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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1 조회 수 18827 추천 수 1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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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peq가 뭔지도 모르고 살던 사람인데 최근 한 2년간 이런 얘기 많이 나오네요.

뭐 그 사람들이 불어를 못해서 인터뷰를 떨어지던 말던 기러기엄마들이 여기와서 차일드 베네핏을 타던 말던 솔직히 상관은 없어요. 어차피 한국 사람들만 그런거 아니고 여기 시스템 상의 문제이니까.

 

근데 짜증나는건 지들 못산다고, 지들 불어 못하고 영어 못한다고, 지들 돈 없고 집 없고 영주권 시민권 없다고 남들도 다 그럴꺼라 생각하고 후려치기 하는거에요.

 

토론토나 벤쿠버가서 빛도 안드는 지하방살이 할 인간들이 토론토나 벤쿠버가 좋으네 여기는 거지소굴이네 이러는게 웃겨서요. 아니 지들이 여기 거지 소굴로 만들어 놓고서 여기 좋아서 잘 살고 있는 사람 머리채 붙들고 지들 시궁창으로 끌어내리네? ㅋㅋ

 

머리에 정신 좀 제대로 박으세요. 여기가 거지소굴이 아니라 님들이 거지 소굴을 만든거에요. 여기서 잘 살던 사람들은 여기서 님들이랑 안보고 사니 주위에 제대로 된 사람이 없어서 다들 님들 같은 줄 알죠.

 

여기에 별별 사람 다 있어요. 물론 예전에도 돈 없이 여기 온 사람 있긴 있겠죠. 근데 그런 사람들 말고도 일 때문에, 사랑 때문에, 그냥 몬트리올이 좋아서, 불어 때문에, 아님 그냥 어떤 이유로든 돈이 아닌 이유로 여기 사는 사람 많아요. ㅋㅋ

 

님들 주위가 다들 방 한칸 6-700에 애들 데리고 온가족이 산다고 남 들 다 그러는거 아니라는거 좀 명심해주셨으면. ㅋㅋ

 

여기 맨날 싸우고 지지고 볶는거 웃겨죽어요. 근데 좀 잘 사는 사람까지 님들 시궁창에 끌어내리는 후려치기는 하지 말자고요? ㅋ

 

아니 그렇게 싫은데 왜 다른데로 안떠나고 여기에 기생충처럼 남아있을까. 부끄럽지도 않나봐 ㅋ

  • 202e Feb.23
    지는 잘사는 것 처럼 애기하네.
    너는 불어 인터뷰 통과 했냐? 아니면 아닥 해라.
  • 66cf Feb.23
    ㅇㅇ 잘 살아. 
  • fd8c Feb.23
    너부터가 이런 시궁창 게시판에 왜 오니? 아니 그렇게 

    싫은데 왜 다른데로 안떠나고 여기에 기생충처럼 남아있을까. 부끄럽지도 않나봐 ㅋ

  • 45d6 Feb.23
    니들 싸우는거 보는거 재밌어서 ㅋㅋ
  • 765d Feb.24
    나두...
  • 30f4 Feb.24
    동감 ㅎㅎㅎㅎ
  • 1a99 Feb.24
    Moi aussi
    ㅋㅋㅋㅋ
  • d048 Feb.24
    저도 동감이요 그냥 구경하는게 재밌어요 엔디지 가서 행색 초라한 한국사람보면 아 저사람들이 대숲에서 지지고 볶는 사람들중 하난가보다 하고
  • 624e Feb.25
    틀리셨네요. 대체로 허름한 분들은 남들 눈 신경안쓰고 잘 사는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들이죠. 
    이민도 안되고 적응도 잘 못하는 분들은 자격지심이 심해서 동네 공원을 나가도 치장하고 애들 좋은옷만 입히면서 허름한 분들 보면서 위안삼는 그런 불쌍한 분들이죠.
    바로 당신처럼요.
    영불어도 안되고 영주권도 없고 하니 겉모습이라도 꿀리지 말자 하는 처절한 심정??
  • 58ec Feb.25
    아줌마- 여유에서 나오는 수수함이랑 찌들어서 나오는 초라함은 엄연히 달라요 얼굴 표정부터가 얼마나 차이나는데여 거울보삼 
  • 3dd9 Feb.25
    이게 답. 여유 있어서 그냥 프리하게 다니고 얼굴 펴있는 사람하고 진짜 못 살아서 찌들어서 제대로 못갖춰 초라하게 있는 사람하곤 아우라가 다르고 얼굴이 다름. 
  • b2ea Feb.25
    어쨌든 치장하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99% 기러기 또는 유학생아줌마 ㅋㅋ
  • 84b2 Feb.23
    아 그리고 나는 이 게시판 싫다고 한 적 없는데? 여기 재밌어. 싫은건 요즘 다 망해서 떠나야 하는데 못떠나고 질질 끄는 애들 정도 뿐. 하지만 이 게시판이 싫은거는 아니지. 나 말고도 여기 여럿이야. 다 보이거든. 여기서 편하게 잘 사는데 그냥 가끔 심심할때 이런거 보는 사람들. 야 1베 쓰레기니 뭐니 하는데도 그 중에 금수저 법대 의대 다 있다더라 ㅋㅋ 여기도 똑같아. 
  • dd28 Feb.23
    얼마나 죽순이면 그런게 보여 작두 타야 겠네 ㅋㅋㅋ 
  • 09eb Feb.24
    나도 ㅋㅋㅋㅋㅋ 한 일주일전에 이런거 있다고 들은뒤로 매일들어옴 자기전에 함 읽고 자면 재미있음 ㅋㅋㅋㅋ니들 꼬라지 보면 .....
  • 8326 Feb.25
    그러게요 원글쓴애도 여기가 앤간히 싫은거 같은데 왜 기생충처럼 주저리주저리 관종인가? 
  • 1b90 Feb.25
    이분 여기저기 다니시며 애 많이 쓰시네...
  • bec2 Feb.23
    간만에 공감가는 글을 읽는듯한 기분에 글 남깁니다. 여기 춥고 긴 겨울 빼고 별로 불만 없이 살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저 역시 이 곳 글들이 잼나서 눈팅하러 자주 들어옵니다. 저는 결혼해서 여기 온 케이스라 오기전에 피이큐고 뭐고 베두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이 사이트에 들어오면서부터 이런저런 다양한 케이스로 이민을 오는구나 알겠되었지오. 글쓴님의 글에 공감하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처럼 사이다 같은 글을 보고나니 몬트리올이 정말 일부 사람들 때문에 이상한 동네로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되네요. 왜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몬트리올을 싫어할까...라고 생각했었지만...하긴 익명이다보니 몇몇사람들이 열심히 조작해서 남긴 글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여길 지옥처럼 표현하는데 굳이 여기 온 이유가 뭘까요? 헬조선이라는 말이 생겨나면서 이민 오거나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헬조선을 떠나왔으면 새로 정착한 곳을 더 좋은 삶의 터전으로 만드려고 하는 노력이라도 해서 본인 또는 가족들의 행복을 만들어가야하지 않을까요 만약 그게 안된다면 어딜가나 당신이 가는 곳은 헬이 될것입니다. (저주 아닙니다.) 모두 좋은 생각을 하면서 살자구요.
  • ab2b Feb.23
    공감!
  • c94a Feb.24
    저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헬이겠죠
  • 63eb Feb.25
    이런게가 잘 맞으면 평생 뿌리 박아라ㅋㅋ 
  • c91e Feb.25
    하고 싶은 말이 뭐지?
  • 7821 Feb.25
    뿌리 박고 잘 사는 사람들에게 똥 투척하는 못난이. 불쌍해라. 아휴. 얼마나 못살면 ㅜㅠ
  • 00b7 Feb.23
    남들이 지지고 볶고 뭘 하던 나만 잘 살면 됨
  • 6dff Feb.23
    번지수를 잘못 찾으셨네. 몬트리올 거지소굴이라고 하는인간은 peq이민하러 온 사람들이 아니에요
     이미 영주권자중에 생활고에 쪄들어 악만 남은 사람들이  계속 분란을 만드는것임
  • 280c Feb.23
    저도 여기 너무 좋네요.
    우선 아이들 한국에서 만나기 어려운 레저/스포츠도 시에서 운영하는 것들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경험시켜 줄 수 있고,
    여행도 간간이 하기 좋고, 
    외국 맛집 탐방도 가능하고...
    마음 조금만 열고 잘 버티면 어려운 시간 다 지나가고, 이곳 즐기는 법도 배우실수있을거예요.
    다들 행복한 몬트리올 생활 하시길...
  • a7b7 Feb.24
    그 때까지 살아 있다면......
  • c644 Feb.24
    이글 너무 공감됨 몬트리올 생활에대해 불평하는 사람들 모두 다들 주변에 그런사람들만 있으니 여기 사는 사람들이 다 본인들처럼 사는줄알고 후려치기하는거 나도 참 불편했는데 ㅋㅋ 사이다글 감사요
  • 5d61 Feb.24
    맞는말이다
    없는 살림에 애들 줄줄이 끌고 들어와 되지도 않게 다 늙어서 꽁짜에 눈멀어 학원다니고 직업학교 다니는 사람들 옆에 괜찮은 사람들이 있을리가 없지 
    그러니 다들 지들같은줄 알고 분노조절 못하지
    게다가 애도 하나 둘도 아니고 셋 이상은 왜 그렇게 많은지 
  • 1244 Feb.24
    나 어학원 다니면 애 셋 다 공짜로 학교 다니고 영불어 배우니 여기 안올 이유가 있나요? 너무 좋아요 몬트리올 최고~
  • 0a0a Feb.24
    정답. 퀘벡에서 애 셋 데리고 오래는데.  베네핏도 준다하고. 정말 좋은 몬트리올
  • fd0e Feb.24
    여기서 영/불어 못해서 제대로 된 직업 없는 족속들 보면 웃긴게 여기서 막 서로 싸우다가 글에 댓글이 영어나 불어로 올라오면 아예 샷다마우스 하거나 수준 낮은 영어나 불어 쓴다고 욕함. 내가 보기엔 여기 사람처럼 제대로 썼는데 왜 그러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내가 2세도 아니고 뭐 잘 몰라서 그런가 하고 퀘베쿠아인 주위 사람들에 물어봤는데 딱 봤을 때 외국인이 쓴 것 처럼 어색하지도 않고 아무 문제 없다함. 결론은 그냥 열폭이란거. ㅎㅎㅎ 차라리 누가 니 똥 굵다고 했나 하여간 그런 댓글이 오히려 나은것같음 ㅎㅎ
  • 81ba Feb.25
    원래 잘 못하는 사람일 수록 까고싶어서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임. 영불어 잘하는 사람은 그 글 읽어도 그런가보다하지 여기틀렸네 저기틀렸네 눈에 불을 키면서 트집잡으려고 하지도 않거든.  열폭인거 누가봐도 다 알고 여기서 난리치는 사람들 보면 자긴 비굴하고 불쌍한 신세로 사니깐 온라인상에서라도 스트레스 풀고 흉보고 욕하고싶은 거임. 안쓰러운 사람들이 모여서 한풀이하는 곳에 굳이 정상 생활하는 사람들이 글을 써봤자 욕하라고 떡밥주는 거나 마찬가지일뿐. 현실은 오프라인에선 쭈그리고 말도 못하고 한심하게 살지만 유일하게 자기 존재를 보여주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곳은 온라인, 그것도 오로지 대나무숲 뿐이니 그냥 그렇게 루저같은 삶을 유지하라고 무시하는게 답. 
  • 61bd Feb.25
    그래서 타겟을 불쌍한 기러기 아줌마만 물고뜯고 하는거군요
  • 1b90 Feb.25
    몬살 카페가 그런 이미지를 다 만들어놨음.
    기러기 유학생 아줌마들은 죄다 뒤에서 남들 흉만 보고 앞에서는 착한척하는 사람들로 이미지가 굳어버림.
  • 6150 Feb.25
    기러기 아줌마가 왜 불쌍해요? 그런 x들이랑 그 자식들 때문에 우리 세금 왕창 소비되는데 그런 우리들이 불쌍한거 아닌가요. 
  • 2d1b Feb.25
    이분 글마다 다니며  기러기 옹호하시네... 뭔가 맴찢...
  • d04e Feb.25
    기러기 엄마  안불쌍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