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다 보니 집에만 있다가 나와서 말할려니 한국에 있을때보다 말을 훨씬 더 못하네요 . 영어는 점점 쓸일이 없으니 완전 콩글리쉬 수준되고 불어는 공부해도 나가서 말하면 제말을 다 못알아듣네요. 옆에서 남편은 도와주기는 커녕 그거 하나 말 제대로 못하냐고 면박이나 주고 남편인가 싶네요. 한국이 그립네요.
2018-Feb-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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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남편이 쓰레기네요. 애들 아주 어린거 아니면 맥도날드 같은데라도 한번 알바 알아보세요. 조금이라도 사람 억지로 만나야 말이 트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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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권이라 어버버버 되면 맥에서도 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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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도 안되는데 맥도날드에서 고용 절대 안해주죠 ㅋㅋ 한국식당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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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사람 상대하는거 말고 뒤에서 햄버거 만들고 하는거는 스크린보고 만드는거라서 종종 뽑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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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남편이 노답이네!!!그러는 지는 말 잘해요? 잘하면 지가 하던가보통 밖에서는 다 남편들이 말하지 않나요????보통 남자가 밖에서 일하니까 언어를 더 쓰니 더 잘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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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많으시겠지만 밖에서 활동하시는 거 적극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있으시다면 매년 학교에서 자원봉사 신청받지 않나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용기 내셔서 자원봉사 활동 같은 거에 참여도 하시고 나름의 삶을 꾸려 나가시게 되면 남편의 말에 좌지우지 되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으실 거예요. 몬트리올 자원봉사자 구해주는 웹사이트 링크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노숙자 밥해 주는 기관에 나가서 상차리는 일 했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2-3시간요. 부딪히다 보면 영어도 불어도 쉬워지실 거예요. 힘내세요!http://cabm.ne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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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문제네요. 저런 사람 옆에 있으면 될일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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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로얄에 봉사개념으로 영어 가르치는 미국교포쌤 있고 저도 배우는 중인데 같이 배우면 좋겠지만 자리가 없네요. 복사비로 한번에 5불만 내구, 2시간 수업이에요. 소개로만 받아서 주변에 한번 물어보세요. 쌤이 착하고 실력도 있어서 6개월짼데 많이 늘었어요. 잘 나가는 회사원이라 돈 욕심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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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생님 큰일났네.꽁으로 어떻게든 해보려는 사람들이 득실득실한데...연락처 알려지면 몇백명 줄을 스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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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회사원이라 돈 욕심이 없다.아베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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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봐도 비디오다. 5불짜리 영어 과외니 당근 자리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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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소개시켜줘요. 어떻게 해야 들어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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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퍼 공감되요 남편 부분 빼고. 남편이 면박준다는거 있을 수 없어요. 여기 와서 살면 남편도 아내 분을 존중해줄 줄 알고 아님 배우던가 해야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왔다면 서로 배우고 개선해야합니다. 우리 부부 역시 가끔 다툴때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존중할 줄 모르면 노답이에요. 특히 집에서 면박 주고 나가면 좋은 남편인 척 하는거면 더더욱 핵노답. 그래듀 아내 분은 혼자서라도 열시미 공부하고 계시네요. 그 점을 제가 좀 본 받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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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쓰신분 보세요>몬트리올 한국 언어 문화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한-영, 한-불 언어교환 워크샵을 합니다. 사물놀이나 댄스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가르쳐 주는 강습회도 있고요.요즘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몬트리알러들이 많아서 이 센터가 굉장히 인기입니다.여기 한번 나가 보세요. 한국말 할 줄 안다는 것만으로도 크게 환영받으실 겁니다.웹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www.mkl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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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은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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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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