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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b 조회 수 11682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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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 여름 끝나고 몬트리올로 이사가는데 몇 가지 상황이 우려되네요. 몬트리올의 추운 날씨에 대해 많이 들어서 그런데 제가 추위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 잘 타고 몇년 전에 암도 걸려서 지금은 완치가 된 상태입니다. 몬트리올로 가게 되면 제 건강에 악영향을 아무래도 끼치곘죠?

  • f0b7 Feb.04
    그렇게   못살만큼 춥지 않습니다.
    노숙자처럼 늘 바깥생활하는것도 아니고요.
    대체로 집안은 따뜻해요.
    그냥 집에만 있지말고 휘트니스센터라도 다니면서 운동을 하시는게 건강유지하는데  더 좋습니다.
  • 2c7f Feb.04
    저 역시 한국에서 추위 엄청 많이 타는 사람 중 하나였는데 몬트리올 와서는 추위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한국은 난방이 개별 부담이지만 몬트리올의 많은 아파트들은 난방 포함이라서 그런지 난방비 걱벙 안해도 알아서 빵빵하게 틀어주고 만일 실내 주차장괴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추위를 거의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지 싶어요. 물론 아파트 중에는 난방 포함이지만 난방이 잘 안되는 곳도 더러 있기는 하다던데 아파트만 잘 골라도 추위 걱정음 덜할 거예요. 
  • aeca Feb.04
    난방포함...
    모두들 아파트 렌트만 사나?
    나나 내주변 사람들 다들 난방비 몇백불씩 내며 사는데
  • 207f Feb.04
    에이그..이 깨알같은 자랑질 ㅎ
  • 7eb3 Feb.05
    추운 동네라 대부분의 이민자가 꿈꾸는 주택에 살면 전기값 무시 못해요. 덜덜 떨며 살아도 엄청 나와서...
  • 5401 Feb.04
    평생 월세 내고 사는게 아니잖아요 ㅎㅎㅎ
  • ffac Feb.04
    오지마세요. 암걸려 한국 간 사람 아주 많아요.
  • 1582 Feb.04
    뭐래 ㅋㅋㅋㅋ 한국보다 식품에 장난 안치고 공기도 더 좋구만 
  • b7c1 Feb.04
    한인들만 피하며 살면 암 걸릴 일 없어요.
  • a8d3 Feb.04
    저도 한국에서 추위를 잘타는편이었는데 여기서는 준비를 단단히 나가서 그러는지 추운거 잘 모르고 살아요
  • a279 Feb.04
    암병동에 자리가 없어요
    오지마세요
  • b661 Feb.05
    아프면 절대오면 안될곳입니다.
    어디 아파서 뱅기탔다...가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고 현실입니다. 의사 기둘리다 병키우고 노후된 의료기술때문에 한국같은 케어는 기대못해요.
  • 688f Feb.05
    암도 걸리셨단 분이 여긴 왜 오세요. 아예 이 근방은 멀리하세요. 
    젊은 사람들은 아직 젊으니까 이 추운 날씨가 얼마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아직 모릅니다. 
    물론 집 안에서야 히터키고 막말로 단독살아도 패딩껴입고 있으면 춥진 않아죠.
    그런데 사람이 집안에만 살수 있나요. 저는 요즘 한번 나갔다오면 머리가 아주 멍해요. 
    집안과 밖에 기온차가 너무 나는게 몸에 안 좋다는데, 밖에 날씨랑 맞춰서 있다가는 독감걸리죠.
    애 세젭만 마치면 귀국할 생각이에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사설병원가도 환자가 너무 많아 대기해야되구요.
    실제로 암 확진받고 치료때문에 한국 가신 분들 제 주변에 꽤 있어요.
  • 9a96 Feb.05
    오래살다보면 추위에는 조금 익숙해지지만 몇개월동안 흰눈만 보다보면 우울증 비슷한 느낌 들때 있어요. 이주하고 싶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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