 그런데 유독 중국과 아랍과 한국말 쓰는 사람들이 실내에서 크게 떠들고 그게 알아듣는 언어일때는 창피해지기까지 하지요. 특히 한국사람들은 "누구야"를 목청터져라 불러댑니다. 옆으러 가서 말하면 되는데... 생각해보세요. 영불어 쓰는 일행들이 가까이 잰걸음으로 가서 낮게 부르지 한국사람들처럼 멀리서 이름만 목놓아불러서 주위에 사람들이 모두 돌아보게 만드는 경우를 정말많이 봅니다. 제발 한국에서 하던 행동말고 이곳에 맞게 공공예의를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 73d9 Mar.08
    아~빵터짐 ~
  • 892c Mar.08
    특히 코스코 갈때마다 느낀게 한국 아줌마들 대놓고 뭐 샀나 남의 카트 뚫어져라 쳐다봄  ㅋㅋㅋㅋ
  • 9bdb Mar.09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 큰소리로 말하는 것이 다른 사람 한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큰소리로 애기하면 다른 사람한테 도움 주는 행동인가? 
  • 97f8 May.08
    한국말 소리가 그렇게 큰가요?
  • a7a3 May.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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