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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e52 조회 수 13717 추천 수 1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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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번달에 밴쿠버로 이주하는데요.

생각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차근차근 취업과 이주 준비했고,

모임가진 다섯중에 두명 이미 떠났고  저희가 세번째에요. 

특히나 타주 이주나 타주 취업 생각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영어만 하세요.

괜히 불어 공부 한다고 시간 버리지 마시고요.

저 여기서 취업 못했는데, 파트타임이긴 하지만 밴쿠버에 있는 회사 취업했어요.

남편는 여기서도 회사 다녔으니 그 경력으로 취업 쉽게 되더라구요.

막상 갈려고 하니 기쁨도 잠시, 다들 아시겠지만 렌트비가 여기보다 훨씬 비싸요.

그래도 이제 둘이서 돈을 버니 계산해보니 마찬가지더라구요.

여기에서 불어때문에 발목 잡혀서 한국에서 잘 나가던 분들도 언어바보되서 주눅들고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는거 같애요. 고백하자면, 제가 그랬구요.

회사 면접겸  집 구하느라 밴쿠버 몇번 갔다오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여기보다 친절해요.

중국사람들때문에 동양인 파워가 있다더니 엄청 친절하네요.

한인 봉사단체도 많아 무료로 영어 배울수 있는곳도 너무 많아서,

전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도 계속 영어는 따로 배울려구요.

여기 글들 읽어보니 충격적인게 이민 카데고리끼리 놀라는데 전 그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가 만든 모임은 peq, 기술이민, 투자이민 다양했어요.

서로 몰랐던 정보 교류하니 훨씬 더 좋았구요.

당연히 누가 누굴 무시하고 그런것도 없었어요.

불어되고 몬트리올에 만족하고 사는 분들은 그냥 계속 만족하고 사시면 되요.

하지만, 저처럼 왠지 불어때문에 손해보는 기분이 계속 드는 상태라면 타주로 옮기는게 나을거 같아요. 밴쿠버가니 어딜가나 영어니 전 너무 좋았어요. 이제야 캐나다에 온 기분이랄까요.

마음 맞는 사람들 모아서 모임 가지면서 준비하세요. 

제가 취업된걸 보면 다른 엄마들도 취업될거에요.

여기에서 불만만 늘어놓는다고 삶이 달라지지 않잖아요.

 

  • d18c Mar.02
    벤쿠버에서는  진짜로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을 사시길 바랄게요.
    그동안 합법적 신분 만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꽃길만 걸으시면 되겠네요.
    행복하세요.^^
  • fe2d Mar.02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언제까지나 캐나다 '프랑스인'들이랑 놀아줄 순 없는 부분이고요. 동양인이 존중받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da40 Mar.02
    ㅋㅋ 지가 뭐라고 걔네들이랑 놀아준대 ㅋㅋㅋ
  • 79e7 Mar.02
    무시당하는게 좋으면 계속 당하고 사세요. 
  • d035 Mar.02
    무시 안당하고 잘 사는데요? 능력없어서 주위에 쓰레기들만 있는 사람들이 맨날 꺼내는게 인종차별 카드. 그 쓰레기들은 님이 동양인 아니어도 무시함.
  • 0ebe Mar.02
    그렇게 능력있는 분이 여기 사시네  님보다 능력 없어서 타주가는 사람들은 뭔가요?
  • 07e8 Mar.02
    에휴. 니가 여기 살기 싫다고 다 여기 싫어하는거 아니야. 시민권 있고 돈 있고 괜찮은 직업 있고 영불어 되니 어딜가든 내가 살고 싶은데 사는거란다. 그리고 걱정해주지 않아도돼. 토론토에서 살다와서 거기에 렌탈에서 수입이 괜찮거든. 무슨 좀비 아포칼립스가 일어나서 몬트리올이 망한다 하더라도 난 토론토 가서 살면 되니 걱정말길. ㅎㅎ
  • 993e Mar.02
    토론토에서 뭐가 아쉬워서 몬톨로 들어오나?
  • a3d0 Mar.02
    토론토는 너무 대도시라 복잡해서 몬트리올 왔는데 시골같고 조용해서 너무 좋던데요?
  • 5db6 Mar.02
    빵빵 터지네. 온주에 널린게 한적한 시골인데 복잡해서 몬트리올로 왔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a84 Mar.02
    a3d0 아니고 저 윗댓글들 쓴 사람인데 온주에서 한적한 시골이면 즐길 문화 아무것도 없다. 여기는 다운타운 몬트리올에서 즐길거 즐기면서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한적하게 살 수 있어서 좋거든? 우물안 개구리 ㅉㅉ
  • e52a Mar.02
    몬트리올이 시골같다는 소리가 뭔 말인지 이해못했네 ㅋㅋㅋ
    다운타운에서 조금만 가도 한적한 주거단지가 많은데 토론토 다운타운 가봤냐?
    몬트리올처럼 한적한 곳에 다운타운이랑도 가깝고 근처에 편의시설 다 있고 얼마나 좋은데
  • a558 Mar.02
    토론토 한번이라도 가봤으면 몬트리올이 시골같다는 소리를 단번에 이해할텐데.. 우물안 개구리 불쌍 ㅉㅉ
  • 2d2c Mar.02
    그러시구나... 님보다 능력 없는 저 분들은 그 렌탈 수입 없어도 저 비싼지역에서 충분히 생활가능하신거 같네요. 심지어 괜찮은 직업 없어도 생활이 유지 되시는 분 같아요. 
  • 7b7a Mar.02
    누가 뭐라니. a3d0 댓글처럼 그냥 복잡한거 싫어서 여기 온건데 능력없어 여기 왔냐 왜 무시당하고 살고있냐 지껄이니 그런거지. 그리고 여기 사는 사람들 벤쿠버가서도 충분히 산다. 대신 괜찮은 직업, 종잣돈 없으면 평생 렌트 못벗어나고 지하셋방에서 낑겨사는거지 뭐.
  • e2db Mar.02
    복잡한건 님 자식들 불어공립학교 안들어가게 노력하는 과정이 복잡하구요. 저 분들 아이들은 영어로 교육과정 마치고 영어대학 들어가고 어쩌면 미국 거대기업에 들어갈 수도 있구요. 불어 학교 나와서 영어 대학가려면 영어 성적 필요할텐데 왜 자식들 이중고를 감수하면서 몬트리올에 살고 싶을까요? 심지어 학교 편제부터가 참 복잡하게 생겼는데요.
  • 172f Mar.02
    저는 안복잡하거든요. 영어권에서 학업을 마쳤기때문에 제 자식들 영어 공립 보낼 수 있어요. 초등학교는 영어 공립 보내고 고등학교는 불어 사립 보낼겁니다. 남편 퀘벡사람이라 아이들 영불어 완벽하게 구사하고요. 애들이 나중에 영어 대학 가고 싶으면 가는거죠. 자기들 인생 자기가 알아서 하는건데요 뭐. 그리고 미국 거대 기업에 들어가는게 인생의 골인가요. 인생 행복하게 사는게 골이지. 아이들이 미국 가고 싶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영어 쎄젭 가겠죠. 여기서 덱 하고서 직업 잡아도 상관안해요 자기들이 행복하면. 뭐 애들이 자기 아바타도 아니고 말이에요.
  • 5635 Mar.02
    남편이 퀘백인이면 퀘백인이라고 첨부터 말씀을 하셨어야죠. 오해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 7a50 Mar.02
    지나가다가 궁금해서요 남편이 퀘벡인이면 뭐가 다른가요? 불어공립 가야하는건 똑같을텐데. 원글이 영어권에서 학교나왔으니 애들 영어 공립 보낼 수 있는거면 남편이 한국인이든 퀘벡인이든 상관없지않나요?
  • 69d1 Mar.02
    다르지.
    남편 께베꽈 성격파탄 여자들 종종 있더만.
    근데 남편 백인이고 애들 혼혈이라 그나마 볼만하게 낳았다고 우월감 
    쩔음. 
    글구 그런 사람이 왜 대나무숲에 들오겠냐? 누구에게 도와주는 댓글 달라구? ㅋㅋㅋ 여와선 댓글질 삼십분.
    얼마나 허하면...즛쯧
  • 1673 Mar.02
    점심시간도 없이 일하시나 참 불쌍하네..저기 밑에 단란주점에서 여자 찾는 거지깽깽인가보네 ㅎㅎ 여기와서 돈없어 여자없어 인생 개거지 같아. 그러니 퀘벡사람하고 결혼한 여자들 혐오하지. 그래봤자 불행한건 당신 ㅎㅎ 
  • 8ede Mar.02
    구구절절 남편 퀘배꽈인것까지 설명하면서 본인애들 영어불어 완벽하다고 설명하는게  참으로 안쓰럽네요. 
  • 852c Mar.02
    부러우신가봐요
  • 161c Mar.02
    케배쿠아가 불쌍해진건 처음이네요 
  • 375a Mar.02
    난 항상 불쌍하다 생각했어요. 오도가도 못하고 한국으로 가지도 못하고 얼마나 깝깝하겠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기러기 무시하대요? 베네핏 타먹으라 왔다나요? 본인 애들은 여기서 베네핏 안 받고 키웠나?
    잘 나가는 퀘배쿠아도 아니고 왠만한 한국 가정보다 더 못 살 던데 애들 영불어 된다는 타령만 하고 
    정작 애들 한국어는 하지도 못하는데, 본인들도 자격지심이 있는건지 먼저 설레발들 치더라구요. 
    그놈의 영불어 타령 지겨워요. 그거 말고는 내세울게 없는거죠. 몇번 데이고 나서 왠만하면 피해요.
  • ae2a Mar.03
    엄마가 영어초등학교 나왔어야 애가 영어공립갈수 있단드
  • 2a0f Mar.02
    전 반대로 밴에 살다가 몬톨에 영주권때문에 들어온 사람인데요.  날씨부터 시작해서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밴이랑 비교 불가합니다. 
  • c4bc Mar.02
    그럼 거기서 계속 살지. 지도 영주권 아쉬워서 왔다면서 뭔 개소리.
  • 6852 Mar.02
    밴에서 왔다고 오프에선 발설 말아요.
    다들 못잡아먹어서 안달. 그걸 질투라 해야하나...
    지들은 절대 못인정.
  • 18de Mar.02
    ㄴ그건 지겹도록 들어서 알고 있으니까요.  다시 판 깔지 마시구요.
    그냥 영주권해결되면 원하시는데 가서 사시면 됩니다.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등등 땅넓은 나라니 갈곳은 많습니다.
    모두들 원하는곳에가서 행복하세요
  • a1e8 Mar.02
    쓰레기치우는 봄이 오고 있네요. 몬트리올에서 쓰레기처럼 사는 것들, 빨리 자진해서 꺼져주세요.
  • 5401 Mar.02
    알아서 타주로 떠나주니 걱정 마세요. 요즘 노바스코샤로 많이 간데요
  • b0b7 Mar.02
    랍스타 많이 먹겠다 ㅎㅎ
  • 5da7 Mar.02
    도대체 여기저기 다니며 마구잡이로 몬트리올 떠난다 싫다는 글마다 욕하는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 나도 몬트리올에 크게 불만없이 살긴하는데 싫은 사람은 싫을수도 있는건데 대체 왜이러세요오
  • 3b71 Mar.02
    싫으면 그냥 지가 그냥 조용히 떠나면 되는데 몬트리올에 있는 사람들 병신 쓰레기 취급하면서 떠나니 남아있는 분들이 화가나죠 ㅋㅋ
  • 1625 Mar.02
    혼자 지레 자존감 없어 그리 들리는건 아니고?
  • 41c5 Mar.02
    저 글에서 어느 부분이 병신 취급을 했죠?
  • 191c Mar.02
    좋은 곳 가셔서 행복하게 사세요.
  • cb95 Mar.02
    벤쿠버를 택하신 이유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 275d Mar.02
    가면 조용히 가지. 어쩌라구.
  • 69c7 Mar.02
    밴쿠버의 밴자도 꺼내지 마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 위에 시민권자분이 너무 배아파 죽으려고 하시네요. 시민권 있어도 못가는 사람은 못가는 곳입니다.
  • 2491 Mar.02
    눼눼눼 ㅋㅋㅋ 넌 그렇게 생각하시던가요
  • 0a65 Mar.02
    저 댓글 보면 시민권자분은 밴쿠버의 밴짜도 안꺼내는데요? 밴쿠버 가지 말라고 여기가 더 좋다는 얘기는 하나도 안하는데;; 그냥 본인은 여기가 좋다는데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저 사람보고 넌 무시당하고 살고 있어! 동양인이니까! 이러는거 아닌가;;;
  • a5e3 Mar.02
    케베쿠아들은 케벡 안떠나요.
    케봭이 최고인줄 아는 케봭나라인.
    나야가라나 토론토도 안 가본 사람들도 많아서 히컵했네요. 
    근데 가보지도 않은 곳을 더 싫대여...별루래요 ㅎ
    저분도 정작 떠나고픈데 남편땜시 못가는 사연일수도...안그럼 굳이 여기서 왜 오바. ㅋ
  • d4ec Mar.02
    남편이 퀘백이면 뭐 답없죠 못떠납니다.
  • 384b Mar.02
    저는 사정이 있어서 빨리는 못가는데요 저도 참여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연락 드리면 될까요
  • 1371 Mar.02
    다른주 가는데 뭔 말이 그리 많냐. 그냥 가서 잘 살라고해.
    너는 여기 있는데 배아파서 그러냐? 아니면 진심 걱정되서 그러냐?
    남 걱정 좀 그만 해주고 니 걱정이나 해.
  • 4f5c Mar.03
    밴 경험으로 퀘벡통해 이민했다...하면 왕따란다.
    워낙 몬툘 쓰레기 사정이 캐나다 전역 교민들에게 유명하단다. 특히 이년전 사건부터 기러기엄마들 진상짓에. 밴도 기러기엄마둘 사건 종종있는데 대부분 돈많아서 생기는 돈지랄들.  꼴프코치하고 놀아나는 사건. 유부남이 기러기맘과 바람핀 사건. 몬툘의 특색있는 문화는 다들 듣곤 기겁. 
    한심하네.
  • b8dd Mar.03
    영주권 따고 돈만 마련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밴쿠버가는데 당연하죠. 가서 몬툘 좋은 이야기거리가 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