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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4 조회 수 29204 추천 수 1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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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회사 카페테리아에 샌드위치 피자 이런것만 있고 건강한 음식이 많이 없어서

일주일에 삼일정도는 도시락을 싸주려고 하는데

식당에서 안먹고 자기자리에서 그냥 먹나봐요

그래서 미국인들이 싫어할만한 냄새가 나는 한국음식은 싸주질 못해요 ㅠㅠ

냄새 많이 안나는 볶음밥 유부초밥 김밥싸줬는데 계속 그것만 싸주니 질릴 것 같고

나름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도시락메뉴 없을까요~?

애들 학교도 그렇고 도시락이 제일 부담이네요.

  • 1fb3 Feb.01
    연어구이+브로콜리삶은것+구운감자 또는 매시드 포테이토. 미트소스 스파게티. 포타쥐(스프)+당근과 갤러리. 샌드위치(양상추, 햄이나 살라미, 토마토, 마요네즈) 미트볼+쿠스쿠스+오이샐러드 저희 집 이번주 점심 식단인데요. 샌드위치 빼곤 다 그냥 그 전날 저녁 레프트오버.
  • e885 Feb.01
    저는 볶음밥해서 달걀에 입혀 동그랑땡이나 전처럼 해서 케찹이랑 싸 줘요 ^^ 오늘은 밥 위에 카레 얹어 보냈네요 ^^
  • d628 Feb.01
    밥과 테리야끼, 밥과 카레,샌드위치랑 숲,볶음밥에 숲..이런식으로 싸요. 국물은 호박죽,감자숲,치킨 숲,어묵국같은 것들 서로 어울리는 것들로..
  • 4d95 Feb.01
    전 각종야채( 양파. 호박. 새우. 당근) 다져놓고 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려놓아요 그리고선 아침에 팬에 기름둘러서 밥이랑 볶고
    굴소스로 간해주고 넣어줍니다...
    또는 거기에 계란 넣고 밥이랑 볶아주기도 하구요
    너겟같은거 옆에다 같이 싸주기도 하구요
    볶음밥 활용도가 좋더라구요~
    김밥힘드시면 유부초밥도 좋구요.
    유부초밥쌀때도 저는 다진고기랑 밥이랑 볶아서 그걸 넣어주거든요
    김치같은건 씻어서 들기름에 볶아놓고 그걸로 김치볶음밥하면 김치냄새 많이 안나고 맛있구요
  • 7ac7 Feb.01
    윗분들 말씀데로 야채 다져놓으면 볶음밥, 꼬마 주먹밥, 유뷰초밥에 넣어 홡용하면 되구요, 돈까스나 밋볼 함박 스테익에 밥 사이드로 쌜러드나 브로커리 데져서 싸주고요, 페니니, 햄 치즈 샌드위치,파스타등 미국음식도 가끔 싸주고 깁밥재료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아침에 밥만해서 싸주고 가끔 켈리포니아 롤도 싸줘요. 그릴하는 날에는 소고기랑 닭 가슴살 구워 놓고 샐러드 야채와 견과루에 크루톤 옆에 그릴한 고기 비스듬히 얇게 썰어서 드레싱 따로 해서 싸줘요.
  • 2974 Feb.01
    그냥 나가서 사먹으라 해요
    귀찮게 무슨 도시락이에요
  • d5d7 Feb.01
    에휴 ㅉㅉㅉ
  • 3bcf Feb.01
    2974 독수공방 기러기엄마의 절규
  • 7a0c Feb.01
    저희남편도 사먹으러욌다갔다 하는 시간이면 자기책상에서 10분먹고 1시간 일찍퇴근하는기 좋다고 싸달랍디다. 시간이랑 돈절약 하겠다는데 함께 노력하기위해 귀찮아도 도시락쌉니다. 물론 저도 일하면서요.. 게으른당신이 그런 부부들의 생활에 그딴식으로 애기하는걸보면 다른분말대로 기러기인가봅니더...
  • d149 Feb.02
    백퍼 기러기 아줌마. 기러기 아줌마들 애들 식빵이랑 시리얼만 먹이던데 ㅋㅋㅋ
  • 5248 Feb.02
    이건 뭔 잡소리? 
  • 0307 Feb.01
    2974야 누가 댁보고 도시락 하댈래요?
    아내가 남편과 아이들 위해 건강도시락 싸겠다는데  무슨 조언이 저런지.
    혹여 게으론 여자코스프레 하면서  주부들 욕먹일 생각은 아니겠지?
    혼자 사는 노총각이 부러워서 그런거면 심보는 곱게 써야 복받는다.
  • 6e46 Feb.01
    야채 다질때요 starfrit swizzz prozzz 라는거 써보세요 20달란가 하는데 진짜 빠르고 쉬워요. 양파다지고 당근 다지는거 진짜 싫어했는데 이거 사고서 맨날 하네요 ㅎㅎ.
    그리고 2974 같은 x는 무시하세요.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라 그런걸꺼에요.
  • 9eac Feb.01
    그거 다지는 부분이 무뎌서 아주 아삭하고 신선한 거만 컷되요.   그냥 나이프로 직접 컷하는게 수월 합니다.
    안에 매콤한 제육볶음 넣고 삼각 김밥 싸주면 잘먹고 옵니다.. 참고 하세요
  • 0777 Feb.01
    3bcf  그저..틈만나면 기러기엄마  깔 궁리하는  사람.
    기러기엄마도  자기 자식 도시락은 잘 챙긴다.
  • a8fa Feb.01
    볶음밥(고기를 바꿔가며..돼지.소, 새우,관자,홍합,채소 등등) 스파게티, 페네, 등등. 파스타 종류대로요
  • 0f3d Feb.01
    저는 전업주부인데.. 다들 비슷한거 같아요. 
    저도 김밥,주먹밥,맥앤치즈,밋볼파스타,피넛버러젤리샌드위치,핫덕,치킨너겟 이런식으로 돌려가며 싸준답니다.
  • f8b9 Feb.01
    샌드위치종류 삼각김밥 유부초밥 치킨샐러드 파스타 치킨크리스피 크로와상 치킨웹 이렇게 일주일동안 애들새명꺼 쌉니다.
  • 7900 Feb.01
    크락팟있으면 좋아요 향신료랑 고기 대충 때려넣고 몇시간 기다리면 속 뜨끈해지는 음식완성
  • b3f4 Feb.02
    다들 금손이시네요. 여기 댓글단 분들 집에 방문해서 가정식 배우고 싶어요. 저도 주부인데 저는 왜 그렇게 안되는지... 에효,,
  • 649a Feb.02
    정 안되면 코스코 가면 고기파는데 옆에 대용량 샐러드랑 파스타랑 이런거 파는데 치킨이나 쉬림프 올려진 크림 파스타 파는데 그거 하나 사다가 소분해서 그거랑 야채 당근/샐러리 스틱 같은거 같이 넣어주세요.
  • aff5 Feb.02
    이거 다 다른 사람이 댓글단거 맞아요? 차라리 식당을 차리면 대박나겠네요
  • cc43 Feb.02
    저도 위에 하나 썼지만 식당차리면 대박이라고 까지야.;;; 그냥 보통 가정식 아닌가요. 어차피 먹는 저녁 많이 해서 다음날 점심으로 가져가면 편해요. 물론 피곤할 때는 냉동식품도 먹고 사먹고 그러는거죠. 보통 저 2-3일 남편 2-3일 나머지 사먹거나 냉동식품 이렇게 먹는데 시누네나 친구네들 봐도 다 그렇게 살더라고요. 
  • 3e33 Feb.02
    헐,,,,,이거 뭐니 저희 신랑 진짜 불쌍하네요,,,, 맨날 땅콩버터랑 쨈발라서 샌드위치 싸줬는데 ㅠㅠ
  • 41b0 Feb.02
    전 학교다니면서 주말에 주중도시락들 다 싸놔야 해서... 카레, 짜장, 볶음밥, 팟타이(소스는 만들때도 있고 귀찮으면 프로비고에서 병으로 파는 소스), 파스타, 샐러드, 주말에 국 끓이고 남으면 그거 아침에 데펴서 보온도시락에 밥이랑 담아가던가, 얼마전에는 마파두부 했었구요, 조만간 갈비찜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7ca5 Feb.02
    팟타이는 누들이 퍼지지않나요? 어떻게 싸가세요?
  • 6a78 Feb.02
    41b0입니다 쌀국수 생각보다 많이 안퍼져용 ㅋㅋ 전 워낙 면을 좋아하기도 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걸수도 있지만... 일단 전 주중에는 시간이 아예 없어서 주말에 다 만들고 용기에 따로 보관한 다음에 얼려버렸다가 당일아침에 꺼내서 가져가고 점심때 전자렌지 돌립니다 ㅎㅎ
  • c560 Feb.03
    전 일본인 친구에게 부탁해서 일본 도시락 요리책 갖고 있어요. 최대한 사진 많은 걸로 부탁해서 개발새발 일본어에 한자 끼워맞춰 (창작) 요리를 만들곤 하는데, 워낙에 도시락 강국이기도 하고 냄새나는 음식은 저녁이나 주말에 먹는 거란 민족인지라 여기서도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메뉴 몇 가지 공유하자면, 덮밥..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튀겨 올린 카츠돈이라든지, 소고기 덮밥 닭고기 덮밥 같은 것도 있고, 카레덮밥, 마파두부덮밥 등.. 우리 입맛 맞춰 응용하면 불고기 덮밥 오징어 덮밥 같은 것도 만들 수 있고요. 카츠는 오븐에 기름 빼고 샌드위치로도 만들 수 있죠.
    갈은 고기로 햄버그 스테이크나 완자를 만들 수도 있는데, 햄버그 같은 경우엔 빵에 끼워 버거나 샌드위치로 만들 수도 있고요, 완자는 피망 같은 속이 빈 야채에 넣어 구울 수도 있고 안에 브로콜리나 방울 토마토 같은 걸 작은 사이즈 통채로 넣기도 하고, 브로콜리 같은 걸로 말기도 하고 여러가지. 탕수육 소스 같은 걸 얹거나 케쳡, 불고기 소스에 졸일 수도 있고, 완자를 뭉치지 말고 풀어서 야채와 볶은 뒤 계란 지단에 말기도 하고, 뭉쳐서 양배추에 싸서 찌거나 소스에 졸이기도 하고, 만두피나 춘권피에 싸서 튀기기도 하고... ㅎㅎㅎ
    만두도 군만두, 탕수만두 등에 슈마이 같은 것도 있고, 이 책엔 없지만 밀가루 2컵에 참기름 한 스푼 섞어 설탕+이스트물 더해 발효시킨 반죽에 만두 속이나 한인식품점에 파는 앙꼬 사서 넣고 찐 호빵형 왕만두도 든든하니 도시락이랑 간식으로 좋아요. 글레이드 봉투에 담아 가서 회사나 학교에 있는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리면 뜨끈뜨끈. 대용량으로 만들어 얼려놨다가 물에 씻어 봉투에 담고 3~4분 돌려도 갓 만든 것처럼 먹을 수 있고요. 
    고기 튀김도 간을 세게 해서 튀겨 그대로 밥반찬으로 넣을 수도 있고, 제너랄 타오처럼 소스에 볶은 탕수육으로 만들 수도 있고... 다 귀찮으시면 너겟 사셔서 오븐에 구워 치킨마요 같은 걸 만드셔도 되고요.
    매번 새벽 일찍 일어나 도시락 싸기는 힘드실 것 같아 전날 저녁으로 해먹거나 TV 보며 대용량으로 미리 준비해놓을 수 있는 메뉴로 몇 가지만 알려드려 보아요.
  • afaf Feb.03
    일주일에 2번 도시락 싸는데
    닭강정만 전날 10 마리로  만들어서 가득 싸서 보내요
    한번은 고추장 닭강정 다른 한번은 간장마늘 닭강정이요 팀 사람들 다 나눠먹고 회사에서 인기폭팔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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