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초기에 원만하게 지내고 몇 년후에 서로 말도없이 지내요 여기와서 너는 너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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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끼리요? 아님 아내랑 남편 사이에요? 후자면 이혼하시는게.. 전자는 뭐 그럴수도 있지요 한국에 있어서도 그러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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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라고 말 쉽게하네 너나 이혼 열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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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말 쉽게 하긴. 너 같으면 남편이랑 아내가 서로 말도 없이 지내는게 정상이라고 보냐? 지 애들한테도 못할짓이야 저건. 오히려 이혼하고 서로 좋은 사람 찾아가는게 자식들한테 정서적으로 낫다. 그리고 저 정도면 법적으로 이혼 안 했다 뿐이지 정서적으론 이혼 골 백번도 더 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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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뭔데 감나라 배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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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연인지는 몰라도 듣기만해도 짠하네요. 초기에 이민와서 서로 도와가며 의지가 돼서 잘지냈다가 이젠 서로 여기 생활 적응하고 바쁘게 살다보니 여유가 없어지신건 아닌가요? 적어도 결혼기념일은 서로 챙기지 않나요? 만약 그러지 못했다면 반드시 그 날이 아니더라도 뭔가 특별한 날을 정해 매해 그 날만이라도 서로 감사하며 위로해주고 대화를 나눠가는건 어떨까요? 이혼이 답이였다면 여기에 글도 남기지 않았을거라 생각되요. 뭔가 변화를 원하고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 남기신것 같은데...글쓴님만 힘들지 않아요. 다들 비슷비슷할거에요. 각자 다들 사정이 다르겠지만. 어쨌듯 한때 사랑해서 결혼한 커플이니까 문제점이 무엇인지 대화를 해보고 잘 해결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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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족같은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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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더 지나면 다시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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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구 사겼다 가족같이 지내다단물 빨아먹고 진상짓하는 친구가~족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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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꼭 이민와서 그런건지...
한국에서는 배우자 이외에 애인있는 유부들 많다고 들었는데 여기 이민 사회에는 아직 그렇게 많이 한인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민을 왔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부부관계는 어느 정도는 노력을 해야 하는 관계가 아닐까요....? -
이민을 왔기때문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거임당연히 한국보다 서로에게 의존하고 기대는 상황이 생기는데 여기에서 갈등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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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e92님 말이 맞아요 언어 성격이 한국에서 무던한것이 여기서 서로가 힘들니까 너탓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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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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